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바람에
외 마음이 이렇게 쓸쓸해지나
하늘은 화창하고 맑고 높픈데
들역에는 오곡이 익어가고
단풍 잎은
머이끝이 물들 주비를 하는데
사랑했던
친구들도 여기 저기서 낙엽 처럼
떠어져 어디로 가벼런나
옛날에 자주 만나서
함께 웃고 울던 친구
세월따라 흘러서 만나다 해여지고
해여젔다 또 만낫 친그들
들여오는 소식에 마음이 저러온다
사라 있을때 한번 더만나 마음의
정나누며 차한잔이라도 더 할걸
낙엽지듯 다시 만나지 못한
세상으로 떠나버리고
가을은 풍성한 계절이지만 왼지
모르게 쓸쓸한 마음을 어디에 풀까?
남아 있는 친구들 코로나 때 문에
이년 동안 못 만나네
모두 모두 건강하고 코로나 끝나면
만나 맛 있는것도 먹고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도 하고
남은 시간 즐겁고 행복하게 살다 가자
모두 모두 건강 하자
사랑한다 ...
♥시인/최옥자(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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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흥 갯골생태공원 이미지 동영상과
훌륭하신 시 선선한 가을바람 감상 아주
잘 하구여 고맙습니다 수고아주많이
하셨읍니다 늘 건강 하시구여 즐거운
날들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에스더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 즐겁게 삽시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