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고니 특유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시려면 pro 2+를 사용하셔야 합니다(pro 2와는 스펙이 같지만 좀 더 밀도가 높은 나무를 사용합니다). pro 2+는 에펠평의 상대로 조인트 부분에서 급격하게 얇아졌다가 그 뒤로 선골까지는 미세하게만 가늘어집니다(포켓큐와 비슷하죠). 롱고니 특유의 울림과 3쿠션 이후에 급격히 살아나는 스핀은 pro 2+ 상대에서 극대화됩니다.
아 그리고, 하우스큐가 개인큐에 비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의 탄성이 적고, 밸런스가 하대쪽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회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에는 불리하지만 노잉글리쉬로 분리각만을 조절할 때에는 오히려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4구 경기에는 하우스큐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첫댓글 당구큐종류나 가격이 잘나와있는 싸이트 아는곳 있으면 정보좀 부탁드려요 ~~
롱고니는 상대의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길이도 모두 다르구요.. 전에 쓰시던 큐가 한밭계열의 큐라면 pro 4나 K69 상대가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실거구요..(이 두 상대는 코니컬 형태로 조인트 부분에서 선골부분으로 갈 수록 두께가 일정하게 얇아집니다)
롱고니 특유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시려면 pro 2+를 사용하셔야 합니다(pro 2와는 스펙이 같지만 좀 더 밀도가 높은 나무를 사용합니다). pro 2+는 에펠평의 상대로 조인트 부분에서 급격하게 얇아졌다가 그 뒤로 선골까지는 미세하게만 가늘어집니다(포켓큐와 비슷하죠). 롱고니 특유의 울림과 3쿠션 이후에 급격히 살아나는 스핀은 pro 2+ 상대에서 극대화됩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S2 상대는 쪽상대입니다. 스쿼드와 커브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데는 탁월하지만 롱고니 특유의 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또 상대자체가 강성이라 샷이 충분히 제어가 안되면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골고루 사용해보시면 그 느낌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상대:하대의 중요도는.. 클르망의 말을 인용하자면 70:30으로 상대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하우스큐가 개인큐에 비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의 탄성이 적고, 밸런스가 하대쪽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회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에는 불리하지만 노잉글리쉬로 분리각만을 조절할 때에는 오히려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4구 경기에는 하우스큐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