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계의 국기지식백과
글: 페데리코 실베스트리
그림: 로젤라 트리온페티
판형: 224 x 306
면수: 97쪽
제본: 각양장
발행일: 2019년 07월 30일
판매가: 18,000원
발행처: 봄봄스쿨
ISBN: 979-11-5895-152-8 73030
저자정보
글 | 페데리코 실베스트리
지도나 지도책, 지구본을 읽는 것이 이 책의 저자에게는 가장 즐거운 일입니다. 모든 나라의 수도를 전부 암기하고 있는 페데리코는 이번에는 관심사를 국기로 돌렸습니다.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페데리코는 신생국 국기를 디자인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페데리코가 가장 좋아하는 국기는 바레인 국기와 바베이도스 국기, 키리바시 국기입니다.
그림 | 로젤라 트리온페티
1984년에 태어난 로젤라는 동물에 관한 그림책을 보고 싶은 마음에 어린 시절, 서점과 도서관을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그림 세계에 일찍부터 관심이 있었던 거죠. 로젤라는 고등학교에서 응용미술 자격증을 딴 후 밀라노의 미마스터를 비롯한 수많은 전문 교육 기관에서 삽화 및 그래픽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 책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앱이나 체감형 게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번역 | 이지민
고려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공부했고, 현재는 뉴욕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틈틈이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철도, 역사를 바꾸다」, 「멋진 건축이야기」등 서른 권 가량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는 「그래도 번역가로 살겠다면(전자책)」, 「어른이 되어 다시 시작하는 나의 사적인 영어 공부(전자책)」가 있습니다.
차례
국기는 어떻게 만드나요? p.6
이야기가 있는 국기 p.10
국기도 가족이 있어요 p.12
지도를 숨긴 국기 p.16
세상의 모든 국기 p.18
시작하며
언뜻 보면 국기는 단순한 사각형 천에 불과해요.
쉽게 다시 만들 수 있고 눈에 잘 띄도록 특정한 색상과 선을 이용해
만든 천처럼 보이죠. 음, 첫인상이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랍니다.
모든 국기에는 각 국기만의 독특한 상징과 색상이 사용되요.
이 상징과 색상에는 그 국기를 사용하는 민족의 역사와 정서,
자부심이 담겨 있죠.
곧 살펴보겠지만 한번 정해진 국기를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국기는 한 국가의 주요 특징과 주된 정서를 대변하기 때문에 국가의
역사와 더불어 변하곤 하죠. 어떤 경우는 몇 천 년이나 10년 사이에,
심지어 몇 년 만에 완전히 바뀌기도 했답니다.
전 세계의 국기를 살펴보면 각 국가의 정신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기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의미를 알게 되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죠!
이제부터 여러분은 국기 디자인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비롯해
흥미로운 사실과 온갖 비밀을 알게 될 거예요. 우리는 국기를 디자인하는
규칙도 살펴볼 거랍니다. 이 규칙을 적용해 여러분의 왕국에서
사용할 국기를 만들어 보아요!
국기는 단순한 사각형 천에 불과해 보일 거예요. 쉽게 다시 만들 수 있고 눈에 잘 띄도록 특정한 색상과 선을 이용해 만든 천처럼 보입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맞는 말도 아니죠. 각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는 단순한 천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국기에는 나라의 역사적 상징, 감정, 그리고 국민들의 자부심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깃발이 담고 있는 언어를 들려줍니다. 각 국가에서 선택한 색과 상징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어설프게 알고 있던 것과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국기로 보는 세계의 역사와 이야기는 상상보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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