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건반이 수리를 받아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건반들 서스테인 패달이 소모되어 구입해야 했습니다.
드럼 스틱도 구입해야 했습니다.
마이크 홀더도 구입해야 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예배팀과 함께 낙원상가에 가서 투어겸, 수리와 구입겸, 방문했습니다.
종로 낙원 상가로 출발~
Krome 88건반을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필요한 부품들을 구입합니다.
드럼 스틱과, 솜방망이, 마이크 홀더를 구입니다.
구입과 쇼핑을 마치고 점심 식사하고자 합니다.
두리번 두리번, 물어봐도 시장이 없다고 하고,
구내 식당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갑니다.
그러나 그곳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숯불 갈비 집으로 갑니다~
거기서 돌솥 비빔밥.
평양 냉면.
제육 백반.
전주 비빔밥(배고파서 허기를 달래고 찍었음)을 주문합니다.
숯불 갈비집에서 갈비를 먹지 않은 대신에,
딸기, 유자, 망고, 에스프레소 스무디로 후식~
이제 식사비 만큼 무섭다는 주차 요금을 정산 하러 갑니다.
가는 길에 창경궁에 갑니다.
아니, 창경궁 가까이 갑니다.
아니, 창경궁을 지나갑니다.
막히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하늘은 맑고, 뜨겁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무거운 건반을 들었던 지원이는 자고 있고...
전주 비빔밥을 맛있게 비빈 난영이도 자고...
다리 쭉 뻗고 잡니다.
채은이는 조수석에 탑승해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느낌이 쌔~한지... 깹니다.ㅎㅎㅎ
자는 동안 나갔던 정신 찾아와서 정상적인(?) 사진 촬영~
즐거운 수리와 쇼핑과 식사와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보다 멋진 연주와 음향을 기대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