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죽고,
처절하게 싸우는 개들의 사진을 보면서
로드킬에 대해 다시 또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서 언젠가
로드킬을 다룬 독립영화,
황윤 감독님의 독립영화 [어느 날 그 길에서] 상영회를 열어서
이웃들과 함께 보리라 마음 먹었었는데 좋은 정보가 있습니다.
3월 무료상영회 소식입니다.
장소는 광화문의 일민 미술관(www.ilmin.org)이구요,
3월9일부터 4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8시, 토요일 오후2시에 상영회가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로드킬은 외면한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이니까요.
물론 90분 동안 화면에서 그려지는 생명들의 죽음에 마음 아프겠지만
로드킬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져야
공론화되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되는 카페, 블로그 이웃들은 모여서 함께 가볼까요?
상영회를 하면 장소는 어디서 하나, 스크린과 각종 기기들은 어디서 빌리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는데 놓칠 순 없죠 *^^*
3월17일(토요일) 오후 2시~3시30분
이 날짜 어떠세요?
시간이 맞는 분들은 이날 함께 관람한 후 차 한 잔하며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 되는 분들은 나중에 지인들이랑 가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운 2월에 스터디로 뵈었으니
따뜻한 3월에 영화 구경 함께 하시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젠가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쥐가 불쌍타..... 나도 불쌍타.. 왜냐구 먹고살기도 버거운데 봉파라치한테 걸려서 과태료 물었삼.... 쩝..
으이그~~왠 과태료.....항상 FM으로 사세요오~~~~
FM으로 손님들한테 비닐봉투값받기가 쫌 ...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참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