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말아요 그대 ! 류근 시인 페이스북에서
아무래도 늬들은 사람을 좀 잘못 본 거 같으다. 맨날 피의자들 불러다 꼴리는 대로 이리 조지고 저리 조지다가 밤에는 룸살롱에서 구두 벗어서 양말 넣고 양주 따라서 그룹 회장님들한테 권하던 늬들 눈에는, 아가씨 몸에다 고추장 바르고 마요네즈 발라서 안주 핥아먹던 늬들 눈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그냥 동네 맘 좋은 아저씨 같겠지. 대충 함부로 다뤄도 허허, 웃어줄 빙충이 같겠지. 근데 이제 늬들은 X 된 거야. 뭘 좀 잘못 건드린 거 같으다.
절치부심 (切齒腐心)이란 말 알어? 국어사전에 보면 이렇게 나와 있다. "이를 갈면서 속을 썩인다는 뜻으로, 매우 분하여 한을 품음을 이르는 말"
늬들이 누구를 죽였는지 함 생각해 봐라. 고졸 사시 출신 대통령인 거 뻔히 알면서 몇 학번이시더라? 조롱하던 때부터 시작해서 결국 논두렁 시계까지 몰아서 한 영혼을 벼랑에서 밀어버렸지. 그게 노무현 대통령이고 국민들의 자존감이었다. 그때 상주 완장 차고 먼 눈빛으로 장례를 치렀던 사람이 문재인이었다. 무슨 생각했을까? 살아남은 문재인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너희들은 조직의 권력과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자한당과 언론까지 끌어들여 동맹을 맺었다. 손에 든 것을 놓지 않으려고! 그런데 어떡하나. 문재인과 조국은 목숨을 걸었다는구나. 늬들! 늬들의 무소불위 신성불가침의 절대 권력을 개혁하지 않으면 국민이 위험해진다는 걸 일찍이 깨달아버렸다는 거야. 그런데 어쩐지 외로워 보이긴 하네. 민주당마저 비실비실 바짓춤이나 추스리고 있으니 말야.
그래서 국민이 그들의 동맹이 되어주기로 했다! 대통령도 죽이고, 장관도 짓밟고, 부인도 실신시키고, 아들 딸도 눈물나게 하는 세상 물려주지 않으려고! "국민이 검찰을 무서워 하는 나라 아니라, 검찰이 국민을 무서워 하는 나라(김민웅 교수)" 물려 주려고! 우리가 우리끼리 서로를 지켜주려고!
아무래도 늬들은 사람을 좀 잘못 본 거 같으다. 국민을 좀 잘못 본 거 같으다. 국 민이 문재인, 조국의 동맹이다! 검찰 개혁의 끝장을 보련다. 시바!
류근 시인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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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법조계 출산 국회의원들이 윤석열을 과잉수사로 인권을 유린하고 검찰쿠데타로 정권을 전복하려한 책임을 물어 탄핵해야한다. 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검찰총장 탄핵은 120명 발의에 관반 찬성이면 된다. 다른 소위는 다 뺏겨도 법사위원회 위원장은 꼭 가져와야한다. 그래야 탄핵이 쉽다. 탄핵해서 우선 업무정지 시켜놓고 윤석열 사단을 감찰해서 옷 벗겨야한다. 7월에 공수처로 넘겨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한다.
사람 위에 서서 사람을 지들이 기르는 개 돼지 쯤으로 여기고 지 똥 구린 줄 모르고 함부로 정죄하는 이들에 대한 탄핵이 시급합니다. 장로님의 혜안에 깊이 공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