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6.25전몰군경유자녀회는 전년도에 이어 2017년 6월 2일 김해자동차 등록소(05:40)에서 진영(06:00), 창원역(06:30) 출발 창녕(07:00)에서 마지막 탑승자(최종 42명)를 태우고 목적지인 용산전쟁기념관→서울현충원→대전현충원을 향하였다.
남성주 휴게소에서 이점용회원의 부부가 정성스럽게 만든 녹두죽과 김치, 진해지회의 쑥떡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바쁜 시간을 메우기 위해 빠르게 정리, 중간에 화장실을 가기 위한 시간을 제외하곤 열심히 달려 12시경 첫 목적지인 용산 전쟁기념관에 도착 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를 각자 확인(처음 가신 분은 위치 확인하느라 시간 경과)
▼ 용산전쟁기념관-중앙 현관을 기준으로 오른쪽(왼쪽은 UN군 명비) 벽면에 6.25전몰군경 명비가 있음
명비를 확인 한 우리는 기념관 주변 그늘에서 진해 이근이 사무장/조맹연 부녀회장이 후원한 찹쌀로 만든 주먹밥과 국물 김치 등 몇 가지의 반찬으로 즐겁게 식사(미수당 중앙회장을 역임한 서강수 회장과 윤도원 회원의 마중이 있었으며 같이 식사를 하면서 정담을 나눔 - 두 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울 현충원까지 동행)를 하고 서울 현충원으로....
서울 현충원 참배 후 정문 분수 주변에서 단체 사진으로 인증을 하고 대전 현충원으로 출발, 예정 시간보다 30분 늦은 16:30분경 대전 현충원 도착 참배 및 단체 사진 촬영하고 17:00경 창원으로 출발.
성주 휴게소에서 미리 준비한 수박과 족발로 간식, 차 안에서 약간의 노래자랑으로 피로를 해소하였으며 20:00경 창녕 영산에서 김무송 창원 사무장이 후원한 국밥으로 저녁을 해결하였다.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다녀오느라 고생하신 형제자매님들 모두 감사드리며 특히 아침, 점심, 저녁을 후원한 분과 회비와 십시일반 현금 후원으로 도움 주신 분, 또 한 시간마다 모두나서 자르고 나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에서 우리 형제자매의 진정성을 알았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6일은 제62회 현충일입니다.
다 같이 추념식에 참석하여 우리 아버지를 비롯한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을 비는 시간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사용된 비용에 대하여는 다음 월례회에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명비 확인을 마치고 전쟁기념관 계단에서 단체사진 촬영
▲ 용산 전쟁 기념관 옆 나무 그늘에서 점심시간
▲ 서울 현충원에서 참배를 위해 현충문 출발
▲ 국기에 대한 경례
▲ 현충탑에서 묵념
▲ 참배를 마치고 현충원 입구 분수대 앞에서 단체 사진 1
▲ 참배를 마치고 현충원 입구 분수대 앞에서 단체 사진 2
▲ 참배를 마치고 현충원 입구 분수대 앞에서 단체 사진 3
- 서울 군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이점악 회원의 따님이 사온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힘-감사드립니다.
- 다음 목적지 대전 현충원으로 출발
▲ 대전 현충원 참배
▲ 대전 현충원 참배 후 단체사진
▲ 돌아오면서 성주 휴계소에서 미리 준비한 수박과 족발로 허기를 채움 1
▲ 돌아오면서 성주 휴계소에서 미리 준비한 수박과 족발로 허기를 채움 2
▲ 오후 8시경 창녕 영산 식당에서 김무송 창원사무장 후원 저녁 식사
첫댓글 전체적으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한 점 양해드리며, 나머지 사진은 유자녀 활동 방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남6.25전몰군경유자녀회 각 지회장님 그리고 운영위원님들 꼭두새벽부터 머나먼 먼길 전쟁기념관, 서울. 대전 국립묘지 참배에 동참해주시어 정말 고맙습니다.
경건한마음으로 6월을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