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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비라끄
(사진은 귀찮아서 다 무보정)
인원 : 여자 3명
기간 : 2019년 11월 14일 ~ 19일 (5박7일)
환전 : 달러랑 쓰고남은 유로를 바꾸니 한화로 총 57만원정도 바트로 환전 = 14928바트
마지막날 쇼핑 왕창했는데도 2592바트나 남아버림ㅠ
엔화남은 여시들은 어차피 갈일없으니깐 걍 가서 바꿔버렼ㅋㅋㅋㅋ
비행기 : 타이항공 (왕복 41만원대 / 내친구는 좀 늦게 항공권을 끊었는데 운좋게 34만원대까지 떨어짐b)
끄라비는 직항이 없어서 방콕을 경유해야하는데 표를 구매할때 자가환승하는걸로 사지 않고 바로 환승할수 있도록 표를 끊었어 (끄라비에서 한국올때 타이항공을 끊은 여시들은 미니밴으로 이동시 끄라비 공항 터미널1에서 내려야해! 터미널2에 먼저 도착이니깐 그때 가만히 앉아 있고 터미널1에서 내려달라해 터미널1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 한번만 타고 3f에서 수화물 보내고 체크인 해야해)
싸게가려면 에어아시아도 있는데 여긴 연착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수화물도 적어서 돈을 좀 더 주고 메이저 항공사인 타이항공을 선택함 수화물 30키로 나됨 개이득
타이항공 tip. 타이항공앱 깔기!
타이항공앱을 깔면 출국 24시간 전에 체크인을 미리 할수있고 좌석선택도 빨리 할 수있으며(출국 24시간 전 되자마자 들어가면 앞좌석 창가자리 겟☆)
글고 중간중간 앞자리를 풀어주니깐 24시간도 안남았다 싶으면 수시로 들어가서 자리 확인해봐
스페셜기내식도 선택할 수 있음(스페셜 기내식은 기내식을 1등으로 받을 수 있지만 한번 선택하면 다시 바꿀수가 없어 나 잘못선택해서 갈때는 전부 차일드밀로 먹고 올때는 전부 씨푸드밀로 먹었잖아^^ 할라푸드 선택 안한게 어딘가 싶지만 선택은 신중히)
숙소 : 성수기 시작할 때 가서 숙박비용이 싸진 않았음
아오낭힐@11/1 (2박3일) 트리플 풀 뷰 295,928₩
여기 짱좋았어 아오낭 비치랑 좀 멀긴하지만 정각마다 호텔에서 아오낭비치(번화가)까지 셔틀도 해주고(호텔올땐 알아서) 조용하고 풍경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가성비도 좋았음 ※정글키친이랑도 가까움 걸어서 5~8분?
라일레이 리조트&스파 (2박3일) 자쿠지 빌라 456,770₩
선셋맛집 풍경맛집 선베드에 눕거나 수영하면서 노을지는거 볼 수 있음
하지만 라일레이까지 28키로 캐리어를 끌고 가기 매우 힘들고 약간 노후 된 건물과 끄라비에선 안그랬는데 수돗물이 짰어 자연자연한 곳이라 숙소에 개미도 엄청많고 벌레랑 개구리도 막 들어옴 글고 알람이 필요없어 해뜨면 원숭이가 지붕타고 돌아댕겨서 우당탕 개쩔어 글고 얘네가 물건도 훔쳐간대서 테라스에 뭐 놓지고 못햐
+ 3명이서 잘 사람들은 따로 엑스트라베트 추가 안해도 될듯? 엑베랑 원래 구비되어있는 쇼파랑 크기도 같고 심지어 쇼파가 더 푹신해
여기 수영장 가운데 수심170cm인곳 있거든 조심해! 튜브끼고 놀다가 발 안닿아서 개식겁함 저녁수영 존예
우리방 담장넘어서 들어오려는 원숭이 몽키베이에서 본것보다 더 많은 원숭이를 볼 수 있음
파난 끄라비 리조트 (1박2일) 디럭스 풀 엑세스 룸 257,757₩
위치 개 좋음 아오낭 맥도날드, 스타벅스 바로 맞은편에 위치 직원이 불친절하다 해서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친절했음 수영장 넓고 위에 인피니트 풀?도 있는데 작아
방은 테라스로 나가면 바로 수영장이라 좋아했지만 너~~~~무 습함 밤에 젖은이불 덮고 자는 느낌 수영장물도 위 두곳보다 더러웠어 낙엽과 벌레시체..아침에 청소하긴 하는지 아침수영할 때 보니깐 깨끗하긴 하더라 유일하게 방에 개미가 없는ㅋㅋㅋ방 자체는 위 두곳보다 넓고 깔끔했음
투어 : 4섬투어, 피피섬투어
햇빛안통하는 쾨쾨한 서랍에 넣어져 있는 남이 입에 물고빨던 스노쿨링 장비 착용하고 싶지 않으면 제발 꼭 한국에서 사가 스노쿨링 할때 뿐만 아니라 물안경대신 끼고 놀면 을마나 재밌게요
글고 배타기전 멀미약 꼭 먹기!
4섬투어 스피드보트 (1060바트)
숙소에서 출발 8시15분~숙소에 도착 14시30분
Aonang Villa Resort 가기 전에 있는 여기 환전소가 싸다고 해서 갔는데 확실히 다른 환전소들 보다 잘 쳐주더라고 여기서 달러를 바트로 환전을 하고 투어를 사야했는데 이 날 저녁에 도착해서 이미 지친상태라 흥정하러 돌아다니고 이러기 싫어서 걍 환전소 앞에 있는 곳에서 구매 했어 이것보다 더 싸게 구할 수도있으니깐 흥정 잘해봥
끄라비는 11시~11시30분 부터 슬슬 가게들이 문닫을 준비할 만큼 되게 늦게까지 문연곳이 많았어 마사지도 11시반~12시까지 하는곳도 많았고 저녁비행기 도착이여도 투어사고 환전하기엔 시간이 충분!
투어차가 8시15분~30분 사이에 온다면서 좀 더 일찍 왔는지 10분 부터 콜이 한 3번은 온듯 로비로 부랴부랴 나가니깐 20~25인승 성태우가 기다리고 있었음 다른 호텔 여기저기 들려서 다른사람들도 태우니깐 차가 꽉찼고 이 인원이 전부 가는건가 싶었지만 선착장같은곳으로 가서 나뉘더라고 포아일랜드 따라오라길래 따라갔는데 총인원은 8명으로 소규모였어 배타기 전에 신발 벗고 무슨 그물 같은 곳에 넣으라고 하는데 투어 끝날때까지 안줌 4번째 섬이 신발없으면 개불편하니깐 걍 신발벗고 그물에 넣지 말고 흙털고 여시들 가방에 넣고 타
하얀게 스피드보트 뒤에 빨간게 롱테일
스피드보트 존좋 개빠르고 개시원함 물살가로지르는 뱃머리에 타고 싶은 여시들은 가이드를 개빨리 첫빠로 따라가서 배를 제일먼저 타서 앞에 자리를 잡던가 아님 가이드가 앞에서 타고갈사람 앞으로 가라할때 호다닥 가면됨 장점은 탁 트인 시야로 하늘과 바다 풍경을 볼 수 잇고 단점은 배가 멈추면 개뜨거워 햇빛가리는게 없어서 살 다익고 앉을때 의자도 익어서 엉댕이에 뭐 깔고 앉아야됨 여기 앉을 여시는 꼭 모자쓰고 앉아 나 가르마탄 두피부분 타가지고 며칠동안 만지면 따가워서 혼났다
첫번째 섬은 라일레이 프라낭비치 (45분)
뒤에 갈 섬들에 비하면 물이 맑은 편은 아니니깐 여기서 수영하면서 힘빼지말고 걍 돌아댕기면서 구경하거나 앉아있어 여긴 라일레이에 묵고 있는 사람이랑 섬투어 하는 사람이랑 합쳐져서 사람 개많아 사진 안보이는 곳에 바글바글혀
라일레이 따로 갈 사람은 특히 힘빼지마 라일레이 갔을 때 아침에 사람없을 때가야 여긴 진국이야 이때가야 물도 맑고 분위기도 좋아
두번째 섬은 텁섬/탑섬(30분)
여기 물색 진짜 에메랄드색 개쩔어 이곳에 비하면 앞에 프라낭비치는 걍 대천해수욕장이였어 진짜 존예 여기가 투어하면서 물이 제일 맑았던거 같아
세번째 섬은 치킨섬 (40분)
저 면봉처럼 보이는게 치킨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치킨섬이래 여기가 스노쿨링 존인데 나는 스노쿨링이 처음인데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에 떨궈주고 들어가라 할 줄은 몰랐엌ㅋㅋㅋ외국애들은 구명조끼도 안입고 펄떡펄떡 들어가더라 개신기
조심스럽게 바다에 들어갔는데 구명조끼가 이상한겨 그래서 다시 배위로 올라가니깐 가이드랑 직원? 들이 다시 친절하게 내 구명조끼도 꼼꼼하게 조여주고 내 스노쿨링 장비도 똑바로 씌워줬어 감덩 진짜 피피섬 가이드 직원들보다 백배 천배 자상했음 심지어 내 친구는 무서워서 못들어갔는데 같이 데리고 들어가서 레알 아빠처럼 물속에서 옆에서 잡아주고 1:1가이드 하면서 지도해주기도 했음
스노쿨링 하기에 장소 자체는 별로 물고기도 없고 물도 탁하고
네번째 섬은 포다섬 (1시간)
드디어 밥시간 물놀이 하고 먹는 밥은 꿀맛이라고 하지만 맛없는건 없는거 저 튀김빼고 나머지 반찬은 향신료가 개심해 먹다 토할뻔 걍 저 치킨까스만 손으로 집어서 우걱우걱 먹었어
다행히 음료파는곳도 있고 옥수수나 과자파는 곳도 있어 우린 땡모반이랑 망고주스로 배를 채움
쓰벌 방수팩끼고 사진 찍었더니 방수팩 겉에 묻은 물방울땜에 사진 다망했음 여시들은 이런실수 하지마...
여기 포다섬은 수영할 수 있는곳이 여러곳인데 저 뒤에 저 섬이 보이는 곳에서 수영해 여기가 다른곳보다 물이 더 깨끗하고 물고기도 무리지어서 지나다닌다 치킨섬에서 스노쿨링했을 때보다 물고기 더 잘 본듯ㅋㅋㅋ
글고 4번째 섬까지 오면 힘들어서 드러눕고 싶은 생각밖에 없으니깐 큰 비치타월을 챙기던지 돗자리 챙겨가
포다섬들어가면 2시까지 배에 오라고 하는데 배에 타면 손질된 수박이랑 파인애플을 줬어 가이드가 여자였고 아이스? 였는데 막 섬에서 내릴때마다 우리 찾아와서 사진찍어줄까? 물어보고 뒤에 했던 피피섬 가이드에 비하면 디게 친절했음 소규모투어여서 그런가싶기도 하고 아 콜라도 준당 팁은 내릴때 쟁반같은곳에 올려주면됨
배타고 배탔던 선착장으로 가서 다시 큰 성태우를 타고 숙소에 내려주면 투어는 끝나
첫댓글 나도 이번주에 다녀왔어ㅠㅠㅠㅠ 밤부섬도 좋아!! 피피섬투어 점심포함 1200바트에 다녀왔다리~~~~~ 내년애 또갈거여
끄라비 넘 가고싶은데 ㅠㅠ 후기고마워~
나도 퇴사하고 꼭 가야지ㅠㅠ
여샤 글 잘봤어💞
끄라비ㅜㅜㅜㅜㅜㅜㅜㅜ꼭 가고야 만다
여샤 글 잘 봤어ㅎㅎ 나는 1월에 가는거 타이항공 60후반대로 예약했는데 가격 차이 무엇....??ㅜㅜㅋㅋㅋㅋ 파난 리조트도 예약했는데 후기가 그렇게 습하다고... 근데 또 고층은 덜 습하다고도 하구... 혹시 풀억세스룸이먼 저층이였는지 물어봐두 될까??
풀억세스룸은 전부 1층이야!
@비라끄 아 풀억세스는 1층이구나ㅋㅋㅋ 알려줘서 고마워!!!
헐 ㅠㅠ 끄라비 여행 생각해봐야게ㅛ다 ㅠㅠㅠ
나 내년 여름에 가려고 뱅기 알아보는중인데!! 후기 고마오 ㅠㅠ
하 1년전에 갔던거 생각난다ㅜㅜㅜㅜㅜ 파난 진짜 좋았어!!!! 조식 별로랬는데 내 입에 최고였음 ㅠㅜ
헐 진짜 좋다ㅠㅠㅠ
나두 파난끄라비 묵었어! 여시 글 보니까 끄라비 또 가구싶다 ㅠㅠ
넘가고싶어져서 북마크 햇시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07 21:3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07 21:59
아오낭힐 진짜 좋았어 ㅋㅋㅋ얼리체크인도 해주고,, 풍경 예술 ㅠ 나랑 여시랑 날짜 비슷하게 갔다왔당 ㅋㅋㅋ안겹치는 날짜긴 하지만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옛수
알러뷰 끄라비... 넘 좋았어 ㅋㅋ 프라이빗 비치 악개인데 좀 오래 묵을 여시들은 센타라그랜드리조트도 추천!
여샤 나 궁금한 거 몇가지만!!
아오낭힐이랑 라일레이 중에 어디 숙소가 더 좋았어?
비치는 아오낭비치 라일레이비치 프라낭비치 요 세개 중에 어디가 젤 좋았어?
숙소 룸컨디션은 아오낭힐이 훨 좋았고 수영장이랑 수영장뷰는 라일레이가 훨 좋았어!
비치는 아오낭비치는 솔직히 마지막날 한번 가봤는데 감흥없었고 라일레이에서 숙소를 묵는다 싶으면 라일레이비치(썬베드라던지 숙소앞에 바다가 있으니깐 존좋) 당일치기로 라일레이에 왔다 갈꺼다 할때는 프라낭비치 근데 둘이 걸어서 십분밖에 안걸려서 둘러보고 괜찮은곳에 자리잡으면 될꺼 갗아!
끄라비 진짜 개더웠지만 좋았어... ㅠㅠㅠㅠㅠ 투어 존잼
포다섬에서 죽어있었어ㅠ 멀미땜에ㅠㅠ 다시가면 멀미약 먹고 갈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 조팔
와 너무 가고시퍼...
참고 해야지ㅜㅜ가고싶땅ㅜㅜㅜ
와 내년에 끄라비 또 갈건데 그땐 아오낭힐에서 묵어야겠다 소피텔에서 묵었는데 아오낭비치랑 개멀어서 존나 힘들었어ㅠ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진짜 빡세게 놀면 괜찮을듯? 투어도 4섬이나 홍섬은 2시쯤 끝나고 피피도 4시쯤 끝나니깐 정글투언가 그것도 오전에 다 끝난다 그랬어! 라일레이 따로 안가고 아오낭에서 놀아도 충분해
@Hfjeifnfn 그래도 되긴하지 투어 안할꺼면! 막 그냥 바닷가에서 돗자리깔고 여유롭게 보내즌 사람들도 많았어 근데 투어가 존잼쓰b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루에 한 두팀보는정도?? 동양인들 보단 서양인들이 존많
여시야 표는 몇달전에 끊었어?
8월중순에 끊었어! 3달전쯤? 싸게끊은 친구는 두달전에 끊었었어!
@부다페미니스트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