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동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리지예요. 정말 오랜만에 오네요... 그동안 인터넷을 할 수가 없어서...
음.. 저는 얼마전에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복학하려고 갔다가 말이죠..잘 안되서 일단 제가 살고있는 이스라엘로
다시왔죠. 한국 교육제도의 꽉막힌 융통성 없음에 다시한번 열받으면서 ..
외국에서 학교다녔다고 그 기간은 학년으로 인정 안해준데요... ㅜ.ㅜ
원래는 고3이 되어야 하는데.. 다시 2학년이 되어야 할 처지랍니다.
어쨌든 그렇다면 이번해엔 다시 시간이 많이 나게될테니 로맨스 소설은 자유롭게(으.. 이게 과연 수험생의 자세인가..)
읽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에 조금은 위로를 받는 리지입니다.. ㅠ.ㅠ
한국에 갔을때 왕창 로맨스 소설을 읽었었는데요.. 역시 1년이 지나서인지 정말 많은 책이 나와있더라구요..
미소님께서 추천해주신 목록도 정말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주디스 맥노트 의 소설은 하나도 안봤었는데 (몰랐어요. ^ ^;;)
여기들오면서 아.. 한국가면 꼭 봐야지 다짐을 하고, 이번에 결국 내사랑 휘트니를 봤답니다.. 핫핫..
(늦어서 죄송합니다.. 완전한 뒷북이죠?) 정말 재밌었어요.. >.<
할리퀸도 좀 읽고.. 린 그레이엄 의 책들을 읽을 수 있어서 기뻤어요.
어쨌든 이번 여름에 다시 들어가게 되면 또 열심히 읽어야죠.
여기는 완전한 여름인데 한국은 어떨른지 모르겠네요.
더위조심하시고 다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