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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미국,일본,대만과 함께 반도체 동맹가입여부가 뜨거운감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반도체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중국은 "상업적 자살"이라고 말하며 반대하고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결정은 어떻게 될까요?
Will South Korea join US-led chip alliance ‘Chip 4’?
한국은 미국주도의 반도체동맹 ‘칩4’에 가입할까?
China, major customer for Korean chipmakers, ramps up threat that it would cut business ties if Seoul joins the US-led alliance
한국반도체의 주요 소비국인 중국은 한국이 미국 주도의 동맹에 가입하면 사업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는 위협을 증폭
By Jo He-rim 조혜림 기자
Published : Jul 22, 2022 - 17:38 Updated : Jul 22, 2022 - 17:38
Korea Herald
As the United States is seeking to include South Korea in a chip alliance it is planning to form, eyes are on whether Seoul would again join US’ apparent effort to strategically isolate its rival China in the semiconductor supply chain.
미국이 결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도체동맹에 한국을 포함시키려고 하면서 모든 관심은 한국이 미국의 경쟁국인 중국을 공급망에서 반도체동맹에서
전략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미국의 명백한 노력에 합류할지 여부에 집중되어 있다.
The US first made the proposal to South Korea, Japan and Taiwan to establish a strategic alliance of global chip powerhouses in March. While the envisioned alliance, dubbed “Chip 4” explicitly aims at boosting the manufacturing prowess of friendly nations, it is largely seen as a move to counter Beijing’s growing influence in the global chip market.
미국은 3월에 처음으로 한국, 일본, 대만에 글로벌 반도체강국으로 전략적 제휴를 제안했다. '칩4'로 불리는 이 동맹은 우방국가의 제조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중국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영향력에 대항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While Japan and Taiwan appear willing to join the initiative, Korean government is still mulling the choice as concerns remain over its strong economic ties with China, its biggest trade partner. China, including Hong Kong, accounts for almost 60 percent of the total exports of South Korean chips.
일본과 대만은 이 계획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정부는 최대의 무역 파트너로서 강력한 경제협력관계속에 아직도 선택을 고민하고있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한국 반도체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China has also been very critical of South Korea joining the US-led alliance, even saying it would be “commercial suicide” for Seoul, hinting it would mean losing the Chinese market.
중국은 이것이 중국시장을 잃을 것을 시사하며 “상업적인 자살”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이 미국주도의 동맹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이다.
On Friday, a local daily reported that Seoul was positively reviewing participation in the Chip 4, but will be asking for the US to make adjustments to the conditions for joining the alliance.
금요일 국내 일간지들은 한국이 칩4에 합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미국에 동맹 합류조건의 조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iting a government official well-informed on the matter, Dong-A Ilbo reported that Korea saw the US’ proposal of forming the Chip 4 as vague, and that the government would request more details on the purpose of the alliance.
동아일보는 해당문제에 정통한 정부관계자를 언급하며 한국은 칩4를 만들겠다는 미국의 제안이 모호하다고 보고 있고 정부는 상세한 동맹의 목적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But the official was also quoted as saying that the government thinks Chip 4 would bring benefits for Korea, as economic security has risen as a core value pursued by the government.
그러나 정부관계자는 경제안보가 정부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이므로 칩4가 한국에 혜택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eoul’s Foreign Ministry denied that the government has made a decision yet, but said Friday the government was currently in discussion with the US via various channels to strengthen semiconductor cooperation.
한국 외교부는 정부가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금요일 현재 정부는 미국과 함께 반도체 협조를 강화하기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Seoul is expected to make a decision soon, however, as the US has reportedly demanded Seoul to decide by next month.
미국이 다음달까지 한국의 결정을 요청했다고 보도되면서 한국은 곧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Under the Yoon Suk-yeol administration, inaugurated in May, Seoul has put building stronger alliance with the US as one of its key priorities.
5월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중요 우선 순위 중 하나로 미국과의 강력한 동맹관계를 구축하고있다.
Korea has joined a number of US-led initiatives in the region, such as the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which are largely viewed as means to contain growing presence of China, the US’ strategic rival.
한국은 미국의 전략적 라이벌인 중국의 존재감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간주되고 있는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 워크 (IPEF)과 같은 미국이 주도하는 여러 이니셔티브에 동참했다.
‘Commercial suicide’
‘상업적 자살’
Opinion is still divided here over the benefits of joining the chip alliance.
칩동맹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이점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나뉘어지고 있다.
Science Minister Lee Jong-ho has voiced a rare caution over joining the alliance, saying the decision could affect other industries.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결정이 다른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며 이례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Although Fab 4 is restricted to the semiconductor sector, it can have an impact on other industries. So we have to be cautious,” Lee said, referring to the four-way alliance by its nickname during his first sit-down with the press last week.
“팹4는 반도체 분야에 국한돼 있지만 다른 업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조심스러워야 한다.” 고 이장관은 지난 주 언론과의 최초 만남에서 동맹의 닉네임을 부르며 말했다.
Having world’s two top memory chipmakers, Samsung Electronics and SK hynix, Seoul is concerned whether they would be able to maintain business ties with China, their major customer.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양대 반도체 기업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자신들의 중요고객인 중국과 비즈니스를 계속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우려하고있다.
China has strongly opposed Korea’s joining of the chip alliance, stressing how the move could seriously damage their bilateral trust.
중국은 이러한 움직임이 양국간의 상호신뢰를 심각하게 손상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반도체동맹 참여를 강력하게 반대했다.
“At a time when the global economy is deeply integrated, such a move by the US goes against the current. It is unpopular and will eventually end in failure,” Chinese Foreign Ministry spokesperson Lijian Zhao said on Tuesday.
“세계경제의 통합이 심화하면서 미국의 움직임은 이에 반대되는 것이다. 이 것은 인기가 없고 결국 실패할 것이다.” 라고 화요일 리지안 자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말했다.
“We hope relevant parties will uphold objective and fair positions, bear in mind their own long-term interests and the principle of a fair and just market, and do more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global chip industrial chain and supply chain,” Zhao said.
“우리는 관련 당사자들이 그들의 장기적인 이해, 공정한 시장원칙 을 명시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위해 더욱 노력하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기를 바란다.” 고 자오 대변인은 말했다.
Global Times, China’s state-operated English-language newspaper, also wrote that Korea’s participation in the US-led chip alliance would affect its chip trade with China.
중국의 관영 영자신문인 글로벌 타임즈는 한국의 미국주도의 반도체동맹 참여는 중국과의 반도체 무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술했다.
“Statistics show that South Korea’s semiconductor exports reached $128 billion last year, and those to the Chinese mainland and Hong Kong accounted for 60 percent,” Global Times said, publishing an editorial titled, “S. Korea should have the courage to say ‘no’ to US coercion” on Thursday.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1,280억 달러이고 중국과 홍콩이 60% 를 차지한다.” 고 글로벌 타임즈는 발표했고 목요일 ‘한국은 미국의 강요에 '아니오' 라고 말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 는 제목의 논설을 발행했다.
“Decoupling with such a large market is of no difference from commercial suicide. The US is now handing South Korea a knife and forcing it to do so.”
“그렇게 큰 시장과 분리하는 것은 상업적인 자살과 다를 바 없다. 미국은 지금 한국에 칼을 쥐어 주고 강제로 그렇게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yeol stressed the government should maintain good relations with China and pursue mutual benefit, during a ministerial briefing on diplomatic tasks on Thursday.
윤석열 대통령은 목요일 외교문제에 대한 내각회의에서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Yoon made it clear that we will provide ample explanation to China to leave no misunderstanding,” Foreign Minister Park said on Thursday, after his briefing to the president on Thursday.
목요일 “윤대통령은 오해가 없게 명확한 설명을 해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고 박진 외교부장관이 대통령에 대한 보고 후 말했다.
#반도체동맹 #중국 #상업적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