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IT 최보영]
삼화전기 : 콘덴서 쇼티지 효과, 신사업 확장 순항*
▶️ 기업개요
삼화전기는 1973년 10월 설립, 1986년 11월 상장한 전해콘덴서(Electrolytic Capacitor)생산업체로 제조 기지는 청주, 중국 천진에 위치하고 있음. 삼화콘덴서 그룹에 속해있으며 상장 계열사는 삼화전자공업, 삼화콘덴서. 주요 제품은 전해콘덴서로 전기를 저장하거나 전달하는 전자회로 필수 부품으로 일반 콘덴서와 달리 작은 크기로 큰 용량을 얻어 가전 및 자동차 등에 사용됨. 주요 고객사는 LG전자, 삼성전자이며 동종기업으로는 삼영전자가 있음.
▶️ 고객사 가전 및 TV 사업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 기대
콘덴서의 물량 증가·가격 상승을 통한 실적 상승: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Pent-up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사의 가전·TV 사업부의 실적호조로 동사의 주요 제품인 전해콘덴서의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 적극적인 프리미엄 제품군 대응을 통한 단가 상승효과가 반영되어 2021년 P와 Q의 성장을 통한 실적 성장이 예상. 설비효율화를 통해 증가되는 물량을 대응할 것.
산업 구조적인 쇼티지 현상: 그동안 콘덴서 전방 산업의 정체에 따라 생산업체들은 한정된 투자 및 생산을 진행했으나, 주요 전방시장이었던 가전에서 최근 5G 및 전장 등으로의 확대가 있어나고 있음. 일부 품목에 있어서 부품 쇼티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구조적인 수혜가 지속 될 것을 기대.
▶️ 전기차, 5G 등 전방산업 확대로 중장기 성장동력 장착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 장수명 전기이중층 콘덴서 등 소형화·장수명 등의 고사양 제품 생산하며 신 제품 확대. 동사의 신사업은 전기차와 5G 통신시장을 타겟팅 하고 있음. 전장향 고객사는 현대·기아차, LG전자, 현대모비스, GM, 폭스바겐이며 5G 통신장비향 고객사는 삼성네트웍스, KMW 등으로 현재 매출 규모는 작으나 전방산업과 함께 매출 확대를 전망.
보고서 링크 : http://asq.kr/L0X9fxHGCLCB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