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내면 이 고향이구요
나이는 44세 (잔나비띠)서울 마포구에서 살고있습니다.
우리가족은 아내,애들(고2,고1 남자애들)이렇게 넷이서
알콩달콩 살았는데,,,,
저에 한순간의 실수에 그만 생활이 무너지게 생겼습니다
가끔 kbs동행이라는 프로를 보는데 현실로 저에게 아니 우리 가족에게
닥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요즘 여기저기 시간제 알바로 버티고 있지만 넘힘들고 고달프다고
생각되어 용기아닌용기를 내어 여러 고창님들께 조언과 방법을
듣고 배우고자 글로써봅니다,,
저는 통신공사를 하고열심히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공사란것이 제가 직접 발주를 받아야 하는데.하청에서도급 도급에서 하도급 하도급에서
재하도급을 받다보니 금전적을로는 적지만 나름대로 더열심히하여
지금까지 생활을 해왔는데 얼마전 하도급사장이 공사금액을 받아가지고
도망가버렸습니다
저는 죽기살기로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찿아다녀 보았지만 저뿐만아니라
여기저기 공사대금을 때어먹고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주소지도 도데체 안맞고 연락도안되고 몇몇사람 말로는
필리핀쪽으로 도망갔다하고 중국으로 갔다하고..
저는 공사를 하면서 저를 믿고 일을 한사람들한테(4명)
자초지정을 설명하였지만 그사람들은 우리가 당신을 보고
일을하였지 도망간사람보고 일을 하지않았다며
임금을 달라하고 저는 중간중간에 여기저기 대출받아서
조금씩 주고했는데 이제는 대출받은거 갚아나기도 힘들고
살고있는집도 보증금을 일부빼서 이리치고 저리치고
하다보니 집주인도 보증금을 채우지않으면 나가라하니
도무지 앞길이 보이질 않네요..
고창선배님들
저또한 여기저기 일자리를 찿아보고있지만
쉽게 나오질 안아서요
혹여 진짜 힘든일이라도 괜찮으니 선불로 임금을당기고
일을할수 있는데가 없을까요..
정말 하소연 할때도 없고 그저 마음조이며 하루하루
보내다 마음을 조금이나마 비워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에 연락처는 010-4842-9767
살아갈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안타깝군요~~~~~~~
감사합니다
용기내시고 힘내시고
해줄수있는말이 없어 안타깝네요
네~~감사해요
어쩌다가...
힘내세요
좌절하지 마시고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하청제도라는게 잘못된 부분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하도급자들의 도산위기를 불러오기도 하고...모든게 잇는자들에게 유리한 제도라서 확 뜯어고쳐야 되는데...도움이 못되서 어쩐데요?
감사합니다.
그 하도급율 좀 높혀 볼라고 무던 애를 썻는데도 잡지 못하고 말았던 일이 생각 나내요..
어쩔수 없이 원청자(대기업)에 끌려 다니는 하도급업체의 비애를 봐왔었거든요...
도움이 되드리지 못하지만 어떻게든 힘을 내시고 견뎌 내보시기를요..
정말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학업중이라 더욱 힘이 들겠어요. 시골에 임시 살집은 있지만 그렇네요.힘을 내세요
네`~감사합니다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세요..밑바닥까지 떨어져도..아이들이 있기에 다시 살 희망이 생기더이다..힘내세요 부디..^^
감사합니다
농부에 자손님에게 어려움이 닥쳤다니,,,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좌절하지 마시기를 바라옵고 참고 견디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것이라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고창사람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