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요계의 거목이라 할 수 있는 양희은님이 다양한 후배 뮤지션들과 계속 진행해오고 있는 콜라보 프로젝트가 있어요. 프로젝트 제목은 '뜻밖의 만남'~~^^ 제목이 시사하듯이 우리에게 익숙한 양희은님의 색깔과는 선뜻 어울리지 않을 듯한 개성의 후배 뮤지션들과의 생소한 조합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려주는 콜라보 작업인 셈인데요. 그동안 김창기님, 악동뮤지션, 윤종신, 이적, 이상순, 아스트로 비츠, 강승원, 김반장과 다양한 음악적 작업물을 보여주셨고, 최근에는 그 아홉번째 작업으로 발라드의 대표 가수인 성시경의 작사작곡, 프로듀싱으로 이루어진 '늘 그대'라는 신곡을 발표하셨어요. 평소 정말 깊은 애정을 갖고 지켜보던 시리즈였는데, 이번에 퍼플라임님이 '늘 그대'라는 곡을 더없이 아름답게 오카리나로 연주해 올려주시면서 너무 감격스러워 이 기회에 이 근사한 프로젝트를 좀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단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곡은 동물원의 멤버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시기도 한 김창기님이 만드신 '엄마가 딸에게'라는 곡인데요. 이 곡에서는 딸이 걸어가는 삶의 행보를 지켜보며 딸의 행복을 바라기에 늘 걱정어린 시선을 던지게 되는 엄마의 입장에서 나오는 독백을 양희은님이, 엄마의 간섭과 걱정에 불만을 토로하는 딸의 목소리를 김규리양과 래퍼인 Tymee가 들려준답니다. 좀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해 못내 미안해 하며 너는 더 좋은 엄마가 되라는 당부를 건네는 엄마의 마음을 조곤조곤 양희은님만이 들려줄 수 있는 깊은 연륜이 묻은 목소리로 전해주실 때에는 거기에 담긴 사려깊은 따뜻한 감성에 왠지 울컥하는 심정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자신을 좀더 믿고 맡겨주었으면 싶어 불만스럽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엄마의 무거운 말들보다는 따스한 손을 내밀어줬으면 하는 딸의 독백도, 그러나 사실은 엄마의 잔소리와 걱정 속에 자신에 대한 애정이 오롯이 담겨있음을 알고 있는 딸의 앳띤 목소리를 듣노라면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의 인생에 어쩐지 깊은 애틋함을 느끼면서도 그들의 끈끈한 유대에 따뜻한 위로를 느끼게 되고 맙니다.^^
나이 차가 무려 47년이나 되는 악동뮤지션과의 작업물인 '나무'라는 곡도 참 좋아하는데요. 이 곡은 악뮤의 이찬혁군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진행했는데요. 편찮으신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다녀와 문득 깨달은 할아버지의 깊게 패인 주름과 메마르고 거칠은 피부 곳곳에 느껴지는 고된 삶의 흔적과 외로움에, 내 어린 시절을 지켜주던 한 그루의 다정한 고목과도 같은 그의 삶이 묵묵히 견뎌온 세월에 애잔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선을 담고 있답니다. 톡톡 튀는 강한 개성과 푸릇푸릇한 젊음의 상징과도 같은 악뮤의 목소리와 양희은님의 깊은 감성이 만나 역시 멋진 콜라보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강승원님과의 콜라보 작업인 '4월'은 걸출한 싱어송라이터면서 수많은 음악전문 프로그램들의 음악감독인 강승원님이 작사작곡 프로듀싱한 곡인데요. 이 곡은 곡의 첫머리만 들어도 이미 그 쓸쓸한 감성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곡이랍니다. 꽃잎이 흩날리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이지만, 내 곁을 떠나간 이와 사라져간 것들이 아직 그대로 가슴에 남아 떨쳐지지 않는, 남겨진 자들의 슬픔이 가슴 시리게 전달되는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가사가 너무 아름다워 노랫말도 올려봅니다.
'......꽃잎이 난다 사월이 간다 너도 날아간다 산 그림자 짙은 이곳에 나는 떨고 있는데
봄비 내린다 꽃잎 눕는다 나도 젖는구나 녹아 내리는 시절 기억들은 사랑이었구나
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잊은 줄 알았었는데 숨쉬고 숨을 쉬고 또 숨 쉬어봐도 남는다 모자란다 니가
내 몸이 녹아 내린다 네게로 스며들었다 꽃잎은 날고 봄비 내리면 나를 보낸다
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잊은 줄 알았었는데 숨쉬고 숨을 쉬고 또 숨 쉬어봐도 남는다 모자란다 니가
내 몸이 녹아 내린다 네게로 스며들었다 꽃잎은 날고 봄비 내리면 나를 보낸다
꽃잎이 난다 사월이 간다 나도 날아간다.....'
마지막으로 이상순과의 작업물인 '산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이 곡은 악기의 사용서부터 곡의 분위기가 굉장히 이색적인, 남미 음악의 톤을 갖고 있는데요. 평소 남미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이상순이 만든 이 곡에서 남미음악의 감성은 양희은만의 나직하고 힘을 뺀 담담한 보컬과 어우러져 참으로 매력적인 색깔을 입어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답니다. 특히 나직한 저음 파트를 마치 숨결을 토해내듯 표현한 부분을 들을 때마다 뭐라 말할 수 없이 감성이 자극을 받는 느낌을 받네요. 좋아라...ㅠ 게다가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연주자인 고상지의 반도네온 연주와 보사노바 리듬의 이상순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멜랑콜리의 정서가 가득한 애조띤 사운드는 정말 최고랄 밖에요....하아. 정말 좋네요...
이외에도 윤종신, 이적과의 작업도,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하는 뮤지션인 아스트로 비츠와의 작업도, 레게 음악을 하는 김반장과의 작업도 모두 젊은 휴배 뮤지션들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에 온전히 마음을 열고 그들과의 콜라보 작업으로 새로운 세계를 탐색하는 양희은님의 정말 거목다운 멋진 선배뮤지션의 면모를 충분히 볼 수 있답니다. 존경하는 이 위대한 선배뮤지션을 염두에 두고 곡을 만들고 작업하는 후배 뮤지션들의 마음은 얼마나 가슴 떨리는 설렘이었을까 혼자 지레짐작해보며 미소짓게 되더라구요. 정말 더없는 영광이자 지극히 행복한 작업이었을 것 같아요. 어떤 색깔, 어떤 개성의 뮤지션이든 이들과의 '뜻밖의 만남'에서 늘 양희은만이 할 수 있는 어법으로, 양희은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깊은 연륜이 담긴 묵직하고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감성과 더없는 기품을 실어내는, 정말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뽐내는 이 시대의 걸출한 뮤지션인 양희은님께 그저 같은 시대에 살며 그의 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데 감사드릴 뿐이라지요...^^ 혼자 듣기엔 너무 아까운 이 멋진 작업들을 좀더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
참, 오는 10월 20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희은님이 <양희은, 뜻밖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신다 하네요.ㅋ멋진 소식이지요?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보심 좋겠네요.^^
관심있는 프로젝트기에 제대로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여기저기서 정보를 긁어 모아 제 식으로 정리를 해봤을 뿐이랍니다.^^ 양희은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시지요. 진짜 늘 변함없이 굳건히 서있는 한 그루의 위풍당당한 소나무같으신 분. 진짜 거목이라는 말이 너무나 어울리는 분이시랄까요. 후배들과의 다양한 작업에서 보여지는 열린 마음과 너른 음악적 폭도 놀랍고요. ^^ 하아... 정말 너무 멋지시지 뭐예요.
아니예요.ㅋㅋ 그저 이리저리 찾아보고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하고, 제 느낌을 실어 조잡한 글이나마 올려보았을 뿐이랍니다. 정독해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ㅋㅋ원래 좋아하던 시리즈인데 다른 분도 아니고 퍼플라임님이 너무도 아름답게 오카리나로 표현해주셔서 진짜 감동받았지 뭐에요. 진짜 행복했어요.^^ 감사드려요오오~~~
그 누구와의 콜라보도 양희은의 빛깔을 잃치않고 조화롭게 발란스가 맞추어지는듯 해요. 저도 양희은의 보컬톤을 너무 좋아하는대요. 저 심부 깊숙한 곳까지 울림이 전해지는 그래서 더 모든 가사 전달력도 남다르신분이라 생각 되어요. 특히 엄마가 딸에게 라는곡ᆢ가사를 그냥 읽어만 봐도 뭉클한데ᆢ 노래로 들으면 진짜 ᆢ친정 어머니 생각도 나면서 옛날의 철없던 저를 떠올리며 눈물이 나오게 만드는 노래지요ᆢ 저도 한동안 이노래 무척 들었더랬죠. 오카팬더님 이렇게 좋은 음악 , 뮤지션에 대한 깊이있는 설명과 감상을 적어 소개해 주셔서 저 어제 찬찬히 들어보고 읽어보며 좋은 시간이었어요.
완전식품님~~^^ 일단 감사드려요. 사실 저렇게 음악이 여러 개 올려져 있으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일부러 내어 듣는 여유를 내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저역시 그러니 충분히 이해하구요.ㅋ 근데 올려진 음악을 글까지 다 읽으시며 천천히 음미를 하시며 감상해주셨다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ㅎㅎ 저는 저보다도 완전식품님의 감수성이 대단하신 것같아요. 말씀하시는 걸 들을 때마다 굉장히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계신 것 같다 생각하곤 해요~^^ 말씀대로 양희은의 가사전달력과 깊은 울림을 가진 보컬은 진짜 독보적이라 생각해요. 말하듯이 담담한 어법을 구사하시는데 그 말들이 하나도 허투루 흐르지 않고 그대로
가슴에 흘러 들어와 꽂히는 느낌이 들거든요. 가수란 게 멜로디에 얹힌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이라면 양희은님만큼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도 없다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양희은님의 곡들은 가사도 유독 아름다운 곡들이 많은 것 같아요. 최고의 이야기꾼에게 바치기 위해 가장 아름답고 섬세한 말들을 벼려낸 마음이 담긴 게 아닐까 싶어요.말씀하신 '엄마가 딸에게'란 곡도 가사를 음미하노라면 정말 가슴이 뭉클하며 울컥하는 심정이 되어버리곤 해요. 완전식품님과 완벽히 공감대를 이룬 것 같아 저 또 한번 울컥했지 뭐예요~ㅋ 혼자 좋아서 올린 글이지만 누군가와 감정을 공유한다는 건 역시 늘 가슴 벅찬 일인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똘이맘님~^^ 뭔가 만나서 얘기하면 얘기가 잘 통할 것 같은 분이세요.^^ 영화도 좋아하시고요~^^ 늘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ㅋ '엄마가 딸에게'란 곡을 아이들도 꽤 많이 아나 보더라구요. 제 중학생 아들도 이 노래를 알더라구요. 특히 '공부해라~~'... 이 부분이요.ㅋㅋㅋㅋㅋ
음... 목소리를 들으면 어느 계절의 풍경이 떠오른다는 말이 왠지 너무 맘에 드는데요? 4월과 5월 사이의 풍경이 떠오르는 목소리.... 좋네요^^ 2박까지 안 걸린 건 다행인데ㅋㅋ, 그래도 시간을 일부러 내서 들었어야 했을텐데~~ 고마워요♡♡ 저도 씨디로 묶여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선물했을 것 같아요.ㅋ나 학생 시절엔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직접 선곡한 곡들로 테이프에 담아서 선물하는 거 좋아했었는데^^ 진짜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설레어 하면서 녹음했었던지~ㅋㅋ곡의 흐름상 다음곡으로 이게 나을까, 저게 나을까 등등.ㅋㅋ 그립네요. 그런 시절도^^ 즐겁게 들어줘서 고마워요, 다정한 오카여행님~~♡♡
첫댓글 팬더님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이해와 깊이는 어띠까지인지 아무튼 우리카페는 정말 대단한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음악도 새롭지만 그속에 해설까지 편하게 감상 시키는 능력 고개 숙여 집니다 잘듣고 이해하고 새로운 세계를 접해보네요 감사합니다
아니예요. 그저 양희은님의 깊은 감성이 담긴 노래들을 참 좋아하는데, 이 이색적인 프로젝트로 탄생한 곡들이 하나같이 너무나 좋은 곡들이 많아 공유하고 싶었답니다.^^ 편하게 잘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우~~좋은 정보 감사
상세한 해설 감사
이러한 알찬 정보는 도대체 어디서 얻으시는지...참으로 신기할 뿐.
양희은님은 대단한것 같아요. 아직도 저렇게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네요
관심있는 프로젝트기에 제대로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여기저기서 정보를 긁어 모아 제 식으로 정리를 해봤을 뿐이랍니다.^^ 양희은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시지요. 진짜 늘 변함없이 굳건히 서있는 한 그루의 위풍당당한 소나무같으신 분. 진짜 거목이라는 말이 너무나 어울리는 분이시랄까요. 후배들과의 다양한 작업에서 보여지는 열린 마음과 너른 음악적 폭도 놀랍고요. ^^ 하아... 정말 너무 멋지시지 뭐예요.
wow~ 오카팬더님! 마치 음악평론가이신듯~~ 공부하듯 정독해서 읽었어요 이런 풍부한 깊이있는 글을 접하고 연주할걸 그랬어요~
참 멋진 뮤지션들입니다~!
아니예요.ㅋㅋ 그저 이리저리 찾아보고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하고, 제 느낌을 실어 조잡한 글이나마 올려보았을 뿐이랍니다. 정독해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ㅋㅋ원래 좋아하던 시리즈인데 다른 분도 아니고 퍼플라임님이 너무도 아름답게 오카리나로 표현해주셔서 진짜 감동받았지 뭐에요. 진짜 행복했어요.^^ 감사드려요오오~~~
그 누구와의 콜라보도 양희은의 빛깔을 잃치않고 조화롭게 발란스가 맞추어지는듯 해요.
저도 양희은의 보컬톤을 너무 좋아하는대요.
저 심부 깊숙한 곳까지 울림이 전해지는 그래서 더 모든 가사 전달력도 남다르신분이라 생각 되어요.
특히 엄마가 딸에게 라는곡ᆢ가사를 그냥 읽어만 봐도 뭉클한데ᆢ
노래로 들으면 진짜 ᆢ친정 어머니 생각도 나면서 옛날의 철없던 저를 떠올리며 눈물이 나오게 만드는 노래지요ᆢ
저도 한동안 이노래 무척 들었더랬죠.
오카팬더님 이렇게 좋은 음악 , 뮤지션에 대한 깊이있는 설명과 감상을 적어 소개해 주셔서 저 어제 찬찬히 들어보고 읽어보며 좋은 시간이었어요.
팬더님의 남다른 필력과 음악적 폭 과 깊이가 대단하시구나 하고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팬더님 진짜 멋지세요~~^^♡
완전식품님~~^^ 일단 감사드려요. 사실 저렇게 음악이 여러 개 올려져 있으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일부러 내어 듣는 여유를 내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저역시 그러니 충분히 이해하구요.ㅋ
근데 올려진 음악을 글까지 다 읽으시며 천천히 음미를 하시며 감상해주셨다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ㅎㅎ
저는 저보다도 완전식품님의 감수성이 대단하신 것같아요. 말씀하시는 걸 들을 때마다 굉장히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계신 것 같다 생각하곤 해요~^^ 말씀대로 양희은의 가사전달력과 깊은 울림을 가진 보컬은 진짜 독보적이라 생각해요. 말하듯이 담담한 어법을 구사하시는데 그 말들이 하나도 허투루 흐르지 않고 그대로
가슴에 흘러 들어와 꽂히는 느낌이 들거든요. 가수란 게 멜로디에 얹힌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이라면 양희은님만큼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도 없다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양희은님의 곡들은 가사도 유독 아름다운 곡들이 많은 것 같아요. 최고의 이야기꾼에게 바치기 위해 가장 아름답고 섬세한 말들을 벼려낸 마음이 담긴 게 아닐까 싶어요.말씀하신 '엄마가 딸에게'란 곡도 가사를 음미하노라면 정말 가슴이 뭉클하며 울컥하는 심정이 되어버리곤 해요. 완전식품님과 완벽히 공감대를 이룬 것 같아 저 또 한번 울컥했지 뭐예요~ㅋ
혼자 좋아서 올린 글이지만 누군가와 감정을 공유한다는 건 역시 늘 가슴 벅찬 일인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오카 팬더 팬더님 덕에 이런세계도 있구나ᆢ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기회를 열어주셔서 너무 좋아요~
우리 카페 감성리더이신 팬더님~
늘 감사해요~^^♡♡♡
@완전식품
우와아~~~ 감성 리더요?ㅋㅋㅋ이거 너무 엄청난 극찬인데요?^^ 부끄럽네요~~ㅋㅋ
다 완전식품님이 감수성 풍부한 따뜻한 시선으로 좋게 바라봐주셔서 그런 거죠 뭐~^^ 감사해요오~♡
2박 3일 깜~~
꼭 다 읽을거에요~~ㅎㅎ
ㅋㅋㅋㅋ고마워요~♡ 근데 2박3일이나 걸리지 않아야 할텐데~~^^;;
그냥 천천히 시간 여유 날 때 들어요. 오키~?^^
@오카 팬더 😙넵~♡
감동적인 콜라보 프로젝트 음악소개 감사합니다~.^^ '엄마가 딸에게'는 우리 딸이 더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똘이맘님~^^ 뭔가 만나서 얘기하면 얘기가 잘 통할 것 같은 분이세요.^^ 영화도 좋아하시고요~^^
늘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ㅋ
'엄마가 딸에게'란 곡을 아이들도 꽤 많이 아나 보더라구요. 제 중학생 아들도 이 노래를 알더라구요. 특히 '공부해라~~'... 이 부분이요.ㅋㅋㅋㅋㅋ
오~! 마지막 곡 맘에 드네요, 제가 좋와하는 보사노바풍에 약간 섞인 셔플리듬...... ^^
으.... 카혼과 렙탑 콩가 있으면 연주하고 싶네욤~! ㅠㅠ
멋지죠?!ㅋㅋ저도 남미 음악풍을 좋아해서요~~~ 보사노바 리듬도 좋아하고요. 특히 반도네온 소리를 워낙 좋아해서요. 크~~~ 이 곡이 특히 맘에 든답니다~~^^ 쏭버드님 퍼커션 다루시는 거 저도 한 번 직접 라이브로 보고 싶네요~~^^
정확히 왜인지 모르겠는데
양희은언니?이모^^..님 목소리들으면..
4월과 5월 사이의 풍경이 전 떠오르네요..학교다닐때 그 어느 즈음..아마 뭔가 인상적이었지 않았나 싶기도하고..
여하튼 너무 좋네요.
씨디 있음 선물주고 싶은 ^^
2박안걸리고 금방읽었어요 팬더님~~^♡^
음... 목소리를 들으면 어느 계절의 풍경이 떠오른다는 말이 왠지 너무 맘에 드는데요? 4월과 5월 사이의 풍경이 떠오르는 목소리.... 좋네요^^
2박까지 안 걸린 건 다행인데ㅋㅋ, 그래도 시간을 일부러 내서 들었어야 했을텐데~~ 고마워요♡♡ 저도 씨디로 묶여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선물했을 것 같아요.ㅋ나 학생 시절엔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직접 선곡한 곡들로 테이프에 담아서 선물하는 거 좋아했었는데^^ 진짜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설레어 하면서 녹음했었던지~ㅋㅋ곡의 흐름상 다음곡으로 이게 나을까, 저게 나을까 등등.ㅋㅋ 그립네요. 그런 시절도^^
즐겁게 들어줘서 고마워요, 다정한 오카여행님~~♡♡
두고두고 듣고 싶네요
그래서 펌!! 해용
감사드립니다 ^^
아~ 그정도로 맘에 드신 거예요?ㅋㅋㅋ감사한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