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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똑똑하고 유쾌한 인터넷 생존 가이드!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
(원제_ Rethink the Internet : How to Make the Digital World a Lot Less Sucky)
[서지 사항]
트리샤 프라부 글 | 한재호 옮김
150x210㎜ | 무선 | 264쪽 | 값 16,800원
초판 발행일 2024년 4월 20일 | ISBN 978-89-6319-578-0 (43330)
[분류]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의 사회생활
[주제어]
#디지털윤리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사이버불링 #트리샤프라부 #인간관계 #매체윤리
책 소개
미국 온라인 폭력 방지 특허 프로그램 Re-Think 앱 개발자이자 사회적 기업가, 행동가인 트리샤 프라부가 들려주는 디지털 윤리 이야기. 오늘날 다양한 디지털 세상을 탐험할 때 넘쳐나는 혐오 표현을 막고 똑똑하고 현명하게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온라인 폭력 피해자이기도 한 트리샤는 십 대 때부터 온라인 폭력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섰고 리싱크 앱을 개발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금도 테드 강의를 비롯해 미 전역을 돌면서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디지털 시민 윤리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는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생존 기술을 알려 주는 디지털 시민 윤리 가이드로,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겪는 여러 고민과 갈등을 실감 나는 에피소드로 구성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처음으로 자신의 휴대 전화를 갖게 된 사람부터 오랫동안 스크롤과 스와이프, 클릭, 포스팅을 해 온 사람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긍정적인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한다.
*트리샤 프라부 테드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fNPyu8GO6RI
출판사 서평
전 세계 500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온라인 폭력 방지 특허 프로그램 Re-Think 앱 개발자이자
하버드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 출신의 젊은 글로벌 리더
트리샤 프라부가 들려주는 유쾌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
★ElevatePrize 초대 수상
★하버드 대학교 총장 혁신 과제 대상 수상
★백악관과 미 국무부의 글로벌 기업가 정신 회담 초청
★포브스 사회적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 최연소 선정
★온라인 폭력 방지 특허 프로그램 ReThink™ 앱 개발자
세상을 바꾼 작은 팝업창, 리싱크Re-Think
구글은 해마다 13세부터 18세까지 십 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글 사이언스 페어라는 과학 경시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실패할 위험이 있더라도 세상을 바꿀 가능성이 있는 야심 찬 아이디어를 공모하는데, 2014년 사이언스 페어에서 당시 사이버상의 괴롭힘을 테마로 한 Re-Think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사이버 괴롭힘 문제가 학교 폭력의 새로운 양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는 상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나라의 큰 골칫거리였는데, 14세의 프로그램 개발자인 트리샤 프라부가 그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들고 등장한 것이다. 트리샤는 청년들의 10~20%가 일방적으로 사이버 따돌림을 경험하고 있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청소년 두뇌 발달 특징을 연구하여 사이버상에 만연한 혐오 표현과 인터넷 따돌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상했다.
이 앱은 청소년들이 휴대 전화에서 충동적으로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을 달 때 ‘이 메시지를 보면 상처받을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올리기 전에 다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라는 메시지가 팝업창으로 뜨도록 했다. 현실에 큰 타격을 입지 않고 자기 생각과 의견을 피력하는 온라인 공간의 특성상 제한 없이 표출된 감정은 언제든 폭력적으로 변하기 쉽고 위험성을 동반하는데, 이 앱은 그러한 선택에 안전한 제동 장치를 걸어 줌으로써 게시물을 올리기 전 이용자들이 다시 한번 더 숙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평범하고 특별할 것 없는 발상으로 보이지만, 이 앱은 실질적으로 큰 효과를 나타냈다. 테스트 결과 팝업 메시지를 본 청소년의 93.43%가 온라인에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온라인 혐오 표현 게시물 올리기를 그만둔 것이다.
정말로 이 메시지를 게시하겠습니까?
트리샤는 게시물을 올리기 전 안전 제동 장치를 거는 이 간단한 메커니즘이 사이버상에서 부적절한 혐오의 메시지가 확산되는 것과 사이버 따돌림 같은 학교 폭력 문제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밖 현실에서도 청소년들의 현실 감각과 판단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았다. 트리샤가 리싱크 앱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본인이 어린 시절 사이버 따돌림과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는 기술 발전으로 생겨난 폐해를 또 다른 기술을 이용해 해결해 보기로 결심하고 리싱크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트리샤 프라부의 경험과 함께 디지털 시민 윤리, 미디어 활용에 관한 통찰력을 담은 책이다. 온라인 세상과 오프라인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일곱 가지 생생한 에피소드로 재구성하고,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하고 유용한 기술을 소개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게시물을 올릴 때 반드시 허락을 구하고 출처를 명확히 밝힐 것, 공유하는 내용이 사실이며 정확한지 제대로 확인할 것, 누구나 온라인에 올라온 거짓 정보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 충동적이고 즉각적으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온라인의 특성상 유명 정치인조차도 정제되지 않는 말실수를 하기 쉽다는 것, 그리고 SNS나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고 소외시키며 괴롭힐 때 누군가 ‘그만둬’라고 나서서 행동했을 때의 긍정적 파급력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해시태그와 이모티콘, 대화 상자 등을 풍부하게 활용해 디지털 언어 사용이 익숙한 세대들이 긴 글을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한다. 또한 선생님, 학부모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생각하고 토론할 거리를 부록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과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 윤리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더 나은 디지털 민주 시민이 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청소년 시기는 의사 결정, 문제 해결, 추상적 사고 등 고차원적인 사고에 관여하는 전두엽이 아직 미성숙하게 발달한 상태이다.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감정 관련 기능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먼저 완성되기 때문에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반응을 먼저 하게 되기 쉽다. 이때 온라인 공간인 또래 집단에서 한정적인 정보로 얻은 특정 계층, 성별, 인종 등을 향한 차별적이고 편견 가득한 혐오 표현에 자주 노출되면 고정관념과 편견, 차별적인 사고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채 정제되지 않은 채로 넘치는 십 대들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가장 강력한 추동력이 되는 세대도 바로 청소년과 청년 세대이다. 21세기의 가장 유명한 환경 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는 열다섯 살에 환경 운동을 시작했으며, ‘오션 클린업’이라는 비영리 재단을 설립하고 2만 8,000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보얀 슬랫은 당시 열여섯 살이었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는 사이버상의 혐오 표현과 온라인 따돌림 문제를 해결할 강력한 소프트 파워를 만든 이는 열네 살의 트리샤 프라부다.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를 통해 트리샤는 기술을 막연히 배척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사회의 인식 개선이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기술을 역이용하는 재치 넘치는 발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상을 더욱 긍정적으로 바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그녀는 세상이 혐오와 증오, 적대감과 편견으로 가득한 곳이 아니라 친절함과 선한 영향력이 가득한, 더욱 유쾌하고 행복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 모두가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일, 훌륭한 디지털 민주 시민이 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트리샤의 접근 방식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은 그녀가 스토리텔링을 통해 요점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온라인 행동에 대해 잔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타인이 온라인 역경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에서 우리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학부모, 교육자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_커넥트세이플리ConnectSafely CEO, 래리 매지드 Larry Magid
저자 소개
지음 · 트리샤 프라부 Trisha Prabhu
20대 초반의 혁신가, 사회적 기업가이자 활동가, 그리고 온라인 혐오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차단하는 특허 기술인 ReThink™ 앱을 만든 개발자이다.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이기도 했던 트리샤는 자신이 직접 인터넷 증오를 막는 데 행동하기로 결심하고 ReThink™를 만들었으며 이 앱으로 백악관에서 열린 오바마 대통령과 미 국무부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회담에 초청받았고 ABC의 TV 프로그램인 〈샤크 탱크〉에 소개되기도 했다. 2019년 ReThink™로 하버드 대학교 총장 혁신 과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권위 있는 엘리베이트 프라이즈Elevate Prize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사회 혁신 및 변화 이니셔티브(SICI)의 에이드리언 쳉 팰로우Adrian Cheng 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인물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30개 도시에서 6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하버드를 졸업하고 로즈 장학금으로 옥스포드 대학에 진학했다.
* 트리샤 프라부의 홈페이지 TrishaPrabhu.com
옮김 · 한재호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영어 강사와 회사원을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걱정을 조절하는 7가지 방법》, 《심야의 철학도서관》, 《희망 버리기 기술》,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수전 손택》, 《파시스트 되는 법》,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신경 끄기의 기술》 등이 있다.
차례
들어가는 글 | 이 책을 클릭해 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1장 전 세계로 퍼지는 게시물
2장 인터넷 뒤에 사람 있어요!
3장 디지털 탐정이 되는 법
4장 정말 이 글을 올리시겠습니까?
5장 그만둬! 하고 말하기
6장 세상을 바꾸는 선한 기술
7장 삶을 대체할 수 없어
나가는 글 | 디지털 시민 규약
감사의 말
부록 | 보호자를 위한 디지털 사용 안내서
책 속으로
p. 16
나는 몇 달 동안 토론하고, 프로그램을 짜고, 실험한 끝에 답을 찾아냈고, ‘리싱크ReThink’라는 해결책을 만들어 냈어. 개념은 단순해. 많은 청년(나 자신을 포함해서!)이 성급하고 때로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곤 하지만, 그게 우리 잘못만은 아니야(실제로 인간의 뇌는 우리 나이에 깊은 사고를 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아). 그리고 그 결과가 인터넷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지. 즉, 다른 사람 얼굴을 직접 보는 대신 휴대 전화를 사용하면 나쁜 결정을 내리기가 더 쉬워진다는 거야!
p. 17
난 이런 상상을 했어. 누군가 나한테 “난 네가 싫어!”라는 문자를 보내려 한다면, 그 사람 휴대 전화에 경고가 뜨는 거야. “잠깐만요! 정말 그렇게 말하고 싶나요? 그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이 기술이 활용된 애플리케이션은 청년들이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을 막고, 스스로 이미 알고 있는 올바른 행동을 할 기회를 제공해 줄 거야.
p. 18
우리 세대(Z세대)는 기술의 세상에 태어난 최초의 세대지만, 마지막 세대는 아닐 거야. 기술과 인터넷이 여기에 존재하고, 내 생각에 그것들은 사라지지 않을 거야. 그리고 그건 좋은 일이야. 휴대 전화와 컴퓨터 같은 장치를 통해 접속하는 인터넷은 대체로 훌륭하잖아, 그렇지?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접하고 친구들과 연락하고 재미있는 밈을 만들 수도 있어. 하지만 새로운 사회(기술 중심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에는 그 사회에서 성공할 준비를 하는 작업이 꼭 포함되어야 해. 언젠가 ‘현실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학교에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내부자’가 되려면 디지털 교육을 꼭 받아야 하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삶이 인터넷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말 거야.
p. 21-22
이 공동체에 속하려면 꽤 큰 책임감이 필요해. 넌 이 집단의 다른 사람들에게 최선의 행동을 해야 할 절대적인 의무가 있어. 네가 게시하는 모든 메시지가 다른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어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 말이야. 그런 엄청난 힘을 가지고 선한 디지털 시민이 되는 것은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지.
p. 49-50
휴대 전화 화면 뒤에 있으면 최악의 행동이나 마음에 없는 심한 말을 하기가 훨씬 쉬워. 그런 짓을 반복해서 하는 걸 ‘사이버 폭력’이라고 불러. 사이버 폭력은 정말 짜증 나! 피해자는 상처받고 가해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더럽히지. 즉, 여기에 승자는 없어. 다행히도 다음과 같은 단순한 주문을 따르면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고 직접 할 수 없는 말이라면, 온라인에서도 하지 말라. 인터넷 사용자도 진짜 사람이야! 혹시 잘 모르겠다면, 어떤 행동을 하든 친절하게 하면 돼.
p. 81-82
인터넷에는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모든 정보가 실제로 참인지 일일이 확인하기 힘들어. 고의든 실수든 부정확한 정보를 퍼뜨리는 사람을 추적하는 공식적인 ‘인터넷 경찰’은 없어. 이건 너무 흔한 문제라서 신뢰할 수 없는 정보를 가리키는 멋진 용어까지 있지. 고의로 정보를 퍼뜨렸을 때는 ‘허위 정보’라 하고, 잘못된 정보가 실수로 퍼졌을 때는 ‘오보’라고 해. 간단히 말해 온라인에서 보거나 읽는 모든 걸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게 중요해.
p. 116
인터넷에는 아주 많은 게시물들이 있어. 네 게시물이 입소문을 탈 확률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네가 올린 게시물은 영구불변하는 게 아니야. 네가 마음을 바꾸면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불행하게도 그렇지 않아. 누구나 정보를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고 빛의 속도로 공유할 수 있는 세상에서는 전송 버튼을 누르기 전에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그러니까 다음에 뭔가를 게시하려고 할 때는 잠시만 멈춰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 정말 그 게시물을 올릴 거야? 그저 몇 초만 더 생각하면 인터넷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어.
p. 146
행동가가 되려면 때로는 안전지대를 벗어나야 해. 하지만 리더가 돼서 연민과 공감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건 사실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 중 하나야. 그레타 툰베리와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봐. 그레타는 열다섯 살때부터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싸웠던 스웨덴 운동가이고, 말랄라는 파키스탄과 전 세계의 소녀들을 교육하는 평화 대사야! 두 사람 모두 세상의 문제를 보고 행동하기로 결심했지. 너도 행동가가 되면 그런 일을 할 수 있어.
p. 173-174
난 기술과 인터넷이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올바른 방식으로 사용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야. 그런데 ‘올바른 방식’이 뭘까? 단 한 가지의 올바른 방식은 없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여 정의를 위한 운동을 시작하거나, 코딩을 배우거나, 장애인 공동체를 지원하는 앱을 만들거나, 과학 실험을 하는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지.
p. 174
네가 어떤 분야에 열정이 있든 기술을 활용해서 자신의 관심사를 뒷받침하면, 활동가와 혁신가, 창작자, 몽상가가 될 수 있어. 간단히 말하자면 기술과 인터넷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지. 그러니 기술을 받아들여서 인류를 구하고 혁명을 시작해! #Z세대는강하다
p. 206
휴대 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하면 휴대 전화가 우리 삶을 대체해 버릴 수도 있다는 거야. 기술은 우리 삶을 더 낫게 만들 때 좋은 거야. 우정이나 관심사 같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기술이 훨씬 낫게 만들어 줄 수 있으니까. 필요할 때 친구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면 정말 좋지만, 휴대 전화에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하면 곧 친구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대신 친구에게 문자만 보내게 될 거야(그런데 우정에 진짜로 필요한 건 함께하는 시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