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이승민 변호사가 27일 오전11시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31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 열린우리당 안양시장 출마 예정자는 유병용(55), 조용덕(41) 시의원 등 현재 3명으로 늘어났다.
[시민연대 03/25]한나라당, 경기도 광역.기초 후보 공천발표 임박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인 정진섭 의원은 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초와 광역의원에 대한 공천심사가 끝나 27일 열리는 도당 운영위를 거쳐 오는 2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최종심사 후 발표한다고 말하고 기초단체장 공천은 좀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일보에 따르면 "1차 공천자에는 단체장은 없고, 광역·기초 의원 85%가량을 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서, 물갈이 폭에 대해서는 "자료에 현역은 ‘현’자를 붙여놓고 심사를 하는데 많이 무시되고 있다"며 현역 상당수가 교체될 것임을 시사했다는 것.
그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간 의견충돌이 없는 지역이 1차에 포함됐다"며 "2차부터, 특히 단체장은 엄청난 격돌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광역·기초의원 면접에 초대받지 못한 후보중 탈락자도 있지만 공천확정자도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기초단체장 후보공천과 관련해 정 의원은 "단체장의 경우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로 후보가 많은 대도시권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해 공천신청자가 많은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경선 실시를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정 의원은 추가공모지역과 관련, 군포 가선거구(기초의원)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양지역시민연대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며 이미 일부 출마예정자들에게 공천을 확정했다는 개별 연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3명을 선출하는 안양 기초 모 선거구에는 M, J, K씨등 3명, 모 선거구에는 H, C씨 등 2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24일 실시한 개별면접에 초대(?)받지 못한 공천 신청자들은 "탈락과 확정중 하나"임이 드러나고 개별면접에 해당지역 공천신청자 전원이 초대받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둔 이번 주말은 잠못 이루는 이들이 많을 전망이다.
[경인일보 03/25]우리당, 경기도당 26일 1차공천 발표 예정
우리당은 26일 오후 경기도중기센터에서 상무위원회를 열어 단수추천 선거구와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날 저녁부터 공심위를 재가동해 자격심사를 통과한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심의를 벌이는 등 늦어도 내달 초순까지 전 지역구에 대해 후보자를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연대 03/25]예비후보들 선거운동 하루가 바쁘다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목좋은 곳을 찾아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눈에 잘 뛰는 곳에 간판과 현수막을 내건데 이어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과 동네 곳곳을 찾아 명함돌리기 등으로 '한걸음 먼저' 선거전에 돌입, 선거운동에 바쁜 모습이다.
예비후보들은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조기축구회, 종교단체, 주민자치센터 등을 찾아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약수터, 전철역, 백화점, 재래시장 등 주민의 활동이 빈번한 곳을 돌며 시민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발걸음들이 분주하다.
이미 후보자를 확정한 민주노동당 만안.동안당원협의회의 경우 1일 일정을 점검과 평가 등을 가지면서 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패키지전략을 세우고 각 후보간의 특징을 살린 묘수짜기에 나서면서 진보정당으로, 또는 참신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정당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예비후보 등을 마친 인물들의 당선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안양시장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기영 전 도의원은 24일 벽산사거리에서 명함돌리기에 나서 만안구민들의 표심잡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개정된 선거법에는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은 명함을 직접 주면서 호소하는 행위(다만 공공장소는 제외)와 전자우편(e-메일, 동영상)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만 허용되기 때문에 선거법이 허용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 각종 홍보 묘안을 짜내기 위한 고심에 빠졌다.
특히 강화된 선거법으로 인해 저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올리며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예비 후보자들은 저마다 얼굴을 알리기 위한 각종 묘안의 선거 전략을 짜느라 분주하면서 홍보전의 열기는 타오르기 시작했다.
[경기일보 03/25]한나라당 경기도당 단체장 공천심사 면접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가 25일 일부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키로 해 눈길. 공심위는 회의를 갖고 성남, 남양주, 오산, 광주, 안성, 의정부, 가평, 의왕 8곳의 단체장후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벌이기로 결정.
[시민연대 05/25]한나라당 경기도지사 경선 4월21일 안양에서
한나라당은 경기도지사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을 4월2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대검공안부장 시절 한나라당 의원들을 무더기로 기소했다는 이유로 입당이 보류했던 이범관 변호사의 받아들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은 이규택ㆍ김영선 최고위원, 김문수ㆍ전재희 의원과 이 변호사 등 5파전이 될 전망이다.
[시민연대 05/25]우리당 진대제 입당으로 후보 확정
열린우리당의 수도권 드림팀의 일원으로 주목받아 온 히든카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는 26일 오후2시 수원 중소기업센타에서 입당식을 갖고 경기도지사 후보로 영입하는 절차를 치루며 오는 27일 오전 도지사 예비후보자로 선관위에 등록할 예정이다.
[시민연대 05/25]경기경찰청 선거사범 기동단속팀 운영
경기지방경찰청은 5.31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수사로 특진한 직원과 정보형사 등으로 꾸려진 선거사범 '기동단속팀'을 편성,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동단속팀은 남부권 2개팀(팀당 3명), 북부권 2개팀 등 4개팀으로 편성됐으며 일선경찰서의 수사지원 및 법률관계 자문과 선거사범 단속업무 실태점검 등의 임무도 함께 수행한다.
[군포시민신문 03/23]여성할당토론회 정당 관계자 불참
지난 15일 안양군포의왕 여성정치참여연대는 산울교육센터에서 '지자체선거에서의 정당별 공천기준과 여성할당'을 주제로 '2006 지방선거 관련 여성정치참여 연대 토론회'를 마련했으나 민주노동당을 제외하고는 참석하기로 한 정당 관계자들이 모두 불참했다.
당초 이날 토론회에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관계자들도 참석키로 되어 있었으나 약속과 달리 참석하지 않아 지역 여성계의 비난을 사면서 여성의 정치 참여에 대한 지역정가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권명애 군포여성민우회 대표는 "한나라당은 여성할당제에 대한 의견을 갖고 있지 않다며 참석하지 않았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약속까지 해놓고 참석하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 정치의 현실이다"며 정당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인천일보 03/24]신하철 전 국회의원 의왕시장 출마 시사
지난 13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하철씨(72)가 본보 기자와 만나 "고향인 의왕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에서 기초단체장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말해 5.31 지방선거에 의왕시장으로 출마할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민국 민주동지회 이사를 맡고 있는 신씨는 지난 13대 총선에서 안양동안선거구에서 통일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3당 통합 후 민자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YS계열로 분류되고 있는 인물이다.
[경기일보 03/22]한나라당 노재영 전 의원 시장출마 선언
지난 16일자로 도의원직을 사퇴한 한나라당 노재영 전 의원이 21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31지방선거에서 군포시장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
[언론종합 03/22]강상섭 전 의왕시장 무소속 출마 술렁
열린우리당 의왕시장에 출마할 예정으로 이수영씨와 경쟁을 벌여 온 강상섭 전 의왕시장이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에 제출했던 공천 신청서류 일체를 회수하고 공천신청을 전격 취소한 뒤 무소속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의왕시 평통협의회장은 이수영씨는 전임 강상섭 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로 공천경쟁에 나서자 강상섭씨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며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으나 당과 지역에서 정면 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고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에서는 이형구 현 시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해 공천장을 쥘 것으로 전망되고 민주당에서는 김원봉 당 지역위원장이 지역 정치인으로서 부활을 꿈꾸고 있다.
[경인일보 03/17]재개발땅 매입 시의원 입주권노린 투기 의혹 구설수
안양의 한 시의원이 30여년간 사촌형이 소유하고 있던 재개발예정지구내 도로부지를 지난해 6월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입주권(딱지)을 노린 부동산거래 아니냐는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A의원은 "사촌형에게 빌려줬던 돈을 도로부지로 대신 받은 것 뿐"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주민들이 자신을 음해하려는 행위"라고 해명했다.
[경기일보 03/17]민주당 김원봉 위원장 의왕시장출마 선언
민주당 의왕.과천지역 김원봉 위원장(61)이 지난 17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의왕시민의 머슴이 되기위해 의왕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고입과 대입검정고시를 거쳐 경기대 행정학과 2년을 수료하고 체신부와 과기부, 외무부 등에서 25년간 국가공무원으로 일한뒤 제4·5대 경기도의회의원(국민회의 대표의원, 한·일친선의원연맹회장)과 제17대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