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 얼굴이 익숙한 배우가 보이는 life 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NBC 에서 기획했는데, 시즌 2에서 급하게 끝내버린 미드입니다. 재미있게 봤는데, 연출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미드입니다.
대략 내용은 동료 경찰과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갇혔다가, 죄수들에거 온갖 폭행과 고문을 당하고,
독방에서 거의 12년을 보내다가 우연찮게 발견된 DNA 증거때문에 무죄 석방이 됩니다. 대략 500억 정도의 소송금액을 받고 감옥에서 출소후에 다시 경찰에 복귀하여 진범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감옥에서 공자와 선에 심취해서 에피소드마다 철학적인 말이 나레이션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심오합니다. 주인공은 데미안 루이스.. 밴드오브 브라더스에서 리차드 윈터스 소령이었고, 홈랜드에서도 주인공이죠. 상당히 연기를 잘하는데, 감독의 연출력과 스토리 전개가 아쉬운 미드입니다. 현재 데미안 루이스가 다음 제임스 본드역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연기력은 정말 뛰어난 배우인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중에 하나 이기도 하구요.
주인공 파트너로 나오는 배우도 현재 다른 미드에서 주인공으로 나오고요.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들과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등등 상당히 흥미 진진한 내용인데, 스토리 전개가 많이 아쉬운 미드입니다. 리부트 하면 상당히 괜찮을 것 같네요. 2008년도에 방송 시작했으니가 그렇게 오래된 건 아니네요.
첫댓글 존도는 2가 아니라 1시즌으로 끝이죠?
둘 다 좋아했던 미드였는데, 존 도는 처음 보고 너무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수 있는 스토리라 기대했는데 그냥 끝나버리고(후에 비슷한 류로 카일XY인가 미드 나왔는데 그건 지루했습니다) 라이프도 잔잔하게 재밌었는데 본문처럼 뭔가 이야기 끌고 나가는게 아쉬웠죠, 축축 처지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내용이 몽테크리스토 백작 같네요.
저는 노 오디너리 패밀리.. 그냥 그저 그랬던 가족 히어로 무비였지만 마지막에 시즌2 떡밥을 너무 많이 던져놓고 돌연 종영 ㅋㅋㅋㅋ
미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멘탈리스트랑 캐슬은 종영인가요? 멘탈리스트는 방송사는 종영이라고 했는데 작가가 그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시즌8을 언급했고 캐슬은 여주가 결혼 때문에 시즌8을 망설인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어라 근데 멘탈리스트 주 내용이 끝이라 시즌7도 망해서..
캐슬은 여주가 1년 재계약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멘탈리스트는...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베로니카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