A가 2010년 2월15일에 왼쪽귀에 약간의 울림현상이 일어난 후 난청이 발생해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다음에 두개골을 절개해서 경막과 지주막 사이에 있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대
그리고 2010년 3월9일에 세균성 뇌막염 증세를 보여 항생제 처방을 했대
뇌막염 증세는 호전 되엇는데 심한 두통이 이어지다가 25일에 의식을 잃고
ct촬영 결과 측뇌실 제3뇌실에 출혈과 팽창이 나타났대
그뒤 자가호흡이 어려워지고 뇌실염 증세를 보이자 병원은 뇌실배액술 기관지 절개술을 실시하고 항생제를 투여했대 그렇지만 그뒤 A는 말을 못하게 되고 좌반신에 마비가 생겻고 오른쪽 손발도 마음대로 쓸수가 없게됫대
난 환자 입장에서 병원이 잘못햇으니깐 돈을 물어줘야 한다 라고 주장 해야하는데 내가 궁금한게
1. 2월15일에 받은 수술이랑 3월9일에 일어난 세균성 뇌막염이 관련이 있다고 볼수 잇는거야?
수술과정에서 위생에 문제가 있어서 세균성 뇌막염이 생겻다고 주장하는건 터무니 없는거냐?
만약에 상대방이 2월에 받은 수술과 3월에 일어난 뇌막염은 1달가량 시간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술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없다고 하면 난 뭐라고 해야하냐?
2. 위에 쓴 저런(좌반신 마비 오른손발 부자유 언어장애 등) 부작용이 1~2년의 재활치료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나?
3. 저런 부작용을 입은 경우에 그 사람의 남은 수명에 영향을 미칠까?
(살면서 불편하다던가 그런차원이 아닌 기대수명이 줄어드냐)
4.A는 당뇨 수치가 높다고 해 근데 이경우 모든 게 당뇨 수치탓인가?
최대한 자세하게 썻어 이게 전부야
두팀으로 갈라서 한팀은 병원편이고 한팀은 환자편에서 싸우는건데 난 환자편임
그리고 ct사진같은건 없닼ㅋㅋ 그냥 법학과 민사소송법 숙제야
병원의 잘못으로 볼만한 점들 위주로 지적해주면 더욱 감사!
여기저기 쓰다보니깐 도배하는거 같애서 좀 미안하다~
첫댓글 판단을 내리기에는 정보가 부족한데... 그리고 당뇨는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거의 대부분의 수술에서 성공가능성을 낮추는 위험요소임... 병원이 상황에 따른 매뉴얼대로 제대로 처치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 잘못했는지 안했는지가 갈리는 거지... 성공률이 낮은 치료를 성공못했다고 벌주면 말이 안되니까
결론적으로, 이 글만으로는 병원이 잘못했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다는 게 정답. 숙제를 내준 사람에게 문제가 있음.
뭐 예상은 햇다만 (나도 왜 이런걸 내주는지 이 교수를 이해할수가없다) 암튼 고마워
3번 -> 그런 부작용이 남은 수명에 영향을 끼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