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4.(수) 헌법재판소 베스트샷 top5!!

[박상원(17-2)]

공동 5위) 선구자

헌법 제정에 참여했던 법학자의 동상, 그리고 역대 헌법재판소장님과 재판관님들을

모신 사진들입니다. 이 나라의 최고법규범이요, 근간을 마련하신 위대한 분들입니다.

우리도 대선배님, 선배님 못지않게 열심히 공부해야 겠어요~~!!

공동 4위) 서울에서 한 박자 쉬고~!!

 헌법재판소 옥상에 옥상정원을 예쁘게 조성했더라고요. 곧 겨울철이라 낙엽수도 있고 자작나무도 있는데,

소나무처럼 상록수도 멋들어져서 좋았지요.(그리고 헌법재판소에서 몇 안 되는 흡연 허용 스팟이 있습니다.)

옥상에서 고개를 돌리면 자세히 보면은 청와대도 멀리서 보입니다.

3위) 경청

 헌법재판소 재판정에서 헌법재판 진행 절차에 대해 설명 듣는 모습입니다.

 사전에 앞서 헌법연구관 님과 질의응답도 하였으나, 직접 변론, 선고하는 재판정에

오니 그 분위기에 먼저 압도당하기도 했습니다.

 헌법재판은 매달 둘째주 목요일에 변론하고, 매달 네째주 목요일에

선고한다는 것도 처음 들었어서 신선했습니다.(공개법정에서 사진 찍을 시간도

주는지 문의해봤더니, 언론사 기자도 일반 방청객도 안내방송에 따라 주의사항을

숙지하되, 딱 2분만!! 사진 찍을 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공동 2위) 우리는 하나~!!

 헌법재판소 전후에 다같이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지역대 법학과 학생회에서 주관하였고, 이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전국 각지에서 오셨는데,

비단 우리 법학과 학우 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 내지 학습관 학우님도 계셨고,

 심지어 고등학교 재학생 학우님도 열정적으로 같이한 소중한 시간이요 추억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위는~~ 두구두구

1위) 왕좌의 게임(한국판 부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헌법재판소 재판정에서 다같이 법복을 입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법복 입으랴, 사진 찍으랴 소소한 자리 싸움이 있었네요.

잘 어울리십니다.^^

5개 순위는 같이 찍은 사진들 중에 제가 스스로 아무렇게나 인상깊은 사진 위주로

골라 정해서 올렸고요. 다같이 참여해주시고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헌법 공부하기 지루할 때, 특히 통치기본구조 공부하기 힘들때, 그리고 대한민국헌법이란

존재 자체가 너무 멀기만 한 그대일 때, 기분전환 삼아 살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남은 시험기간동안 학업에 충실하시고 다들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주(34대회장)]

잘 어울리십니다~^^

[신원섭(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