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0년만에 90만 관중을 넘어섰다. LG는 1일 올시즌 홈 마지막 경기인 잠실 한화전서 9727명이 입장, 90만1172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9만1445명을 기록중이던 LG는 8555명만 입장하면 90만 관중 돌파가 가능했다. 프로야구 한 구단 90만 관중은 1997년 LG가 100만1680명 홈 관중을 기록한 이후 처음. 이 기록은 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단일 스포츠 구단으로는 가장 많은 관중 수다.
올시즌 잠실구장 LG 경기에 평균 1만4304명이 온 셈이다. LG는 1990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18년간 총 누적관중 1466만명을 기록 중인데 이는 1035만 서울 인구(2007년 서울 통계연보 기준, 2007년 7월 서울시 발표)가 평균 한번 이상 잠실야구장을 방문한 꼴이다. 김성원 기자
★...이동국은 1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중앙수비수 조레온 레스콧과 볼을 다투고 있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라이언킹’ 이동국(28.미들즈브러)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이 골대에 막히고 말았다. 이동국은 1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 선발출전, 72분 동안 최전방공격수로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이동국은 후반 27분 크리스 리곳과 교체됐다. 이동국이 시즌 첫 골을 놓친 미들즈브러는 에버튼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아쉽게 무산된 경기였다.
★...30일(현지시각) 벌어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브로와 에버튼의 경기에서 미들스브로의 이동국이 후반 23분 교체 전까지 맹활약을 펼쳤지만 회심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히는 불운이 겹치며 첫 골 사냥에 실패했다. (AP=연합)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대륙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골프대회 마지막 날 세계랭킹 10위 체면을 차렸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로열몬트리올골프장에서 싱글매치플레이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미국팀 막내 헌터 메이헌에게 3홀차 완승을 거뒀다. 포볼과 포섬 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만을 안아 체면이 말이 아니었던 최경주는 폐막 직전에 위신을 되찾았다.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한국명 박혜인)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안젤라 박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앨리배마주 프레트빌 RTJ골프트레일골프장(파72·6632야드)에서 열린 나비스타LPGA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10개에 보기는 1개만 기록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6번 입상한 안젤라 박은 이로써 신인왕 후보 2위인 김인경(19)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L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안젤라 박의 신인왕 등극은 1998년 박세리, 1999년 김미현, 2001년 한희원, 2004년 안시현, 2006년 이선화에 이어 한국 출신으로는 여섯 번째다.
1988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아버지 박경욱씨와 어머니 이경란씨와의 3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안젤라 박은 9세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유학 길에 오르면서 골프를 시작했다.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29개 대회에서 5승, 2005년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4강에 들며 미국 여자 주니어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실력파다. 17세 때인 2005년 프로로 전향해 지난해 LPGA 퓨처스 투어(2부)에서 상금랭킹 8위에 올랐고 지난해 말 Q(퀄리파잉)스쿨을 5위로 통과하면서 올 시즌 LPGA투어에 합류했다.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에티오피아)가 30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04분 26초’의 세계최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게브르셀라시에의 이번 기록은 2003년 같은 대회에서 폴 터갓(케냐)이 세운 종전 세계최고기록을 29초나 앞당긴 것이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MLB(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경기가 끝난 후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20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한 크레이그 비지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경기장을 돌며 팬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크레이그 비지오는 미국프로야구 역사상 600개의 2루타, 250홈런, 2,700개의 안타, 400도루를 넘어선 유일한 선수다.
★...30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2007 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한 독일대표팀이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AP)
독일이 30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2-0으로 꺾고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독일 골키퍼 나딘 앙게러는 이날 경기에서 FIFA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마르타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0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2007 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독일의 Simone Laudehr가 웃으며 팀원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날 독일은 브라질을 2 대 0으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AP)
★...LG가 10년만에 90만 관중을 넘어섰다. LG는 1일 올시즌 홈 마지막 경기인 잠실 한화전서 9727명이 입장, 90만1172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9만1445명을 기록중이던 LG는 8555명만 입장하면 90만 관중 돌파가 가능했다. 프로야구 한 구단 90만 관중은 1997년 LG가 100만1680명 홈 관중을 기록한 이후 처음. 이 기록은 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단일 스포츠 구단으로는 가장 많은 관중 수다.
올시즌 잠실구장 LG 경기에 평균 1만4304명이 온 셈이다. LG는 1990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18년간 총 누적관중 1466만명을 기록 중인데 이는 1035만 서울 인구(2007년 서울 통계연보 기준, 2007년 7월 서울시 발표)가 평균 한번 이상 잠실야구장을 방문한 꼴이다. 김성원 기자
★...이동국은 1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중앙수비수 조레온 레스콧과 볼을 다투고 있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라이언킹’ 이동국(28.미들즈브러)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이 골대에 막히고 말았다. 이동국은 1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 선발출전, 72분 동안 최전방공격수로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이동국은 후반 27분 크리스 리곳과 교체됐다. 이동국이 시즌 첫 골을 놓친 미들즈브러는 에버튼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아쉽게 무산된 경기였다.
★...30일(현지시각) 벌어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브로와 에버튼의 경기에서 미들스브로의 이동국이 후반 23분 교체 전까지 맹활약을 펼쳤지만 회심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히는 불운이 겹치며 첫 골 사냥에 실패했다. (AP=연합)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대륙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골프대회 마지막 날 세계랭킹 10위 체면을 차렸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로열몬트리올골프장에서 싱글매치플레이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미국팀 막내 헌터 메이헌에게 3홀차 완승을 거뒀다. 포볼과 포섬 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만을 안아 체면이 말이 아니었던 최경주는 폐막 직전에 위신을 되찾았다.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한국명 박혜인)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안젤라 박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앨리배마주 프레트빌 RTJ골프트레일골프장(파72·6632야드)에서 열린 나비스타LPGA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10개에 보기는 1개만 기록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6번 입상한 안젤라 박은 이로써 신인왕 후보 2위인 김인경(19)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L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안젤라 박의 신인왕 등극은 1998년 박세리, 1999년 김미현, 2001년 한희원, 2004년 안시현, 2006년 이선화에 이어 한국 출신으로는 여섯 번째다.
1988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아버지 박경욱씨와 어머니 이경란씨와의 3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안젤라 박은 9세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유학 길에 오르면서 골프를 시작했다.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29개 대회에서 5승, 2005년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4강에 들며 미국 여자 주니어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실력파다. 17세 때인 2005년 프로로 전향해 지난해 LPGA 퓨처스 투어(2부)에서 상금랭킹 8위에 올랐고 지난해 말 Q(퀄리파잉)스쿨을 5위로 통과하면서 올 시즌 LPGA투어에 합류했다.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에티오피아)가 30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04분 26초’의 세계최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게브르셀라시에의 이번 기록은 2003년 같은 대회에서 폴 터갓(케냐)이 세운 종전 세계최고기록을 29초나 앞당긴 것이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MLB(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경기가 끝난 후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20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한 크레이그 비지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경기장을 돌며 팬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크레이그 비지오는 미국프로야구 역사상 600개의 2루타, 250홈런, 2,700개의 안타, 400도루를 넘어선 유일한 선수다.
★...30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2007 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한 독일대표팀이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AP)
독일이 30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2-0으로 꺾고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독일 골키퍼 나딘 앙게러는 이날 경기에서 FIFA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마르타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0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2007 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독일의 Simone Laudehr가 웃으며 팀원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날 독일은 브라질을 2 대 0으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AP)
첫댓글 날아 가는 모습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