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어칠어칠 놈서도
하루도 안빼고 새벽참을 깨우던
우리집~ 꼬랑지도 이쁘고 벼슬도 삐~이런 장닭...
너무집 장닭허고 하루가 멀다하고 쌈 히가꼬
벼슬이 쪼까 너덜히져 안스럽게 보이기도 하던
싸납배기 우리 장닭이 맨날
잿깐을 뒤집어 엎어....울어매의 당그레가
맻번 쪼차 댕김서 자버 먹어 부린다고....해쌓던....
젤로 보기 싫던 때...
말캉우게를 깨까시 따거서 칭찬 들을까 힛등만
올라 와 물게똥~찍...........해놓고
장마...............비에도 아랑곳 않고 여그저그
쑤시고 댕김서 허청이나 뒤엄자리나 넘서밭을 헤쳐놓던
그...................장닭의 비 맞은 모습이...
매급시 사람허고 비교됨서 추레허니....눈에 삼삼...
비......가 그리운 날...장닭도 보고잡고..
고향집도 그립고...
망건 쓰다 장~다~ 파 헌다고~마음으로 빌고 비는디도..
오늘도, 날은 아침부텀 시퍼러딩딩`~~~~~~
쾌청 하다못해 오사허게 좋아부요....에구..구...비 와야 허는디...ㅠ
첫댓글 간두께 어따 두셨쏘라~~??
간두께가~너무 지러서
부지땅 가꼬 쪼차 댕겼당게요~
고게 아니라...간두께로 찔러야 물 샌담씨라오~~~??
으그...장닭쪼차댕긴...그리아라듣고.
간두께질....저도 마음으로 마니혔고~삐런님도 마땅히...ㅋ
간두께는 허청에 잇는디~ㅋㅋ
말캉우에 물케똥...콱 자버먹제~ 파랐지라?
안파랏어라우..그때는 그거시 젤 귀한 보양식이라놔서
모내기 헐지기.....샥...자버서
기 막히게 울아부지가 닭발을 조솨서~맛나게도 자셔 붑디다~
그거~그거~그러케도 맛나요?..맨소금만 찌금...하셜라무네..세상에없는 맛잉가 봅디다이..ㅎ
찌끔 달라고 허시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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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 집~~(쌩놈으로..) ㅋㅋㅋ
긍게..그거시~원이 되야서리..
닭발 조숭거 말고 매운 닭발~요새 많이 사먹었스요...^^
고넘의 장탁이 검나게 미웠겄어요^^*
닭발 조슨거 고수문수산장에서 중게
거그서 닭먹으면 되요^^*
간두께 소리 오렌만에 들어보네요
잃어버리고 살았는데 세삼 스럽고
글 읽다가 입가에 웃음짓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간두께좀 가져오랑게야 ㅎㅎ
입가에 웃음이 떠 오르게..하는 고향 말...정겹고 구수하지요?ㅎㅎㅎ
간두께 가따가 뭇헐라고라~ㅋㅋ
신림 세곡서 필요허믄
혀녹이네 집에 가봐요~~~ㅎ
어째 슬프요
어................마자...비 안옹게로...ㅎ
비 마즌 장닥이 우째 내꼬라지 가터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네가 숫놈잉가?
그러고 봉게 숫놈 기질도 째까 ㅡㅋ
흐미...나도 근디.. 우리고창뇨자들이 성깔들이 살아서 긍가벼이...ㅎ
글찬아도 장닭이라 혀서 함! 농쳐불까 헐라다 참았는디..
하튼! 구신 이랑께....라오 ㅋㅋㅋ
한번 패마튼 말은 채금을 져야 허는고로..
고인돌 땅의 뇨자들이 너무 열심히 세상을 이겨 나감서
살다봉게~어거지 시고 심도 시어지고 띵깡도 낼줄암서
용감무쌍하게시리..남정네들 못지않게
가장노릇하며 산다 이거시징...국콰님 말슴은 마치 쌈대장 장닭처럼..우야둔둥..
심을 내시라..........춘산엄니 딸잉게...그리고 나는 매산떡 딸잉게~ㅎㅎ
두분이서 기나 묻으시요 ㅋㅋㅋㅋㅋ
그라믄..여남 모태서 사투리 기나 ..ㅋㅋㅋ
버얼서..시작이 반이다고
구콰.삐런밴또.지윤아빵..좋은나무~흐미..니명이넹..글고
항농님이 자주 오싱게...한분.느야허고~민대장도~좋다고허실것이고~
후참에 들어오시는 분~쌍수를 들어 반기면 되고...ㅋ
언능..삐런님이 말대장 허씨요~ㅎㅎㅎ
상시리님 통보리님 협조가 최우선 가트요...ㅎ
욕도 잘 히야요!!
그료이...맞네요..일등공신들...말빨씽게~당근..느야겄네요~^^
통보리 상시리도 꼭 느야혀!!
글고 숨은 인재들이 마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