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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망불망 서점에 가봤네요...
합일초 앞에 위치하여
찾기도 쉽고
책꽃이는 다 준비되었더군요.
곧 책이 꽉 차겠죠...
변호사이신 아버지의
서점아들에게 군에 있을동안 보낸 편지를 책으로도 한권 내셨더군요...
오늘 읽어봤더니
자식사랑이 절절해요.
그렇게 아끼는 자식이 강화도로 들어왔네요...
게다가 인문서점도 내고
선배님들이 많이 지원하셔야 하겠습니다...
책장에 책이 꽉 들어찰때까지.
또한
경험 많은분들은 양서를 골라 구비하는것도 안내해주셔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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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망불망은
잊어도 되는것과 잊으면 안되는것 이라는 뜻이라네요...
첫댓글 네. 저도 오늘 그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던 중에 제 맘속에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사장님께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주 가서 좋은 책도 소개해드고 좋은 책들도 사봐야겠구나~~^^
박서연 사장님!! 화이팅!!
응원합니다
저도 그제 집사람과 같이 가서 주문한 책 찾아왔어요.^^
서점 터가 아주 맘에 들었어요. 밝고 따뜻하고 조용하고,,,^^
이래서 점점 강화는 풍성해지고....살맛나고....대충 살아도 이리저리 재주꾼 많아 유식해지공.....덜 외롭공....돈 덜벌어도 흉 안되고...
또 달리 풀자면 不忘을 可忘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