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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고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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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사랑방 스크랩 378차 해운대 장산 자율산행 (2010. 2. 21)
昔松 潘米太 추천 0 조회 126 10.02.22 13: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해운대 장산 자율산행

봄소식이 남쪽에서 전해 오는 화창한 날씨

우리는 전철2호선 시립 미술관역 2번출구에 모였다

장산(634m)은 동, 남해를 바라보며 가파르게 우뚝솟은 해운대의 진산이다

장산이름의 유래는 "거칠다"라는 의미와 "돌복숭아"가 많아 장산이라 하였다

태백산 끝자락에서 그정기를 이어받은 달음산에서 장산 금련산 황령산 봉래산으로

이르는 금련산맥에서 가장 높이 치솟아 위풍을 자랑하고 있다

 

성불사 입구 들머리에서 왼쪽으로 난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우리가 항상 쉬어가고 광안대교 전망을 바라보던 자리에 나무데크로

새로히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임도를 따라 한참 걸어 팔각정 쉼터에 도착 간단한 먹거리로 우정을 나누고

옥천사 넘어가는 임도를 버리고 정상으로 가는 산길로 접어든다

비탈길을 들숨 날숨 쉬어가며 올라 6부능선으로 접어든다

 작고 큰 바위가 널려있는 너들지대를 잘 정리 정돈하여 산행하기 좋도록 만들어 놓았다

너들지대를 하나 건널때마다 쉬어가고 확 터인 남해 앞바다의 조망도 감상한다

작은 샘 물줄기에 목도 축이고 폭포사로 향하는 산길로 들어선다

너들지대를 서너곳을 지나 7부 능선으로 올라가니 

억새밭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부터 좀 평탄한 길을 걷다가

자연 그대로인 큰돌이 듬성 듬성 성기어있는 너들지대를 만나 

몸 중심 잡기와 무릅 아품이 한테 어울려져  건너 가기가 매우 위험하고 고생서럽다

두어군데의 너들지대를 더 지나 억새밭 쪽으로 조금 더 가  편평한 빈자리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그 부근 비닐천막으로 만든 식당에 둘러 탁주 한사발 들이키고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대천공원쪽에서 올라온 박헌목동기를 반갑게 만난다

폭포사쪽으로 하산하는 길로  내려오다 오른편 길로 접어들어

천재단과 마고당이 있는 너들지대에 올라서서 천재단도 찾아보고

마고당에 머리숙여 소원도 빌어보고 쉬엄없이 내려오니 대천체육공원에 도착

장산 너들경도 바라보고 폭포에 떨어지는 물소리도 듣고

 폭포사를 지나 대천공원 만남의 광장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다

해운대 구청앞 욕탕에서 피로를 풀고 기장식당에서 가자미 매운탕으로 뒷풀이 하였다

 

산행 동행 ; 김재도, 박효건, 반미태, 김경오, 노수덕, 이수남, 박헌목, 강원수, 서인구, 양일남, 서부근

 

 첨부이미지

 

 

 시립 미술관 지하철역 2번 출구

 

 

 반갑게 모여 있는 산행 친구

 

 

 성불사 입구

 

 

 한번 읽어 보세요!

 

 

 새로히 만들어진 나무 데크 전망대

 

 

 서인구와 박효건

 

 

 김재도, 서인구, 박효건

 

 

 반미태, 서인구, 김재도

 

 

 전망대에서 해운대 시가지와 광안대교

 

 

 팔각정 쉼터와 장승

 

 

 장승과 팔각정으로 오는 산행 친구

 

 

 옥천사, 성불사,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

 

 

 팔각정에서 숨고르기         서부근, 노수덕, 박효건, 강원수

 

 

 장산 정상으로 오르는 들머리      산길이 가파르다

 

 

6부 능선 너들지대에서 바라본 광안 대교

 

 

 한개의 너들지대를 지날때마다 쉰다

 

 

 오래 간만에 동참한 노수덕

 

 

 서부근,  양일남  반미태

 

 

 전망이 확터인 너들지대에서 바라본 풍광

 

 

  전망이 확터인 너들지대에서 풍광을 만끽하는 박효건, 품 좋다

 

 

 6부 능선 너들지대  잘 정돈된 돌밭길

 

 

 약수터에서 목도 축이고 물통도 채우고

 

 

 성불사, 반여동, 폭포사로 가는 이정표

 

 

  6부 능선 너들지대  잘 정돈된 돌밭길과 전망이 확터인 너들지대에서 바라본 풍광     박효건 앞장 서다

 

 

반미태와 노수덕이 나란히 앞장서 걷다

 

 

 몇개의 너들지대를 건너간다

 

 

 

너들지대에서 바라본 옥녀봉과 해운대 시가지 

 

 

 6부 능선 너들지대  잘 정돈된 돌밭길

 

 

 6부 능선 너들지대와 광안대교

 

 

박효건을 선두로  

 

 

 힘 들지 않는 6부 능선을 타고 7부 능선으로 올라간다

 

 

 안부, 억새밭, 체육공원으로 가는 이정표

 

 

 억새밭으로 가는 너들지대  7부능선으로 들어서다

 

 

 자연 그대로의 큰 바위가 쌓여 있는 7부 능선 너들지대    ㅇ표만 따라 간다

 

 

 험한 너들지대를 지나 숨고르기하는  노수덕

 

 

  험한 너들지대를 건너 서부근 김재도  양일남  박효건

 

 

 이수남      "70넘은 여자  산년이나 죽은 년이나 똑 같다"는 의미는 ????

 

 

그 의미를 알고 있는지? 함박 웃움을 웃고있는 강원수

 

 

  박효건 

 

 

 몸 중심과 무릅통증으로 고생하고 건너온 너들지대

 

 

7부 능선 너들지대를 빠져나와 숨고르기

 

 

 억새 밭으로 한걸음 한걸음

 

 

 억새 밭 들머리

 

 

 생탁한잔에 피로도풀고

 

 

 도시락과 국수, 두부, 생탁, 매실주, 묵은 김치

 

 

억새밭 들머리에서 만난 박헌목

 

 

 폭포사 하산길에 잠시 천재단과 마고당 길을  들러 본다

 

 

 천재단 너들지대에서 천재단과 마고당에 대한 설명을 하는 서인구

 지금으로부터 1900여년전 신라 탈해왕 23년경 장산 일대를 ‘장산국’이라 하여

 거병 30명의 부족국가가 형성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오고 있다.

 

 너들지대에서 내려다 본 마고당

장산은 조선조 중엽부터 봉산으로 지정되어 나라에서 육림, 벌채하였으며

서기 1714년 이래 동하면민이 기우제를 지낸 것을 시작되었다

 

 

 천재단을 찾아 올라가는 서인구와 박헌목

지금부터 2천3백년전 장산국이 씨족까리 형성된 마을 공동체로서의 일체감과 수렵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자연숭배 사상에서 천신과 산신에게 제천의식을 1년에 두번씩 올리던 곳이다 

 

 너들지대에서  박효건, 강원수, 서부근, 노수덕, 김경오, 이수남

 

 

 마고당 너들지대에서 반미태

 

 

 마고당 너들지대에서   박헌목

 

 

 마고당 너들지대에서  서부근, 노수덕, 박효건, 김경오

 

 

 마고당 너들지대에서 기념촬영    서인구, 서부근, 노수덕, 박효건, 김경오, 김재도, 이수남, 박헌목, 강원수, 양일남, 반미태

 

 

마고당 돌담

마고 할머니를 모신 제당을 세워 정?육월에 제를 모시고, 질병예방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였다는 기록이 동하면 고문서에 있다

 

 마고당 옹달샘

 

 

마고당 

 현재의 제당은 1924년에 중건되었으며,

그 형태나 보존상태가 어느 지역보다도 양호해 보존가치가 뛰어난 제당이다.

 마고당 전경

 

 

 체육공원으로 내려 온다

 

 

 이정표

 

 

 천재단과 마고당의 이력을 보고있다

 

 

 장산 너들경

 

 

 노수덕이 앞장서고 강원수, 김경오, 이수남

 

 

 대천 체육공원

 

 

 폭포사 입구

 

 

 대천공원 들머리

 

 

대천공원  쉼터 

 

 

 대천공원 입구도착 해운대 구청 방면으로 이동

 

 

 기장식당에서 노수덕 동기의 건배  "잘먹고 잘 살자"

 

 

 기장식당의 가자미 매운탕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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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22 14:49

    첫댓글 부산 아아들은 늘 재미 있는 모양이네! 나이들어 가면서 늘 그래야지. 고맙다.

  • 작성자 10.03.29 21:18

    새이야! 아들 노는것 본께 자미 있제?
    나이 칠십에 아들 소리 들어니 한참 젊어 질랴고 하는 구나?
    오늘도 서산에 해가 진다.

  • 10.02.22 19:01

    너들지대를 몇번 지나다 보니 하체가 많이 좋아지는것 같애....김회장 좋은코스를 안내 해주어 고맙소..

  • 작성자 10.03.29 21:17

    하체가 통실 통실해 지고 무릅관절 좋아지게
    너들지대 많은 곳으로 한번더 가자!!
    욕 좀보게~~

  • 10.02.23 16:43

    등산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산행기와 사진들'이 매우 생생하여 엄청 값지게 보이는 구려. 수고 많았소!!!.

  • 작성자 10.03.29 21:17

    이형이 산행에 참석했더라면 석송이 한결 수월했을 텐데
    사진박고 뒤처지고 따라가면 출발하고
    너들지대에서는 고생이 많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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