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도일보]“근심이 가득한 분들을 집중공략해 웃겨드리는게 제 특기입니다.웃음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특별대표이자 대청로타리클럽 로타리언인 김영규 112우승리더십연구소장(대주회계법인 전무)이 18일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웃음치료자원봉사를 마친뒤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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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규 112 웃음리더십연구소장이 웃음치료할때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김 소장은 대화동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자강의 집,학하동에 위치한 신생원, 신탄진 보훈병원.대덕종합사회복지관, 유성구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복지관 등을 수시로 찾아가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지압, 마사지 등의 자원봉사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소장이 틈만 나면 찾아가 마사지와 웃음치료 봉사하는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중증 장애인들은 그만 오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고 펄쩍펄쩍 뛰며 신이 난다. 장애인들에게 가장 가깝고 소중한 친구인 김 소장은 “웃음이 보약보다 좋다”며 “웃으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다음카페에서도 112웃음리더십연구소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수시로 웃음에 관한 정보를 피드백시켜주고 있는 김 소장은 닉네임도 ‘웃음이 있는 세상’이다. ‘하하하’하고 1분간만 웃어도 온 몸에서 땀이 흐르며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건강해진다고 소개한 김 소장은 “장애인 친구들이 웃음치료 받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보람있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웃음창고를 채우고 저장하기 위해 아이디어 개발을 끊임없이 하는 김 소장에게 신문 읽기는 필수다. 그는 “로타리언으로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데 있어서도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지도, 사회복지사, 마사지 자격증 등이 좋은 봉사수단이 되고 있다”며 “우울증에 걸려 생을 마감하기 직전의 사람들을 구해낸 일이 최고의 보람”이라고 말했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