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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불학강좌 신해행증
78회. 보살행증의 팔정도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 끝
성공시작 실패 끝
신해행증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보살행증, 보살로 사는 방법을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에는 4대 보살의 원력들을 같이 공부를 할텐데 원력을 공부하기에 앞서서 일단 8정도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8정도는 최상의 배분을 갖는 수행 방법일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사회생활 하는데도 가장 요긴한 가르침이다.
팔정도(八正道)
1. 정견(正見)- 올바른 견해.
고집멸도의 진리(사성제)를 아는 것. 이것을 풀어서 말하면 인과응보를 믿는 것이고, 선악인과(착한 것과 악한 것에 따랄 과보를 받는 것)를 믿는 것이고, 불도는 영원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고, 세상은 무상고무아(無常苦無我)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다.
2. 정사유(正思惟)-意
올바르게 생각해야 된다. 올바른 견해는 탐진치(貪瞋痴)를 최대한 약화시켜서 그것에 매몰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근본번뇌(탐·진·치·만·의·악견)에 빠지지 않는 것을 정사유라고 한다. 탐(貪).진(瞋).치(痴).교만.의심을 5개(五蓋-청정한 마음을 덮는 다섯가지 번뇌)라고 한다. 5개에 악견을 더해서 근본번뇌라고 한다.
악견에는 5가지가 있다.
유신견-내 몸뚱이가 나라는 생각.
변견-한 쪽으로 치우친 생각.
사견- 잘못된 견해(인과를 무시하고 선악의 사상을 부정하는 것).
견취견-자기가 믿는 게 최고라고 착각하는 견해.
개금취견-개금취는 개와 금은 사회적 상식의 오류를 말한다.
예를 들어서 인도에 소처럼 홀랑 벗고 풀 뜯어먹으면 천상에 간다. 가시덩쿨에서 고행하면 천상에 간다 는 경우들이다
소가 죽었는데 도인이 보니 천상계에 가더라는 거예요. 이야! 소처럼 살면 천상계를 가는구나. 그런데 한 생만 볼 줄 아는 도인이어서 그래요. 그 전생에 복 지은 것 때문에, 다른 업을 잘못 지어서 축생으로 왔다 하더라도 천상계에 갔는데 그 전생을 못보니까 소처럼 살면 천상계 가는구나 하는 것을 개금취견이라 한다.
번뇌와 망상이 소멸된 것을 정사유라고 한다. 이것은 최상의 높은 수행 단계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하루아침에 터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근본번뇌를 약화시키기 위해서는 4념처 수행을 해야한다.
4념처, 네 가지의 우리가 생각을 집중해야 할 곳이 있다 - 신(身).수(受). 심(心).법(法).
신(身)몸-관신부정(觀身不淨)-우리의 몸은 깨끗하지 않다.
샤워하고 왔어도, 코에서 나오는 것, 입에서 나오는 것. 눈에서 나오는 것. 전부 눈꼽에다 다 깨끗한 게 아니잖아요. 서로 사랑할 때는 안 깨끗한 것도 깨끗한 것이라고 착각을 일으키지만 근본적으로는 깨끗하지 않다.
수(受)감각(감정)-관수시고(觀受是苦)-감각은 결국은 괴로움으로 끝난다.
아무리 좋은 노래도 세 번 들으면 질려. 좋아하는 소리도 질리는데 싫어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괴로운 거죠.
심(心)마음-관심무상(觀心無常)-우리 마음은 늘 변하여 머물지 않는다.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조금만 틀어지면 너 죽고 나 살자 아니면 같이 죽자하지.
법(法).법-관법무아(觀法無我)-이 세상에는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
모든 건 다 흘러가는 것이다.
이 네 가지 생각을 골똘히 염(念)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나서 잘못되는 부분도 있는데 이런 것을 기초로 두고 긍정적 생각을 해야 되겠죠.
어느 법우가 긍정적 생각을 했다고 글을 올리셔서 읽어드리겠습니다.
<법안스님이 불황이 없다고 하신 말씀에 저도 한 표.
모든 분들이 어렵다 어렵다 하십니다. 병원에 가 봐도 의사선생님께서는 부를 축적한 분 같은데 정말 어렵다 하십니다. 정말 그럴까? 몇 년 전을 돌이켜 봅니다. 사는 것이 녹록치 않기에 저절로 근검절약이 몸에 습관이 들던 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통장에 현금이 고여 있고 저희 가정 경제는 호황입니다. 지난 일요일 논산 본찰 법회 생방송을 듣고 보면서 저절로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지장기도 처음 만났을 때, 죽을 것 같이 힘들어서 늘 잠자리에 들면 이대로 눈 감고 영원히 잠들고 싶다고 되뇌던 시간들. 겁이 나서 문 밖 외출도 쉽지 않았던 시간들>
잠자리에 들면 이대로 깨어나고 싶지 않다. 시청자분들도 종종 그런 분 있을 수 있어요. 그러면 기도를 하시면 돼요. 이렇게 하시면 돼요.
<그러나 지금은 스님과의 인연으로, 말씀처럼 복이 있어서 한 지붕아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지 싶습니다.>
이 구절이 그냥 써진 게 아니예요. 한 지붕 아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지 싶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뜻이 들어있냐 하면, 안한지붕에서 안행복하게 안가정을 이루고 살았던 적이 있다.
<지장기도 만나고 10대 소원표를 작성하면서 아들들이 소원하는 것을 흘려듣지 않고 메모 형식으로 라도 추가로 적어놓고 오로지 정성 들이면서 시키는 대로 잘 따라한 결과입니다. 방생도 매달 빠짐없이 성의를 다하여 신청하고 행사도 빠짐없이 동참하였습니다. 복을 지을 기회를 주시니 열심히 따라만 했습니다. 정말 잘돼 스티커와 액자를 방마다 다 걸어놓고 생활 집기에도 붙이고 눈이 가는 곳에 전부 붙여 놓으니 가족들도 저절로 마음에 인식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아이들 집기에도 스티커를 다 붙여 둡니다. 작업실에도 지장경과 함께. 그러한 결과 통장에 현금이 고여 있고 남에게 빌리지 않고 저희 가정 경제는 호황입니다. 남편은 나이는 더 들었음에도 급여는 더 많이 측정되어서 받고, 목 디스크가 있음에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술로 인하여 마음 고생 많았으나 부처님 가피로 못된 버릇 고쳐가면서 끊지는 못하고 양을 많이 줄이고 온순 해졌답니다>
혹시 집안에 술 먹고 안 온순한 분들 있으면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법문 말씀처럼 욕하고 싶어도 꾹꾹 참으니 제대로 저절로 변하더라구요.> 욕하고 싶어도 꾹꾹 참으세요. 좋은 쪽으로 변합니다.
<또 큰 아들에게도 좋은 일만 일어나고 있습니다. 비수기임에도 공연을 다니고 심지어는 국군홍보원에서도 고정 출연을 해달라고 했답니다.>
연예인 이예요. 지구인이라는 연예인 이예요. 한번 인터넷 검색해보세요.<육군 훈련소, 해군, 공군, 훈련을 했구요. 현재 국군 홍보원 싸이트에도 공연 영상이 있습니다. 재계약도 현 기획사에서 무지하게 공을 들이고 있고 타 기획사에서도 러브콜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2015년도에 나가서 그렇게 힘들어하던 프로그램에 다시 진출하여 꼭 우승을 해보겠다고 합니다.>
쇼미더머니 라고 하는 프로그램에 4강까지 올라갔는데 노래는 제일 잘한다고 하는데 인지도가 낮다고 하여 결승진출 못한 거예요. 이번에는 할 것 같아요.
<지금은 완전 변화한 아들의 모습이 대단히 크게 보인답니다. 안되면 어쩌지? 하는 질문을 늘 저에게 하여 정말잘돼. 정말잘돼라는 말로 엄지척 보여주면서 귀에 딱지 앉도록 해주면서 지장보살님 저 마음을 걷어주세요 하고 혼자 외쳤답니다. 그랬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번도 그런 말을 하지않고 긍정에너지로 단단히 무장하고 정말잘돼 하면서 스스로 ‘부처님 빽이 있으니까’ 하면서 당당해 합니다. 작은 아들도 부처님의 가피로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였습니다. 피검사후 결과가 안좋아서 귀대조치 받고 집에 돌아와 재검사에서 이상 무. 난시가 있어서 4급 신청하려 했으나 없어졌다 했었는데 1년만에 난시가 되어서 딱 기준에 맞게 4급 판정. 그런 후 산업체 근로 신청하여 현재 월급 받고 출퇴근 성실히 하며 회사에서도 칭찬 많이 받으면서 기특하게 잘하고 적금도 들어가면서 다니고 있답니다. 지난 일요일 법회 생방송을 듣고 보면서 저절로 감동의 눈물이 났습니다. 불황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란 말씀에 백배 공감이 되었기에 절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가 나왔습니다.>
불경기든 호경기든 그것은 생각에 달려있는 거다. 처음에는 아니다. 심법을 자꾸 연습하다보면, 잘돼잘돼 정말잘돼 하다보니까 정말 잘되는 거예요.
안되면 어쩌지? 안되면 어쩌지? 하는 것은 안되라 안되라 고사지내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동료 연예인이나 선후배들이 이 친구의 이름을 정말잘돼라고 부른대. 그러니까 정말 잘되는 거예요.
우리가 생각들을 정말잘돼로 생각하는 거예요. 정말잘돼로 바꿔주는 거예요. 정사유는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거예요. 그 사이에 여러분들 마음속의 ‘안되면 어쩌지’가 다 사라지고 ‘정말잘돼’ 하나가 남으니까 요즘같은 비수기에도 바쁘대요. 얼마 전에는 음원수익에서 11조를 내러 왔더라구요. 얼마나 좋은지. 아이 러브 머니. 하여간 불자들이 대박 나는 수 밖에 없어. 여러분들이 제발 주머니를 백지 수표로 꽉꽉 채워놓으면 터는 것은 제가 알아서 털테니까 신경 쓰지 말고 채우기만 하세요. 저는 먼지 터는 것은 좋아하지 않으니까 백지수표로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다.
늘 여러분들이 좋은 생각을 해야 해요. 정말잘돼를 제가 3만 7천장 썼어요. 정말잘돼 하나 쓰려면 약 1분정도 걸리더라구요. 3만 7천장 썼으니까 3만 7천분이 걸린 거예요. 어느 분은 4백장 줘요 그러는데 4백장 쓰려면 4백 분의 시간을 앉아있어야 된다니까. 요즘은 꾀가 나서 네 글자를 안 쓰고 복(福)자를 썼더니 한 글자니까 일분에 몇 장을 쓸 수가 있어요. 약 2천장 써서 나눠드렸는데 복(福)자를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요.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하여간 행운을 불러들이는 좋은 생각들을 일으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줘야 되겠지요.
올바른 생각이라는 것은, 바로 인과응보, 선악인과, 불도영원, 무상고무아(無常苦無我)를 바탕으로 해서 좋은 생각(정말잘돼)으로 바꿔나가는 거예요. 여러분들 인생에서 불필요한 부분들(부정적인 생각)을 다 털어내고 정말잘돼만 남게 되면, 그때부터 불경기 호경기는 생각에 달려있는 것이지 객관적 환경에 있는 게 아니다.
왜? 지금보다 우리가 잘 먹고 잘 입고 잘 쓰는 때가 없었어요. 저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살았는데요. 아침도 고구마. 점심도 고구마. 저녁도 고구마. 그 다음날 아침도 고구마. 그런데 이제는 우리가 의식주, 입고 먹고 사는 것은 지구상 최고 수준이야. 누가 봐도 최고 수준이야. 이제 의식주에서 탈피하고 그야말로 의식수준을 높여서 계정혜로 세상을 밝고 맑고 아름답게 만들 때가 온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분노와 갑질에서 벗어나서 정말 잘된다는 좋은 생각을 해서 나도 잘 살고 남도 잘 살고!
이게 보살행증입니다.
지장보살님은 어떻게 사셨다. 보현보살님은 어떻게 사셨다. 보현행원품, 관세음보살 보문품, 지장경, 문수보살 나오는 경전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저는 약사경. 보살은 이렇게 이렇게 살아야 된다. 정말 잘되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된다. 보살행증입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데 타고난 팔자에 따라서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안되는 띠는 뱀띠 닭띠 소띠 이 분들은 좋은 생각하기가 힘들어요. 이 분들은 주로 서운한 것 힘들었던 것. 어려웠던 것을 리바이블하는 타고난 능력들이 있어요. 3분 이상 대화하면 서운했던 것 리바이블 하는 거예요. 남 같으면 안보고 살아. 한번 보기 싫은 사람은 절대 안 봐. 가족들에게만 리바이블 하면서 평생 씹는거야. 그것을 바꿔야 돼. 정말잘돼로. 단순한 거예요.
2017년 정유년 부터는 모토가 바뀌었어요. 생각이 운명이다. 전에는 생각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했는데, 아니다 생각 자체가 운명이다. 생각 따로 있고 운명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많은 불자들과 마주하다 보니까 생각이 운명이다. 생각이 부정적인 사람은 운명이 나쁜 길에 들어가고 있거나 나쁜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는 잘돼 정말 잘돼 이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운명이 밝은 데로 나가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된다? 정말잘돼를 계속 여러분들 뇌가 착각이 완벽하게 일어나서 환경에서 정말 잘되게 끌어들일 수 있을 때 까지 가야된다. 정말잘돼 하는 것이 정사유다.
그런데 운이 없거나 복이 없는 사람은 ‘안되면 어쩌지?’ 전부 그걸 묻는 거예요. 안되면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지. 그 때는 더 열심히 뛰든지 노력을 해야지. 불경기 호경기는 생각에 달린 것이지 환경에 달린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정사유가 되지 않아요. 안돼. 그러니까 무지무지 노력을 해야 돼. 정말잘돼를 일만 장을 쓰니까 긍정적인 마음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눈 감았다 뜨기만 하면 안되면 어쩌지? 그런데 제가 안되면 어쩌지? 하고 한 기도는 전부 다 깨져요. 이루어지지 않아요.
얼마 전에 어느 법우님이 신해행증을 보면 재미있대. 스님은 불교를 믿고는 안될 수 없다. 안될 방법이 없다 얘기를 하니까 확신이 들어서 하니까 되더라는 거예요. 안될 방법이 없다. 일만 장을 쓰니까 붓글씨가 복사한 것 같아서 표구점에 가서 싸우는 거예요. 복사한 것을 네 개씩이나 뭐하러 표구하나고! 그래서 요즘은 분별하기 좋게 조금씩이라도 다르게 쓴다.
좋은 생각을 해야 된다 말이예요. 좋은 생각을 하게 되면 얼굴로 표현되고 말로 표현된다 말 이예요. 올바른 말.
3. 정어(正語)-口.
천수경 십악참회 보니까 망어(妄語-거짓말). 기어(綺語-음담패설 또는 꾸밈말). 양설(兩說-이간질). 악구(惡口-나쁜 말, 욕) 참회가 나오잖아 그죠?
정어는 바꾸는 거예요. 거짓말 대신에 진실한 말. 음담패설 대신에 모든 사람의 마음을 청정하게 만들 수 있는 말. 이간질 대신에 모든 사라들이 화합하고 화목하게 잘 살 수 있는 말. 욕 대신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쓰는 것이 정어(正語)예요. 입에 고운 말을 달고 살기 시작하면 정어가 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거짓말, 음담패설, 이간질, 나쁜 말 대신에 고운 말을 쓰는 거예요. 우리가 입으로 할 수 있는 좋은 일이 많이 있어요. 쉽지는 않아요.
아까 말씀드린 뱀띠,닭띠,소띠는 특히 구업을 굉장히 조심해야 돼요. 정어는 구업(口業)이거든요. 정사유는 의업(意業)이겠지요. 삼업이 일반적으로는 신->구->의(身口意)의 순서로 나오는데 팔정도에서만 순서가 바뀌어요. 의->구->신(意口身)으로 나와요. 원래 우리 범부중생은 전부 행동으로부터 감지를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보살의 수행방법이기 때문에 뜻부터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순서가 정확하게 바뀌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친구들한테 조언을 받으면 안된대요. 멘토의 원칙인데, 끼리끼리한테 얘기하면 ‘뭘 고민하냐? 그냥 살어’하고 선배들 한테 물으면 ‘노력해서 한번 해봐. 나도 어려운 때가 있었는데 노력하니까 잘되더라.’한대요. 선배들은 조언을 해주는데 끼리끼리는 절대 그렇게 안해 그지? ‘뭘 그렇게 신경을 써? 그냥 그렇게 살지’하는데 또 그게 정답인줄 알고 그렇게 사는 거여. 복이 없는 친구들은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멘토는 자기보다 연령도 높고 학식이나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을 선택하는 것이지 자기 후배 찾아가서 묻는 게 아니다. 자기 동료 찾아가서 물어도 안된다. 그러면 끼리끼리 사는 거예요.
돼지띠 토끼띠 양띠 이 분들은 표현력이 부족해요. 자기한테 부족한 것은 누가 부탁하면 거절을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놓고 시작을 해요. 자기한테 이로운 것은 전부 괜찮다고 대답해요. 괜찮다 하면 상대는 진짜 괜찮은줄 알지요. 특히 부부간에 세 번만 괜찮다 하면 그 다음부터는 안 물어봐요. 자기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전국의 모든 부부들 조심해야 돼요. 괜찮다고 대답하면 손해예요 무조건. 저한테 와서 괜찮다고 하면 안경 벗어. 눈탱이 때리려고. 고맙다고 해야지. 돼지띠 토끼띠 양띠는 자기한테 좋은 것이 생기는 일은 쌩큐 베리마치 하고 고맙다고 받아놓고 시작해야 되고, 자기가 부담이 되면, 잠깐만! 노래도 있잖아 잠깐만! 그렇게 해야 돼. 그리고 이 분들은 논리적으로 자기 표현을 못해요. 꿍꿍 참다 내는 소리가 깨지는 소리여. 못살아 하면 끝나는 거여. 그때부터는 고집이 무지막지하게 세지는 거예요. 평소에 논리적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해야 되는데 머리속으로 논리적으로 얘기해 놓고서 막상 그냥 한마디만 던지는 거예요. 엄마 아빠는 알아들어요. 당신이 계속 키워왔으니까 친구들은 못 알아 들어요.
돼지때 토끼띠 양띠는 근본적으로 착한데 무슨 얘긴지 못 알아들어서 친구들이 오해를 하는 거예요. ‘내가 이야기만 하면 꼭 오해를 받어. 그러니까 아주 입을 다물고 살자’ 하고서 말을 안하고 사는 거예요. 표현을 안하니까 더 고립되고 왕따 되는 거예요. 표현을 못하겠으면 공책에 구체적으로 적어가서 읽어주면 돼요. 그렇게 몇 번만 하게 되면 6하 원칙에 맞게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돼지띠 토끼띠 양띠는 직장생활 하는데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아요. 윗분이 일을 주면 거절을 못해서 다 받아놔 일단은. 받아놓고서 해결을 못해서 매일 밤새고 못했다고 질타, 지적을 집중적으로 받는 거예요. 이런 분들 한테는 제가, 제발 거절하는 방법을 배워라. 적어가서 ‘부장님 이사님 제가 현재 어떤어떤 일을 하고 있으니까 이 일은 언제까지는 할 수 없는데 그 다음에 해도 될까요?’못한다는 것을 그렇게 표현하라는 뜻이예요. 그죠? 매일 밤새워 혼자. 그런데 시간을 못 맞춰. 윗분이 알면서 일 준다고 하는데, 알면서 주는 게 아니야. 받으니까 할 일이 없나보다 하고 또 주는 거지.‘현재 제가 어떤어떤 일을 하고 있으니까 이 일을 하고나서 그 뒤에 처리해도 될까요?’ 하고 물으라는 거예요. 그러면 되잖아요.
불자들은 진급이 안되어도 어디 가서 부탁을 못해.
요즘은 김영란법이 생겨서 두 번 이상 전화하면 청탁에 들어간다. 그러니까 미리. 해남에 구경도 하고 오다보니까 무화과가 맛있게 보이네? 사와서 회사 사무실에 내놓고서 구하기 힘든 건데 하나 드셔보시라 하고서 ‘부장님 생각나서 하나 샀어요. 맛 좀 보세요’ 하면 이 친구가 나를 끔찍하게 생각하네. 오고가는 정이 생기는 거잖아요. 평소에 제가 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좀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 있을 때 좀 봐주세요. 하면 되지. 꼭 집 팔아서, 전세금 빼서 하려고 하지 말고 평소에 인간관계를 이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은 청탁도 아니고 인간관계이며. 정이예요. 내가 능력이 있는데 민족과 국가 인류를 위해서 능력을 발휘하겠다는데 안된다고 할 이유가 하나도 없잖아요. 말의 힘 이예요. 말의 힘. 자기 의사를 열심히 표현하려고 노력을 해야 돼요. 연습해야 돼요.
젊은이들이 저한테 신앙상담을 오면 대화하는 방법의 책을 많이 읽으라고 꼭 권유를 합니다. 대화하는 법을 읽어라. 인생의 사회생활은 전부 대화에 달려있다. 가정생활도 대화에 달려있다. 부부간에 궁합이라는게 있는데 궁합이 아무리 나빠도 대화만 할 수 있으면 사는 거예요. 대화만. 재미있는 대화.
그런데 닭띠 뱀띠 소띠는 안 좋은 것만 주로 얘기를 하는 거예요. 대화가 안되는 거예요. 힘들고 어렵고 괴롭고 슬펐던 것에 대한 상황재생 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슈퍼컴퓨터로 좍 열거를 하는데 기가 막혀. 갓 태어나서 강보에 오줌 싼 것부터 시작해서 다 기억해. 그러면 대화가 안되는 거예요. 재미있는 대화.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대화. 이것만 하게 되면 보고 싶어서 빨리 퇴근하지. 그런데 집에 가면 연애할 때 실수한 것을 또 하고 또 하고 하는데 지금 어떡하라고? 아이고 그냥 술 먹고 새벽에 들어가자. 이렇게 된다고.
돼지띠 토끼띠 양띠는 ‘저 자식이 잘하나 보자’ 하고 벼르고 있다가 꿍꿍 담아뒀다가 빵 터지면 안살아 하고 끝이여. 대화를 재미있게 할 수 있고 미래지향적으로 대화를 해야 돼요. 요즘 사회가 힘들어지니까 부부간에 대화할 시간이 없잖아요. 남성과 여성은 체질상으로 달라서 여성들은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말하고 싶어서 남편 오기만 기다리잖아요. 대한민국 불자 여성들은 일단 유머 책들을 읽어야 돼. 인터넷 들어가면 많이 있어. 남편이 오면 재미있게 대화하는 유머. 그런데 첫마디가 ‘오늘도 또 마시고 왔냐? 웬수야.’ 그러면 모든 대화가 닫히는 거예요. 술 드시고 오시더라도 다시 맛있게 딱 차려놓고서 한 잔 더 드시지요 하면 그 다음부터 집이 더 재미있으면 집에 와서 마시지 술집을 왜가겠어요 그지? 어차피 무한경쟁에서 술집하고 마나님하고 둘이 경쟁하는 거여. 간단한 거여. 그러니까 경쟁에서 이기려면 더 여우스러워야 돼.
지금 말의 힘 강의하는 거예요. 지금 정어가 뭐다 설명하는 거예요.
우리가 망어 기어 양설 악구를 전부 올바른 생각으로 잘 표현하게 되면 매력 덩어리로 바뀌는 거지요. 이제 말까지 순화가 되고 고운말을 잘 쓰네.
정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고운 말이다. 우리가 씨가 좋아야 되는데
첫 번째 맵시(몸身)-잘 생기고 봐야 된다는 얘기예요. 며칠전에, BTN에서 제일 잘 생긴 스님한테 애기 이름 짓겠다면서 저한테 왔어요.
두 번째 말씨(입口)
세 번째 맘씨(뜻意)
네 번째 솜씨(용用)
제일 먼저 보이는 게 맵시. 이미지, 자기 이미지예요. 모든 것을 대표하는 거예요. 항상 단정하고 예쁘게 하고 다녀야 돼. 외모가 자신을 나타내는 거예요. 저는 몰랐어요. 한번은 대학교 총장님이 그 학교 출신 성직자들 초청해서 저도 가게 되었는데 옷을 가진 것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입으라는 거예요. 패션 쑈 하러 가냐? 그랬더니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옷은 자기가 가진 것 중에서 최고 좋은 것을 입어야 돼. 그리고 가능하면 때 빼고 광 낼 필요가 있어. 모든 사람들은.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란 책을 보면 전쟁이 끝나고 굉장히 어려운 때에, 실업자 시절 때 사업꺼리를 준비 해놓고서, 그 지역에서 최고 잘 맞추는 옷으로 쫙 뽑아 입고 아침마다 부자들이 사는 거리를 한번 쫙 왔다갔다는 하는 거예요. 낚시 밥을 던져놓는 건데 그게 외모야 외모. 마침 돈 있는 사람들이 ‘당신 보니까 멋진데 내가 투자하겠다’해서 크게 성공을 했는데 제일 중요한 게 맵시. 요즘 한국사회는 왠만한 견적만 들이면 얼굴도 다 바꿀 수 있잖아 그지? 그렇잖아요. 거기에 더해서 옷. 중요한 거예요. 정어는 말씨. 맘씨. 솜씨가 좋아야 한다.
여기서 정업이 나오는 거예요.
4. 정업(正業)-身
살생, 도둑질, 사음 이 세 가지를 조심하는 것이다.
살생하는 대신에 생명과 환경을 보호하고
도둑질하는 대신에 경제 졍의를 실천하려고 노력을 하고
사음하는 대신에 가정과 세상이 윤리 도덕적으로 맑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회는 아름답게 오래 간다.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런데 국가도 생노병사의 성주괴공으로 예외는 안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쇠퇴기가 오는 것은 당연한데 다만, 여러분들이 살 때 잘살게 되면 다음에도 좋은 시대 좋은 곳에 가서 태어나게 되더라. 에드가케이시가 라이프리딩이라고 해서 전생을 보니까 어느 시대 전성기에 살았던 분들은 집단적으로 다음의 다른 전성기에 태어나게 되고, 혼란기나 힘든 시기에 태어났던 사람들은 집단적으로 또 그쪽으로 가게 되고, 좋은 시대 살던 사람도 자기 업에 따라서 혼란기로 가게 되고 육도윤회를 정확하게 하더라는 거죠.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정견으로 잘 생각을 해서 사회도 맑고 좋은 세상을 만들면서 언어생활, 정신과 신체가 강건한 생활(살생,도둑질, 사음을 안함)을 해야겠다.
다섯 번째 부터는 다음 시간에 하겠습니다.
맵시,말씨,맘씨,솜씨를 기억하고, 불교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 가까이 있으며, 생각이 운명이 되는 것이다. 8정도는 수행자의 최고 중요한 길 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삶도 풍요롭게 한다.
8정도 공부하기 전에 7각지를 공부해야되고 7각지를 공부하기 전에 5력을 공부해야 되고 5력을 공부하기 전에 5근을 공부해야 되고 5근을 공부하기 전에 사신족을 공부해야 되고 4신족을 공부하기전에 4정단을 공부해야되고 4정단을 공부하기 전에 기초인 4념처를 공부해야 된다. 이렇게 차례가 다 있어요. 4념처 공부하고 나서 4정단 공부하고 4정단 공부하고 나서 4신족 공부하고 4신족 공부하고 나서 5근으로 가서, 5력으로 가서,7각지를 공부하고 8정도를 공부한다. 8정도 공부가 쉽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현실 생활에서 일반인도 조금만 생각하게 되면 여러분들 운명이 굉장히 풍요로와지고 좋아진다. 한 생만 살려면 불교가 우리한테 별로 필요 없을 수 있다. 한 생 사는데도 굉장히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세세생생 사는 데는 이것보다 더 좋은 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새해를 맞이해서, 맵시도 아름답게 꾸미고, 말씨도 아름답게 꾸미고, 맘씨도 아름답게 꾸미고 솜씨도 발전을 시키게 되면 환경은 여러분들 마음에 의해서 형성되기 때문에 불경기와 호경기는 객관적인 경제 환경이 아니라 여러분들 마음 안에, 생각 안에, 뜻 안에 있는 것이다. 이런 부분들을 여러분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반복반복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에 다 되더라. 그래서 지금은 기도를 하는데 안될 방법이 없다. 안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우리가 너무너무 좋은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것. 생각만 있으면 얼마든지 발휘할 수가 있다.
객관적 환경, 우리 때는 배고프기 때문에 오로지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경제적인 문제는 해결했는데 탐,진,치는 그대로 남아있고 주위사람들과 화목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 보다는 과도한 경쟁 시기질투 분노 갑질에 의해서 더 불안한 사회가 되더라. 이제 우리가 불교를 통해서, 이런 팔정도를 통해서 개선 해보자. 하면 된다. 일단 해 보자. 더 줄이면, 해 봐. 더 줄이면, 해. 알았지요? 해. BTN 청취자 여러분 해!보세요. 아시겠지요?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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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무량대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
감사드립니다 .
더운데, 건강하세요.
오늘도 정말잘돼.
긍정적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항상 감사드립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