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재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국내 기업의 에티오피아 진출을 돕는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모두 4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지난 4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상담회에는 코트라의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무역관이 주선한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프리카역내무역가상박람회(IAVTF)에 참가 중인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 스타트업 가운데 에티오피아 진출을 희망하는 21개 사와 40여 건의 온라인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홍보하면서 에티오피아 시장의 특성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여운기(51회)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아프리카 방문 등 대면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제품 가상전시관·온라인 상담회를 꾸준히 열 것"이라며 "아프리카 측 핵심 이해관계자들이 한국과의 비즈니스에 관심을 두도록 교류·협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아프리카연합(AU)과 아프리카수출입은행(Afreximbank)이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여는 '2020 아프리카역내무역가상박람회' 내 한국기업 전용관에 30여 개 중소기업과 청년스타트업을 입주시켜 아프리카 진출을 돕고 있다.
첫댓글 솔선수범 앞장서서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참된 공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