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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인의 파라다이스 원문보기 글쓴이: 토러스
사오정 드디어 귀가 뚫리다. 사오정이 드디어 보청기를 하나 장만했다. 학교 자습시간을 마치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 ![]() ![]() ![]() 근데 맨 뒤에서 자꾸이상한 소리가 나는것이었다. "이~여~이~" 선생님:야. 거기 맨뒤! 필기안하고 뭐해? 사오정:안보여서요. ![]() ![]() ![]() ![]() 선생님:그래?이제 공부시킬 맛 나는군 ! 말귀 한번에 알아들은적 처음이므로 니 눈은 몇인데? 사오정:제 눈은 둘인데요. 선생님:아니.아니. 그거 말고 니눈이 얼마냐고? ![]() ![]() 사오정:제눈은 안파는데요. 선생님:아이~씨 니눈이 얼마나 나쁘냐고? 사오정:제눈은 뭐.. 나쁘고 착하고 그런거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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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오정도 드디어 회복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축하합니다. ^-^
제가 학교 다닐 때에도 별명이 사오정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훌륭한 공무원이 되어 누구보다도 열심히 자기 몫의 삶을 살고있다고 아주 가끔씩 전해듣고 있습니다^^ 경원님~ 저는 이 사오정 얘기를 노래의 볼륨을 완전히 끄고도 네 번이나 정신 집중하고;;; 보고서야 웃음의 의미를 알 것 같더군요;; 에휴~; 이 놈의 아이큐는...^^;; 하기야 겨우 두 자리를 면했으니까요^^ 사오정 시리즈는 언제 보아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