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30)가 마침내 첼시와 결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첼시가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티아 데스트로(23)를 토레스와 트레이드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데스트로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스트라이커들 중 하나입니다. (타임스)
아스날은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SK에게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를 이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호엘 캄벨(22)까지 보내줄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를 깜짝 영입하려는 리버풀의 시도가 무산됐습니다. 양 구단이 발로텔리의 이적 협상을 진행하던 도중, 이적 계약서에 '착한 행동' 조항을 삽입하자는 리버풀의 제안을 밀란이 뿌리쳤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70) 사장은 리버풀이 발로텔리의 영입을 제의했다는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인사이드 풋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2)의 영입에 깜짝 착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그리고 맨유는 레알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의 영입 협상에 속도를 붙였습니다. 어쩌면 디 마리아는 앞으로 48시간 안에 잉글랜드를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
리버풀은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를 1,200만 파운드(약 204억 원)에 임대해 가겠다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한편 맨유와 유벤투스에서도 팔카오를 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RMC')
아스날은 러시아의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제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셰이크 티오테(28)를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클레망 샹톰(26)을 데려오려는 에버튼의 시도가 자칫하면 아스날 때문에 무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스날은 샹톰의 동료인 어린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19)의 영입이 임박했는데, 두 선수의 소속팀인 PSG에서는 이들을 모두 내줄 생각은 없기 때문입니다. (토크 스포츠)
모나코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가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2)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채로 올 시즌을 시작하자 그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미러)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3) 감독은 1,200만 파운드(약 204억 원)로 평가받는 블랙번 로버스의 스트라이커 조던 로즈(24)의 영입에 나설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로버트 스노드그래스(26)가 최근 부상을 입는 바람에 무려 6개월간 결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수비진의 보강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센터백 마티야 나스타시치(21)와 잉글랜드의 풀백 미카 리차즈(26)를 데려갈 수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오른쪽 수비수 로드 파니(32)의 레스터 시티행이 무산됐습니다. 레스터 측과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조 베넷(24)은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에 한 시즌간 임대됐습니다. (데일리 메일)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24)는 맨유에서 구미가 당기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한편 뮌헨의 프란츠 베켄바우어(68) 명예 구단주는 아스날과 첼시에서 노리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27)가 자신들에게 온다면 완벽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토크 스포츠)
브라질의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클레베르 잔데르송 페헤이라 헤이스 '클레베르'(23)는 240만 파운드(약 41억 원)에 함부르크 SV로의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독일의 '빌트')
OTHER GOSSIP
맨시티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네그레도(29)를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25인 로스터에서 제외할 예정입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챔피언스리그에 뛸 수 있는 외국인 선수의 수를 16명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슈퍼스타 한 명을 데려와 그 선수 중심의 팀을 만드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한편 미국의 글레이저 가문은 가까운 미래에 맨유를 매각할 계획이 없답니다. 이들은 최소 5년 이상은 맨유의 소유권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리시 타임스)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은 올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고 싶다던 생각이 바뀐 모양입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이번 월드컵에서 극도의 부진한 성적을 냈던 잉글랜드 대표팀은 다음 주말까지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28)를 주장에 선임하여 대표팀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가 조금씩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BEST OF SOCIAL MEDIA
현역 시절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클린턴 모리슨(34)은 언젠가 팰리스에서 한 자리쯤은 맡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모리슨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3)은 자신의 새 취미인 드럼 치기를 공개했습니다. 체임벌린은 드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실력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체임벌린의 인스터그램)
잉글랜드의 공격수 캐머런 제롬(28)은 최근 노리치 시티로의 이적이 성사되자 전소속팀인 스토크 시티에서 3년간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스토크의 식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제롬의 트위터)
맨유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8)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루니는 찬물 세례를 맞기는 커녕, 자신의 부인인 콜린 루니(28) 씨에게 찬물을 쏟아부었습니다. (유튜브)

포츠머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센터백 잭 와트무(18)는 자신의 외모가 금발의 가발을 쓴 잭 윌셔(22) 같다는 사람들의 평가에 대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저와 윌셔는 닮은 게 하나도 없는데요."라고 답변했습니다. (와트무의 트위터)
AND FINALLY
뮌헨은 새로운 디자인의 구단 버스를 최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뮌헨의 새로운 버스는 네티즌들에게 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튜브)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