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경마킷
지금 분위기는 급격히 해리스로 지우쳐져서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아니한 당선 유력으로 봅니다.
민주당에서 오바마 부부만이 아직 공식적인 지지를 안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쇼맨싶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마 연설을 보면 코미디안 뺨칩니다. 말도 잘 하고 굉장히 친밀하게 다가 옵니다.
말로는 트럼프가 해리스에게 양자 토론을 하자고 나서지만 그 방식을 다투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도층들 중 양식이 있는 다수는 트럼프를 사기꾼 내지 범죄자로 싫어 합니다. 더구나 중간층인 여성층, 흑인들이 오바마 부부의 강한 지지로 몰표를 주게 될 경우 스윙스테이트 중 중요한 죠지아 주를 해리스가 가지고 가게 될 것입니다.
부통령 후보로는 펜실베니아 현 주지사인 죠시 샤피로가 유력합니다. 나이가 51세로 젋으면서도 펜실베니아에서 인기가 있어 중요한 스윙스테이트인 펜실베니아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구나 해리스의 남편도 유태인인데 샤피로도 유태인입니다. 미국 인구에서 유태인 비율은 3% 밖에 안 되지만 자금력이나 언론을 장악한 힘이 큽니다. 결국 해리스, 샤피로는 유태인의 젼격적인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반도체 분야
트럼프는 반도체 법안의 보조금을 무시하려고 하는데 최태원 회장은 만약 반도체 보조금 없으면 미국에 반도체 공장 안 짓겠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해리스가 바이든의 정책을 유지할 경우 한국 반도체 산업에는 호재입니다
2. 2차전지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트럼프가 되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아니 합니다. 만약 상하원 까지 공화당이 차지하면 IRA법안을 전격 폐기하려 하였을 것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행정명령으로 법안을 무력화하려 하였을 것입니다.
따라서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2차전지, 신재생 에너지는 큰 호재입니다.
3. 전력기기 분야
트럼프도 인프라 확장에도 찬성하기 때문에 트럼프가 당선되도 전력기기 분야는 괜찮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더 많을 상황에서 전력기기 수요는 더 많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해리스의 당선은 전력기기 분야에도 호재입니다.
4. 방산 분야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유럽의 자주 국방으로 방산이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조기 휴전되는 것은 그리 유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산도 해리스 호재를 받을 것입니다.
5. 자동차 분야
트럼프는 멕시코나 캐나다와 맺은 북미 자유무역협정을 무시하고 미국 내에서 제조 되지 아니한 자동차나 부품에 대해 관세를 물리려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해리스는 바이든의 정책을 연계 받을 때 그런 무리한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동차에도 해리스는 호재입니다.
6. 조선 분야
트럼프, 바이든과 관계 없이 두 사람 다 중국 조선산업을 견제하려 하기 때문에 조선 분야는 누가 되든 문제 없이 좋을 것입니다.
7. 바이오 시밀라, 복제약 분야
해리스는 복지 강화를 하기 위해 약가를 낮추는 정책을 피려 할 것입니다. 따라서 바이오 시밀라, 복제약 분야는 해리스 당선 덕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트럼프가 당선되어서 한국 산업에 좋을 것이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조기 종전이 일어날 경우를 가상하여 우크라이나 재건주라는 테마가 몇일전 있었는데 오늘 이미 그 분야 주식들의 주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가상 통화를 트럼프가 규제를 줄인 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가상통화가 무조건 오르기는 어렵습니다. STO는 해리스 당선 후에도 현 한국 정부가 세수를 늘리기 위해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이러한 상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