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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의 환우와 임종하시는 분들을 위한 불교 호스피스 자원봉사 공부를 하였지만
대부분 대승불교의 경전과 임종기도법만을 배운 저로서는
병상의 환우와 임종하시는 분을 위한
초기불교의 경전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메따(축원)하여야 하는지 몹시도 궁금하였었습니다.
이에 투병중인 지인을 위해 아눌라 스님께 질문 드렸습니다.
아래내용은 제가 쪽지로 질문드린 내용과 아눌라 스님께서 쪽지로 답변주신 내용입니다.
다른 도반님들도 참고하시기를 바라는 아눌라스님의 자비의 마음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이 내용이 적합한 게시판으로 운영진님들께서 옮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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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 삼배올립니다 ()()()
스님 봄날입니다.
간암으로 투병중이었던 농장 지인이
추석명절에 부산집에 가셨다가
암이 뇌로 다 전이가 되어 쓰러지시고
뇌사상태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여
호흡만 하고 계신지 일주일째가 되어 갑니다
이런경우 가족들이 환자를 위해
읽어 줄수 있는 초기경전은 어떤 것이 있을 런지요
그리고 임종을 맞게 되는 경우
어떤 초기경전을 들려주어야 하고
어떤 내용의 메따를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스님께 삼배올립니다 ()()()
봄날 드림
-------아눌라 스님께서 주신 답변 ---------------------------------
봄날.
앙굿따라 니까야에 보면 [기리마난다 숫따]가 있다네.
거기 보면 숫자에 따라 분류가 되어 있지. 10개 묶음에 있어.
기리마난다라는 승려가 심하게 아팠을 때,
부처님께서 이 경을 들려주라고 하지.
이 경을 다 듣고 기리마난다 승려의 병이 씻은듯이 다 나았다고 하는 것이야.
임종시에는 마지마니까야 143 [아나띠핀디까에게 주는 충고]경을 읽어주도록.
MN 143
PTS: M iii 258
Anathapindikovada Sutta: Advice to A Dying Man
임종 시에는
나머지 사람들은 마음을 평정히 하고
고인의 기쁜 얼굴을 떠올리며 마치 좋은 곳에 여행 보내는 듯한
마음으로 인사를 해야 하네.
그래야 이 사람의 가티니미따 (gati nimita)가 밝아져서 좋은 곳에 환생할 수 있지.
명상자의 평정한 마음 상태 하나만으로도 큰 축복이 되지.
공명이 일어나니까.
그 사람의 훌륭한 점만을 떠올리며 이제 새 옷 입듯, 새 몸을 받아
원하는 일을 모두 성취하라고 축원하고 그에 관한 심상을 떠올려 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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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이렇게 인생이 그 끝이 있는 것을.
사람들은 제 마음을 닦지 못하고 저렇게 물질을 따라 부유하는구나.
너도 나도 이제 마음을 잘 닦아야 한다.
마음이 곧 몸임을 알아야 해.
지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어 내게 보내줘.
-아눌라 스님-
(봄날, 위의 쪽지를 받은 후, 질문과 답, 그 내용을 복사하여 까페에 올리게. 다른 이들도 참조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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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 삼배올립니다 ()()()
스님 감사합니다
지인이 10월 1일 새벽 4시에 임종하셨습니다.
스님의 자비로우신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경우가 생기면
병상에 계신분께는 앙굿다라니까야의 10개의 묶음중 기린다민다경(=기리마난다경)을 읽어드리고
임종시에는 마지마니까야 143 [아나띠핀디까에게 주는 충고=아나타삔디카 ]경
을 읽어주며 가르쳐 주신대로 메따축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 서종석님의
훌륭한 점만을 떠올리며
새옷 입듯 새몸 받아
원하는 일을 모두 성취하시기를 축원하고
그에 관한 심상을 떠올리면서 메따합니다
고인이 (농장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을 심상화 합니다 )
좋은곳에 새몸 받아 태어나
부처님 법과 수행의 인연을 맞나
탐진치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인 닙빠나에 이르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존재들이 탐진치에서 벗어나
닙빠나에 이르기를 축원합니다.
스님께 삼배올립니다. ()()()
봄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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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의 환우를 위한 경 - 기리마난다경을 올립니다.
마지마니까야 143 [아나띠핀디까에게 주는 충고]경은 인연 닿는대로 올리겠습니다.
혹시 자료가 있으신 도반님 계시면 마지마니까야 143 -부탁드립니다. ()()()
-----기리마 난다경(병상의 환우를 위해 읽어주면 좋은 경 ) ---------
기리마난다 경(A10.60) - 12처를 무아로 관찰하라
이 경은 열 가지 산냐(인지, 상 : perception) 수행에 대한 가르침이다.
이 경은 부처님께서 병을 앓고 있는 기리마난다 스님을 위해 설한 가르침이며,
부처님의 예언대로 기리마난다 스님이 이 경을 듣자마자 병에서 회복한 기적이 일어났다.
그래서 요즈음도 병석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보호자(빠릿따)로 낭송하곤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병이 낫다는 것이 아니라 왜 병이 낫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지의 전환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깔야나 미따선원 아눌라스님께서 정리해주신 내용 -경모음 방의 은물방울님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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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열가지인식을 들으면 병이나을 것이다.
1.오온무상, 五取蘊무상
2.무아, 六內外入處무아
3.부정, 몸32가지부분부정함
4.위험, 몸에 괴로움 위험 병이생겨남
5.버림, 감각적욕망/해코지하려는생각/나쁘고해로운법들을 제거함
6.탐욕빛바램, 이것은 고요수승, 제행이 가라앉음, 모든재생근거 놓아버림, 갈애소진, 탐욕빛바램, 열반
7.소멸, 이것은 고요수승, 제행이 가라앉음, 모든재생근거 놓아버림, 갈애소진, 탐욕빛바램, 열반
8.온세상에대해기쁨이없다, 세상에대한 집착 취착, 마음의 결심 천착 잠재성향들 제거 기뻐않고 취착않는다.
9.제행무상, 제행에 대해 싫어하고 부끄러워하고 혐오스러워한다.
10.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이다.
-------기리마난다 경(A10.60)--------------------------------------------------------------------
1.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그 무렵에 기리마난다존자가448) 병에 걸려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448) 기리마난다존자는 빔비사라왕의 궁중제관의 아들. 세존께서 왕사성에 오신 것을 보고 출가.
그는 시골에 살았는데 하루는 세존을 뵈러 왕사성으로 왔다가 빔비사라왕이 후원을 해주겠다며
왕사성에 남아 있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그리하였으나 왕은 그 사실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노지에서 수행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어떤 천신이 그 이유를 알고 토굴을 지어주었으며 거기서 정진하여
아라한이 되었다고 한다. 그와 관계된 게송이
thag.325~329. Girimānandattheragāthā〈기리마난다 장로〉
내리는 비 소리 곡조를 맞추고
지붕은 바람을 막아 즐거웁구나.
마음은 또한 정(定, vūpasanto)에 머물었나니
하늘이여, 비를 내리려거든 내려라.
... 내 마음은 쉬어 거기 머물었나니 ...
... 내 탐욕을 떠나 거기 머물었나니 ...
... 내 진심(瞋心)을 떠나 거기 머물었나니 ...
... 내 어리석음을 떠나 거기 머물었나니 ...
2. "세존이시여, 기리마난다 존자가 병에 걸려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존께서 연민하는 마음을 내시어 기리마난다존자를 직접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난다여, 만일 그대가 기리마난다 비구에게 가서 열 가지 인식에 대해 말해준다면 ,
기리마난다 비구는 열가지 인식에 대해 듣자마자 병이 즉시 가라앉게 될 것이다. 무엇이 열인가?”
3. “[오온에 대해] 무상(無常)이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
무아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
부정(不淨)이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
위험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
버림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
소멸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
온 세상에 대해 기쁨이 없다는 인식,
모든 형성된 것들[諸行]에 대해 무상이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이다.”
4.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오온에 대해 무상(無常)이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이와 같이 숙고한다.
‘물질은 무상하다. 느낌은 무상하다. 인식은 무상하다. 심리현상들은 무상하다.
알음알이는 무상하다.’라고. 이처럼 이들 다섯가지 [나 등으로] 취착하는 무더기들(五取蘊)에 대해
무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아난다여, 이를 일러 오온에 대해 무상이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이라 한다.”
5.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무아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이와 같이 숙고한다.
‘눈은 무아요 형상은 무아다. 귀는 무아요 소리는 무아다. 코는 무아요 냄새는 무아다.
혀는 무아요 맛은 무아다. 몸은 무아요 감촉은 무아다. 마노는 무아요 법은 무아다.’라고.
이처럼 이들 여섯가지 안팎의 감각장소(六內外入處)에 대해 무아를 관찰하면서 머문다.
아난다여, 이를 일러 무아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이라 한다.”
6.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부정이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그리고 머리털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이 몸은 살갗으로 둘러싸여 있고 여러 가지 부정한 것으로 가득차 있음을 반조한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 몸털. 손발톱. 이. 살갗. 살. 힘줄. 뼈. 골수. 콩팥. 염통. 간. 늑막. 지라.
허파. 창자. 장간막. 위. 똥. 쓸개즙. 가래. 고름. 피. 땀. 굳기름. 눈물. [피부의] 기름기. 침. 콧물.
관절활액. 오줌 등이 있다.’라고. 이처럼 이 몸에 대해 부정함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아난다여,
이를 일러 부정이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이라 한다.“
7.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위험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 집으로 가서 이와 같이 숙고한다.
‘이 몸에는 많은 괴로움과 많은 위험이 있다. 이 몸에는 여러 가지 병이 생기나니,
눈병, 귓병, 콧병, 혀의 병, 몸살, 두통, 바깥귀의 병, 입병, 치통, 기침, 천식, 콧물감기,
발열, 열병, 위장병, 기절, 설사, 격통, 콜레라, 나병, 종기, 피부병, 폐결핵, 간질, 피부염,
가려움, 딱지, 습진, 개선(疥癬, 옴), 황달, 당뇨병, 치질, 부스럼, 궤양, 담즙에 기인한 병,
점액에 기인한 병, 바람에 기인한 병, 합병증, 환절기로 인한 병, 자세의 부조화에 기인한 병,
[다른 이로부터 받은] 상해(傷害)로 생긴 병, 업의 과보로 생긴 병, 차가움, 더움, 배고픔,
목마름, 대변, 소변이다. 이처럼, 이 몸에서 위험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아난다여,
이를 일러 위험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이라 한다.”
8.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버림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일어난 감각적 욕망에 대한 생각을 품고 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없앤다.
일어난 악의에 찬 생각을 품고 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없앤다. 일어난 해코지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없앤다.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품고 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없앤다.
아난다여, 이를 일러 버림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이라 한다.“
9.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집으로 가서 이와 같이 숙고한다.
‘이것은 고요하고 이것은 수승하나니, 그것은 바로 모든 형성된 것들(行)이 가라앉음이요,
모든 재생의 근거를 놓아버림[放棄]이요, 갈애의 소진이요, 탐욕의 빛바램[離慾]이요, 열반이다.’라고.
아난다여, 이를 일러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이라 한다.
10.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소멸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으로 가거나 나무 아래로 가거나 빈 집으로 가서 이와 같이 숙고한다.
‘이것은 고요하고 이것은 수승하나니, 그것은 바로 모든 형성된 것들(行)이 가라앉음이요,
모든 재생의 근거를 놓아버림[放棄]이요, 갈애의 소진이요, 탐욕의 빛바램[離慾]이요, 열반이다.’라고.
아난다여, 이를 일러 소멸을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이라 한다.”
11.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온 세상에 대해 기쁨이 없다는 인식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세상에 대한 집착과 취착, 그리고 그런 마음의 결심과 천착과
잠재성향들을449) 제거하고 기뻐하지 않고 취착하지 않는다. 아난다여, 이를 일러 온 세상에 대해
기쁨이 없다는 인식이라 한다.”
449) ‘집착과 취착’에서 두가지 집착이 있으니 그것은 갈애에 기인한 집착과 사견에 기인한 집착이다. 취착은 네 가지가 있으니 감각적 욕망등에 대한 취착등이다. ‘마음의 결심과 천착과 잠재성향들’이란 해로운 마음의 결심과 천착과 잠재성향들을 말한다.
12.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모든 형성된 것들에 대해 무상이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모든 형성된 것들에 대해 싫어하고 부끄러워하고 혐오스러워한다.
아난다여, 이를 일러 모든 형성된 것들(諸行)에 대해 무상이라고 [관찰하는 지혜에서 생긴] 인식이라 한다.”
13.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 속에 가거나 나무 아래에 가거나 빈집에 가서 가부좌를 틀고 상체를 곧추 세우고
전면에 마음챙김을 확립하여 앉는다. 그는 마음챙기면서 숨을 들이쉬고 마음챙기면서 숨을 내쉰다.
① 길게 들이쉬면서는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길게 내쉬면서는 ‘길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② 짧게 들이쉬면서는 ‘짧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내쉬면서는 ‘짧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③ ‘온 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④ ‘몸의 작용[身行]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몸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⑤ ‘희열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희열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⑥ ‘행복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행복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⑦ ‘마음의 작용[心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마음의 작용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⑧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⑨ ‘마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마음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⑩ ‘마음을 기뻐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마음을 기뻐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⑪ ‘마음을 집중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마음을 집중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⑫ ‘마음을 해탈케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마음을 해탈케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⑬ ‘무상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무상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⑭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⑮ ‘소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소멸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⑯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 짓고,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아난다여, 이를 일러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이라 한다.
14. “아난다여, 만일 그대가 기리마난다 비구에게 가서 이러한 열가지 인식에 대해 말해준다면,
기리마난다 비구는 이러한 열가지 인식에 대해 듣자마자 병이 즉시 가라앉게 될 것이다.”
15. 그러자 아난다 존자는 세존으로부터 이러한 열 가지 인식을 받아 지니고 기리마난다 존자에게 갔다.
가서는 기리마난다 존자에게 이러한 열 가지 인식을 말해 주었다.
그때 기리마난다 존자는 이러한 열가지 인식에 대해 듣자마자 병이 즉시 가라앉았고,
기리마난다 존자는 병석에서 일어났다. 이렇게 하여 기리마난다 존자는 그 병에서 완쾌되었다
-출처-
가려뽑은 앙굿다라 니까야 P 558 ~565 (초기불전연구원)
열개의 모음중 기리마난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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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부처님 법과 수행의 인연을 맞나
탐진치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에 이르시기를 축원합니다.
글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