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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베네딕틴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67780 중국 청도 2박 3일 첫날 후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67835 중국 청도 2박 3일 둘째 날 후기
↑이전에 쓴 후기에도 먼지팁이 있음!
※1,2편을 먼저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당
Q)어디 여행사인지?
A)ㅁㄷ투어.
ㅗㅜ
패키지 어떻게 골랐는지는 아래에 따로 쓰겠음.
Q)혼자 간 건지?
A)친구랑 둘이서 간거고 저 패키지 금액은 방값이 두 명 기준
혼자 간다면 싱글 차지 100,000원을 더 내야해
그럼 혼자서 방 하나를 쓸 수 있어!
Q)사람들이 청도에 가는 이유는?
A)1. 2박 3일 또는 3박 4일밖에 시간이 없음
2. 돈이 별로 없음
3. 비행기 오래 타는 거 꺼려함(1시간 50분 걸림;; 기내식묵고 눈 한 번 깜빡하면 됨)
4. 면세사러
택시비가 싸서 자유 여행하기도 좋다고함!
하지만 김여시는 중국어라곤 안녕, 맛있다, 비싸다 밖에 모르고 일정짜기 번거로워서 패키지로 갔음
영어 좆도 안통하니 각오하고 가자 ^_ㅜ
Q)다른 패키지와 차이점은?
A)이거보다 비싼 패키지일 경우 식사가 샤브샤브나 양꼬치 무제한으로 바뀌고 선택 관광에 노산가는 게 생긴다거나 쇼핑센터에 가지 않게 됨
노산은 리프트를 타고 산에 올라가는건데 좋은 기운도 받고 경치가 훌륭하지만 $70로 비쌈
Q)환전은 어떻게 해갈까? 알리페이를 써야하나?
A)알리페이를 쓰면 참 좋겠지만 우린 패키지니까 달러와 위안을 충분히 챙겨가자 혹시 몰라서 한화도 좀 챙겨갔음
참고로 공항에서 영어도 안통하고 위안만 받음 ㅗㅗㅗ 편의점에도 위안만 받더라고 ㅗ 서타벅스랑 맥주박물관, 농산물 가게(?)만 카드 됨,,,
쇼핑 센터나 와인박물관같은 곳은 한국 돈도 받음(여긴 한국인밖에 없거든 ^_ㅠ)
위안이 모자란다싶으면 가이드님에게 한화나 달러를 주고 알리페이로 대신 결제해달라해도 됨ㅇㅇ
이게 바로 패키지의 장점아니겠냐능? ^ㅁ^
Q)날씨는?
A)날씨 한국이랑 비슷함.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가자
겨울에 2박 3일로 갈거면 속옷, 양말만 가져가도 될듯(실제로 일행 분중 그런 분이 계셨음 캐리어 안가져오고)
나도 괜히 후드티 한 장 더 가져갔다가 안입고 짐만 되었음 그 자리에 말린 대추를 채웠어야했어
청도 위도가 대전쯤이더라ㅎ
Q)갔던 곳 중 추천하는 곳은?
A)1. 잔교
2. 노산 안간다면 신호산(경치보기에 좋음)
3. 맥주박물관(맥주를 좋아하지않아도 기념품사기에 좋음. 맥주 시음없이 공짜로도 구경할 수 있는 걸로 알고있음)
대망의 마지막 날 후기야ㅠㅠ
사진 수 제한으로 못올렸던 것과 추천하는 것등 사소한 것들이라 별 거 없음 주의
술들어가서 급 친목다지는 모습
대륙의 상추
대륙은 상추도 참 싱싱하고 크군요..! 크흠..
대륙의 고추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67780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님이 추천한 술
한 병 30,000원
향이 굉장히 좋은데 독함. 52도ㅎㄷ
가이드님에 데려간 농산물(?)가게에서 본 열쇠고리
이거 누구 닮았는데?
편의점 요거트 추천
가운데 봉지로 된 흰색
블로그에서 보고 갔는데 맛있음
친구는 세 봉지 사서 알차게 먹음
중국 유제품 질이 좋고 맛있다해서 아무거나 골라도 괜찮을듯
몇 안되는 믿을 수 있는 음식임ㅇㅇ
혹시 근처에 COCO매장이 있다면 뒤도돌아보지말고 들어가서 먹어줘
버블티 전문점인데 싸고 존맛탱
공차저리가라임
이번에 못먹어서 아쉽ㅠㅠ
혹시 먹을수있을까해서 주문하는 법 열심히 메모해뒀는데 흑흑ㅠㅁㅠ
마지막 날 호텔 조식
마늘쫑 네가 왜 여기 있어..?
김여시픽 조식
한국사람이라 많이 먹는거임ㅇㅇ
마늘쫑맛은 어떻냐고?
한국이 느껴지는 맛이야
중국가서 조식에 요거트 보이면 꼭 먹으삼
질좋고 맛있는데다 쾌변할수 있음b
한국에서도 안먹는 요거트를 여기서 먹네
주스도 네 가지나 되는군 ㄷ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한 장 찰칵
이 호텔은 컵도 마음에 들잖아
다시 한 번 호텔 소개
청도 홀리데인 엑스포 호텔[Holiday Inn Qingdao Expo]
호텔 로비
뀨?
호텔 마스코트 엄청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랑 한국갈래?
호텔 홍보 아님ㅇㅇ
홍보시 쟤 데리러 다시 감
라텍스 쇼핑센터로 이동
라텍스 쇼핑센터
라텍스 관리법에 대해 들음
커다란 세탁망에 넣어서 울샴푸넣고 세탁기 돌리고 그늘에 말리래
라텍스 세탁법도 알 수 있는 참 유익한 후기지?
한 시간동안 시간 떼워야하는데
주는 차나 마시고 신발벗고 라텍스에 파묻혀서 한숨 자면 됨
라텍스 이불, 패드 좋아보이더라 48만원..나 왜 거지인지?
라벤더향이 들어간 보라색 라텍스가 새로 나왔대
라텍스는 다들 갖고있기때문에 자기들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또 팔 수 있다고하네ㅎ
신상 베개가 끌렸는데 128,000원이라는 말 듣자마자 빠르게 포기함
스캔 가동
한 쪽에 인형이 있길래 구경하러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귀여운것들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만들어서 파는 거래
얘넨 라텍스 재질은 아님
품에 한 번 안아보자 헉헉
누나랑 한국갈래..?(2)
점심쯤 비행기를 타야해서 류팅 공항으로 이동
그와중에 공항 맥도날드에서 타로파이 사먹음
사진보고 12위안인 줄 알고 역시 공항 물가답게 뺘마리 후리노ㅎ 했는데
(첫날에 잔교에서 7.5위안주고 사먹음)
다행히 7.5위안받더라
영어 좆도 안통해서 곤란했는데
지나가던 중국인 여자분이 내가 딱해보였는지 영어로 통역해주셔서 겨우 주문ㅠㅠ
보돕보!
잘있거라 청도야
사실 첫날찍은 사진임ㅇㅇ
대한항공 기내식
칠면조햄 샌드위치
파인애플 여전히 존맛
바로 김해공항으로 가지않고 인천으로 돌아가는 게 신기
비행 시간은 1:55정도로 왕복 동일
직선으로가면 한 시간 반도 안걸릴 거 같구만 왜죠..?
그리고 잡다한 것들
중국 개인비자라면 입국할 때 꼭 써야하는 것
여시들보라고 줏어옴ㅇㅇ
중국 입국할 때 열 손가락 지문 다 찍으면 나오는 종이
한 번 등록하면 다시 등록하지않아도 된다고 함
소중하게 가져옴
친구가 편의점에서 산 말린 매실
블로그보고 샀다는데 별로래ㅜㅜ
완다플라자 건너편 야시장에서 산 조그만 유리 찻주전자(35위안) 자랑
설거지하기도 좋고 유리라 위생도 안심~
단점 : 덕분에 차를 너무 많이 마셔서 밤에 잠을 못자고있음
청도 오거타 맥주
독일 공법이 가미된 가장 비싼 맥주
맥주 개발자 오거타 아저씨 이름을 땄으며
독일 외에는 수출을 하지 않는다고함
한 상자에 열두 캔 들어있고 항공포장까지해서 30,000원
가이드님이 데려간 농산물(?)가게에서 샀음
맥주 상자째로 사려면 이렇게 사는 게 나음
가이드님이 짐부칠 때 취급주의 꼬리표도 달아주심
지인에게 강제로 먹이고나서 들은 시식평↓
진짜 맛있음
첫맛은 칭따오랑 비슷하게 시원한데 끝맛이 좀 묵직해서 좋음
기본형 칭따오는 끝맛이 싱거워서 평소에 안마시는데
이건 바로 세 캔 땄다고 함
<실험끝>
맥주박물관에서 산 팬칭이(88위안) 자랑
찌머루 시장에서 산 대곰이(10위안) 자랑
진주가게 궁금하다는 여시있어서 첨부
본능에 충실한 여시의 노잼후기를 봐줘서 고마워
질문은 언제나 환영이야
Q)패키지는 어떻게 고르는 지?
A)김여시가 패키지 고르는 방법
동네 여행사가서 갈 수 있는 날짜 예)12월 중순정도, 닷새 시간이 난다, 어디어디는 가봤으니 다른 곳으로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출발 가능한)모객중인 상품 몇 가지를 보여줌
그 중 골라서 가면 됨!
이 상품과 12월 노쇼핑 상품(쇼핑센터에 가지않고 선택관광 전부 포함에 식사도 더 좋으나 가격이 비쌈)을 추천받아서
친구랑 상의한 끝에 싼 거로 고른 거 '';
공식 홈페이지에선 가격과 관광 코스, 선택관광만 확인하삼
상품이 엄청 많지만 다 출발 할 수 있는 게 아님ㅠ
방문이 어렵다면 전화를 거는 게 좋음
그럼 카톡으로 손님이 출발가능할 정도로 모인 상품 주소들을 보내준당!
쟤네도 전화보단 카톡 선호하더라고 바쁘다고 전화 짱싫어함
상품을 골랐다면
카톡으로 여권사진 보내주고 신용카드로 내거나 입금하면 끝
간-편!b
여행사는 크게 상관없는 거 같아
자기들끼리 상품을 공유하거든
ㅎㄴ투어가도 ㄴㄹㅍㅅ상품으로 갈 수 있어ㅎㅎㅎ(실제 경험)
대형 여행사는 상품만 만들어놓고 작은 여행사들이 모은 손님들 한데몰아넣는거임
업계 1위 ㅎㄴㅌㅇ?
낄낄낄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서 가끔 대리점끼리 연합 상품 내놓더라 좀 싸게만들어서ㅎ
그래서 그냥 동네 여행사 한 군데에서 주로 예약하고있어 그나마 싹싹한 남자 사장님..
예전에 별생각없이 여행사 홈페이지에 그냥 예약 건 적 있는데 서울 지점 연결해줘서 엄청 불편했거든(경상도 여시)
뜨내기 손님이라고 여권 사진같은 개인정보도 소중히 여기지않는 거 같고 개후회했음 ㅡㅡ
그러니까 편하게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웬만하면 얼굴보고 예약을 합시다
그리고 여행 중 있었던 문제에 대해서
사소하니까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음
1. 친구가 공안(중국 경찰)에게 두 번이나 끌려갔어
입국이랑 출국 때 똑같은 직원에게 걸려서 ㅡㅡ
여권 사진이 다르다고 그런 거 같은데 그보단
그냥 본보기로 아무나 붙잡아서 끌고가는듯
웃긴 게 친구에게 중국어로 질문함;
친구 못알아들어서 풀려남
지문 다 찍는 거도 그렇고 짐 검사도 여러 번 하고 입출국 심사 엄청 빡세졌더라
2. 몸수색이랑 소지품 검사할 때
핸드백안에 넣어둔 보조 배터리로 개난리침 ㅡㅡ
심지어 샤오미거였는데ㅎ
핸드백 빼앗아가고 한동안 벙쪄있었음
안에 여권이랑 휴대전화랑 다 들어있는데 그거 가져가면 난 어쩌라고??
나중에 돌려받긴했는데 기분 잡침
3단 우산도 잡나보더라
알고보니 일행들도 보조배터리때문에 백팩등 통째로 빼앗겼다가 돌려받았대
3. 패키지만 1x번 다닌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가장 큰 문제
일행 중에 여성분들 한 팀이 있었어
첫 날부터 자기들은 여행사에서 선택 관광 이야기를 들은 적 없다고 하나도 안하겠대 ㅡㅡ
패키지 비용보면 항공 + 호텔비밖에 안돼;;
그래서 가이드들은 선택 관광이랑 쇼핑 센터로 먹고사는데 저렇게 뻐팅기니까 가이드님이 굉장히 언짢아함
비싸서 조금만 하겠다, 몸이 안좋아서 몇 가진 못하겠다 라던가도 아니고
여행사에서 말을 해주지않았다는 건 정말로 말이 안되거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두르고 유럽다녀온 거 자랑하면서
여행끝날 무렵되니까 가져온 돈이 많이 남았다고 하면서 저러니까 솔직히 욕나왔다
가이드가 기분 안좋으면 일행 전부 피해보거든..
그래서 우리끼리 와인 박물관, 마사지등 선택관광하러 다니고
그 시간에 저 사람들은 버스 안에 계속 있었음;;
전에 블로그봤는데 어떤 사람은 일정 마음에 안들어서 가이드에게 돈을 따로 조금 주고 하루종일 택시타고 원하는 곳 다녔대
차라리 그게 나을듯
그리고 또 문제가 생겼는데,
청도 류팅 공항이 작다고는하지만 김해 공항만해 누가 공항 작다고 했냐 혼난다!
짐부치고 바로 수속하러 들어가야하는데 이 여성분들왈 시간이 남았다며
30분후에 입구에서 보재ㅎㅎㅎㅎ
개뿔 시간 별로 없었어
가이드도 두 손 두 발 들었는지 별 말 없이 그냥 가더라
내가 하도 기가 차서 나중에 뭐했는지 물어봤는데 그냥 공항 둘러보고왔대
ㅡㅡ...
그러면서 늦어도 괜찮다며 우리(자기 팀..)가 안타면 비행기가 출발 안할거라고..
?!?!
???? 그냥 출발할거같은데요??
단체비자라 다같이 들어가지않으면 비행기 못타거든
친구는 또 공안에게 끌려가고ㅜㅜ
주말이라 승객들도 많고
나랑 다른 일행들은 소지품 검사에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어
겨우 나오니까 우리 비행기 출발시간ㅎㅎㅎㅎ 못탈뻔ㅎㅎ
화장실도 못가고 정말 부랴부랴탔다
면세점에서 팬더 기념품 못산 거 정말 한이야ㅠㅠㅠㅠ
다시는 그 사람들 안만나고 싶어 ^^ 한국에서 마주치면 좋은 말 안나올 거 같으니까
문제시 애비 재기할뻔한 울릉도 여행기올림
어머님들은 막 사시는데 우리는 형제중에 가이드한 사람이 있다고 하니까 크게 우리보고 사라고는 안하더라고... 다들 패키지갈때 좀 껄끄러우면 이런 이야기 넌지시 해도 될듯.. 여시 첫글에 잔교에 사람 없는거 신기해.. 난 여름에갔는데 저 긴 다리부터 잔교까지 사람 꽉찼어 ㅋㅋㅋㅋ
떠밀러 다녔어ㅋㅋㅋㅋㅋㅋㅋ 아 화장실은 완상쳥 진짜 좋음 쾌적.....그래도 3층 이상 화장실써.. 2층도 갔었는데 좀 냄새남 ㅠ 난 까르푸 화장실 못쓰겠더라구;;; 그리고 의외로 신호산공원 화장실 괜찮았어.. 내가 넘 급해서 찌모르갔을때 화장실 들어가봤다가 그냥 나옴 ㅠㅠㅠㅠ
여시의 여름 잔교 사진이 참 좋다~
난 비수기에 오후 늦게 가서 잔교에 사람이 없었나봐 '';;;
나도 예전에 호주 패키지로 갔는데 추억돋네ㅋㅋ 그거 좋은걸? 형제 중에 가이드있다고 하는 거ㅋㅋㅋ
우린 일정이 빡빡해서 까르푸 못갔어ㅠ
신호산 공원 화장실은 안가봤는데 찌모르 화장실은 참 별로지ㅜㅜ 참고 썼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위안은 우리 돈으로 10만원치면 쓰다 남을듯!
그냥 옛날에 쓰다 남은 거 가져가서ㅋㅋ;; 1379위안가져가서 엄청 남았어
여시가 쇼핑좋아하지않는 이상 이만큼 가져갈 필요는 없다고 봐(옛날에 돈 모자라서 큰일날 뻔 한 이후로 많이 챙김 ^_ㅠ)
혹시 모자랄까봐 맥주박물관이랑 스타벅스, 농산물 가게에선 카드로 긁었어
카드쓸 수 있는 곳은 카드 쓰길 추천할게
공항이랑 편의점등에선 반드시 현금써야해!
@비오는날좋아 나같으면 28인치가져가서 기념품, 말린 대추랑 요거트, 맥주등 다 쓸어옴ㅋㅋ 살 거 없으면 20이나 24짜리 가져가도 됑ㅎ
2박 3일이면 단벌로 존버하는 게 나음ㅋㅋ 여분 옷을 가져갔는데 입지도 않고 짐만 되더라(후회)
작은 캐리어를 많이 쓰던데 어차피 다들 맥주 한 상자씩 사느라 짐 늘어남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