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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 야구를 잘알지는 못하지만 어릴때부터 워낙 야구를 좋아했고 또 그만큼 기
록에도 참 관심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기록들을 올리다보니 재밌네요 ㅋ
전설적이었던 투수들을 올렸는데 이번엔 전설적인 타자들의 기록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베이브 루스 (14~35년 2503게임 714홈런 2217타점 2873안타 .342 - .474 - .690)
1920년 142G 54홈런 137타점 158득점 2루타 36개 .376 - .533 - .849
1921년 152G 59홈런 171타점 177득점 2루타 44개 .378 - .512 - .846
1927년 151G 60홈런 164타점 158득점 2루타 29개 .356 - .486 - .772
*타이 콥 (05~28년 3035게임 117홈런 1937타점 4189안타 .366 - .433 - .512)
1911년 146G 8홈런 127타점 147득점 3루타 24개 83도루 .420 - .467 - .621
1912년 140G 7홈런 83타점 120득점 3루타 23개 61도루 .409 - .456 - .584
1915년 156G 3홈런 99타점 144득점 3루타 13개 96도루 .369 - .486 - .487
*루 게릭 (23~39년 2164게임 493홈런 1995타점 2721안타 .340 - .447 - .632)
1927년 155G 47홈런 175타점 149득점 2루타 52개 3루타 18개 .373 - .474 - .765
1930년 154G 41홈런 174타점 143득점 2루타 42개 3루타 17개 .379 - .473 - .721
1931년 155G 46홈런 184타점 163득점 2루타 31개 3루타 15개 .341 - .446 - .662
*조 디마지오 (36~51년 1736게임 361홈런 1537타점 2214안타 .325 - .398 - .579)
1937년 151G 46홈런 167타점 151득점 2루타 35개 3루타 15개 .346 - .412 - .673
1939년 120G 30홈런 126타점 108득점 2루타 32개 3루타 6개 .381 - .448 - .671
1948년 153G 39홈런 155타점 110득점 2루타 26개 3루타 11개 .320 - .396 - .598
*테드 윌리엄스 (39~60년 2292게임 521홈런 1839타점 2654안타 .344 - .482 - .634)
1941년 143G 37홈런 120타점 135득점 2루타 33개 .406 - .553 - .735
1942년 150G 36홈런 137타점 141득점 2루타 34개 .356 - .499 - .648
1949년 155G 43홈런 159타점 150득점 2루타 39개 .343 - .490 - .650
*윌리 메이스 (51~73년 2992게임 660홈런 1903타점 3283안타 .302 - .384 - .557)
1955년 152G 51홈런 127타점 123득점 24도루 .319 - .400 - .659
1962년 162G 49홈런 141타점 130득점 18도루 .304 - .384 - .615
1965년 157G 52홈런 112타점 118득점 9도루 .317 - .398 - .645
*행크 애런 (54~76년 3298게임 755홈런 2297타점 3771안타 .305 - .374 - .555)
1957년 151G 44홈런 132타점 118득점 2루타 27개 .322 - .378 - .600
1962년 156G 45홈런 128타점 127득점 2루타 28개 .323 - .390 - .618
1971년 139G 47홈런 118타점 95득점 2루타 22개 .327 - .410 - .669
*미키 맨틀 (51년~68년 2401게임 536홈런 1509타점 2415안타 .298 - .421 - .557)
1956년 150G 52홈런 130타점 132득점 2루타 22개 .353 - .464 - .705
1957년 144G 34홈런 94타점 121득점 2루타 28개 .365 - .512 - .665
1961년 153G 54홈런 128타점 132득점 2루타 16개 .317 - .448 - .687
*로저스 혼스비 (15~37년 2259게임 301홈런 1584타점 2930안타 .358 - .434 - .577)
1922년 154G 42홈런 152타점 141득점 2루타 46개 3루타 14개 .401 - .459 - .722
1925년 138G 39홈런 143타점 133득점 2루타 41개 3루타 10개 .403 - .489 - .756
1929년 156G 39홈런 149타점 156득점 2루타 47개 3루타 8개 .380 - .459 - .679
*피트 로즈 (63~86년 3562게임 160홈런 1314타점 4256안타 .303 - .375 - .409)
1968년 149G 10홈런 49타점 94득점 2루타 42개 210안타 .335 - .391 - .470
1969년 156G 16홈런 82타점 120득점 2루타 33개 218안타 .348 - .428 - .512
1973년 160G 5홈런 64타점 115득점 2루타 36개 230안타 .338 - .401 - .437
*어니 뱅크스 (53~71년 2528게임 512홈런 1636타점 2583안타 .274 - .330 - 500)
1955년 154G 44홈런 117타점 98득점 2루타 29개 .295 - .345 - .596
1958년 154G 47홈런 129타점 119득점 2루타 23개 .313 - .366 - .614
1959년 155G 45홈런 143타점 97득점 2루타 25개 .304 - .374 - .596
*요기 베라 (46~65년 2120게임 358홈런 1430타점 2150안타 .285 - .348 - .482)
1950년 151G 28홈런 124타점 116득점 2루타 30개 .322 - .383 - .533
1954년 151G 22홈런 125타점 88득점 2루타 28개 .307 - .367 - .488
1956년 140G 30홈런 105타점 93득점 2루타 29개 .298 - .378 - .534
*조 잭슨 (08~20년 1332게임 54홈런 785타점 1772안타 .356 - .423 - .517)
1911년 147G 7홈런 83타점 126득점 41도루 .408 - .468 - .590
1912년 154G 3홈런 90타점 121득점 35도루 .395 - .458 - .579
1920년 146G 12홈런 121타점 105득점 9도루 .382 - .444 - .589
*핵 윌슨 (23~34년 1348게임 244홈런 1063타점 1461안타 .307 - .395 - .545)
1928년 145G 31홈런 120타점 89득점 2루타 32개 .313 - .404 - .588
1929년 150G 39홈런 159타점 135득점 2루타 30개 .345 - .425 - .618
1930년 155G 56홈런 191타점 146득점 2루타 35개 .356 - .454 - .723
*지미 폭스 (25~45년 2317게임 534홈런 1922타점 2646안타 .325 - .428 - .609)
1932년 154G 58홈런 169타점 151득점 2루타 33개 .364 - .469 - .749
1933년 149G 48홈런 163타점 125득점 2루타 37개 .356 - .449 - .703
1938년 149G 50홈런 175타점 139득점 2루타 33개 .349 - .462 - .704
*호너스 와그너 (1897~1917년 2792게임 101홈런 1732타점 3415안타 .327 - .391 - .466)
1900년 135G 4홈런 100타점 107득점 38도루 .381 - .434 - .573
1901년 140G 6홈런 126타점 101득점 49도루 .353 - .417 - .494
1905년 147G 6홈런 101타점 114득점 57도루 .363 - .427 - .505
*마이크 슈미트 (72~89년 2404게임 548홈런 1595타점 2234안타 .267 - .380 - .527)
1974년 162G 36홈런 116타점 108득점 23도루 .282 - .395 - .546
1977년 154G 38홈런 101타점 114득점 15도루 .274 - .393 - .574
1980년 150G 48홈런 121타점 104득점 12도루 .286 - .380 - .624
*로저 매리스 (57~68년 1463게임 275홈런 851타점 1325안타 .260 - .345 - .476)
1960년 136G 39홈런 112타점 98득점 2루타 18개 .283 - .371 - .581
1961년 161G 61홈런 142타점 132득점 2루타 16개 .269 - .372 - .620
1962년 157G 33홈런 100타점 92득점 2루타 34개 .256 - .356 - .485
*프랭크 로빈슨 (56~76년 2808게임 586홈런 1812타점 2943안타 .294 - .389 - .537)
1961년 153G 37홈런 124타점 117득점 2루타 32개 .323 - .404 - .611
1962년 162G 39홈런 136타점 134득점 2루타 51개 .342 - .421 - .624
1966년 155G 49홈런 122타점 122득점 2루타 34개 .316 - .410 - .637
*재키 로빈슨 (47~56년 1382게임 137홈런 734타점 1518안타 .311 - .409 - .474)
1949년 156G 16홈런 124타점 122득점 37도루 .342 - .432 - .528
1950년 144G 14홈런 81타점 99득점 12도루 .328 - .423 - .500
1951년 153G 19홈런 88타점 106득점 25도루 .338 - .429 - .527
*리키 헨더슨 (79~03년 3081게임 297홈런 1115타점 3055안타 .279 - .401 - .419)
1982년 149G 10홈런 51타점 119득점 130도루 .267 - .398 - .382
1985년 143G 24홈런 72타점 146득점 80도루 .314 - .419 - .516
1990년 136G 28홈런 61타점 119득점 65도루 .325 - .439 - .577
*칼립켄 주니어 (81~01년 3001게임 431홈런 1695타점 3184안타 .276 - .340 - .447)
1983년 162G 27홈런 102타점 121득점 2루타 47개 .318 - .371 - .517
1984년 162G 27홈런 86타점 103득점 2루타 37개 .304 - .374 - .510
1991년 162G 34홈런 114타점 99득점 2루타 46개 .323 - .374 - .566
*마크 맥과이어 (86~01년 1874게임 583홈런 1414타점 1626안타 .263 - .394 - .588)
1996년 130G 52홈런 113타점 104득점 2루타 21개 .312 - .467 - .730
1998년 155G 70홈런 147타점 130득점 2루타 21개 .299 - .470 - .752
1999년 153G 65홈런 147타점 118득점 2루타 21개 .278 - .424 - .697
제가 미쳐 생각이 안나서 적지못한 선수도있겠지만 쓰다보면 너무많아 질거같아서요^^;
말할것도 없는 전설적인 선수들도 있지만 아마 다소 이정도면 별로아닌가 싶은 선수들도 있으실텐데
포지션별 레전드들도 골고루 적어보았습니다. 야구의 특성상 포지션별 선수들간의 타격능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외에 한때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로 유명했던 로저 매리스라든가 대도 헨더슨,
연속경기 출장의 칼립켄, 56경기 연속안타의 조 디마지오, 한시즌 최다타점 기록 보유자인 핵윌슨등
기록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선수들도 포함을 시켰습니다. 빅맥도 그렇구요..
오랜만에 옛 기록등을 살펴보면서 느낀건 현대 스포츠 의학기술등의 발달과 좋은 신체조건등으로 파
워면에선 오히려 현대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저 컨택트 능력에서는 아마 또 다시
저런 선수들이 나올까 싶다는점.. 게다가 보호장비도 없던 시절에 뛰던 선수들도있구요..
또 반면에 우리는 살아있는 레전드들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정하든 안하든 본즈와 알렉스 로드리
게스가 그렇죠. 스테로이드가 어찌됐든 이미 언론에 미운털이 박힐대로 박힌 본즈는 아마 앞으로도 올
타임 올스타들의 외야 한자리를 빼앗지 못할지도 모르죠.. 미국 스포츠선수들의 우상화는 참 대단한듯
합니다. 본즈에 대해쓰자면 얘기가 길어질거같구요.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본즈를 인정하지 않는 그런
미국인들에게 본즈의 기록을 넘어서주길 바라는 희망을 업고 있는 선수이자 아마 은퇴후 유격수든 3
루수든 한자리에서 레전드 올스타 자리를 채우고있겠죠..
기록과 더불어 멘탈 스포츠라는 야구에서 현대 선수들이 배워야 할점은 과거 행크 애런같이 단한번도
50홈런이상을 기록한적이 없지만 선수생활 내내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던 그 꾸준함, 몸관리와 정신
력은 분명 배워야할 점이라고 봅니다.
지금 보고있는 메이저의 많은 강타자들이 제가 늙어서 레전드로 기억되길 바라면서 이만..
첫댓글 피트 로즈는 참....... 그놈의 도박이 뭔지
그러게 말입니다.....명전에 들어가긴 들어갔는데 MLB가 아니라 WWE라니 그거참...
그나저나 테드윌리암스의 4할은 후덜덜 하네요......도대체 어떻게 쳐야 4할이 나오지;;; 까칠한 성격만큼이나 실력은 대단하네요.
리키 헨더슨은 늙었을때 모습만 봐서 그저그런 저니맨 선수인 줄 알았는데 1982년에 잠시 인간이길 포기했었군요 130도루라니
그때는 도루에 대한 견제가 지금보다 어느정도 덜한걸로 압니다. 다만 그래도 핸더슨은 인간이 아니죠..;;; 그리고 핸더슨의 무서운점은 역대 최고급의 주력과 함께 4할이 넘는 출루율... 홈런 20개도 안치고 볼넷 100개 넘기고 출루율 4할 넘기는 괴물이죠..;;
개인적으로 테드 윌리암스가 무시무시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리신 시즌 성적 뿐만 아니라 50년대 성적도 괴물이죠. 엠브이피 두번 받았는데 사실 성격만 아니었으면 6-7회는 받았어야하는 선수죠. 투표 현황찾아보시면 2위에 머물렀어도 1위선수보다 월등한 성적이었는데...;;
거기다가 중간에 참전하느냐고 좀 쉬셨죠;;; 그것도 2번이나.. 한번은 자원입대...연수로는 5년;;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한국전쟁 3년동안 약 두시즌 날려먹었는데 그거 다 뛰었으면 통산 스탯이 훨씬 더 올라갔겠죠. 홈런은 600홈런 넘고 타점도 2000타점 넘었을 겁니다. 친인척은 아니지만 좀 아쉽죠 ^^
테드월리엄스 마지막게임이 더블헤더였는데 이경기전까지 반올림해서 4할이였죠,, 본인이 떳떳하지 못하다고 경기에 출전에서 8타수6안타치고 406이되죠,,.
타이콥 옹은 방망이가 남다른 방망이라 이해는 가도 테드 윌리엄스 옹은 타율 후덜덜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