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귀족들의 여행 짐을 꾸려주는 패커 일을 하던 루이 비통은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왕실에서 전문적으로 일을 하게 됐다. 그 경력으로 1854년 파리 중심가에 처음으로
매장을 열고 왕족과 귀족들의 여행용 가방을 만들었다. 이것이 유명한 루이 비통 가방 역사의 시작. 그후
15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최고의 명품으로 성장했고, 지금은 1998년 마크 제이콥스가 수석 디자이너로
들어와 기존의 엘리건트한 요소에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감각을 더하고 있다.
Mini Monogram
미니 모노그램 라인
신소재 코튼 캔버스를 사용했고 마이크로 모노그램이라고도 불린다.
체리, 카키, 블루의 3가지의 컬러가 있으며 백에는 모두 프랑스 여자 이름이 붙어 있다. 지금 이
가방은 줄리엣이란 이름을 갖고 있다.
디올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여성스러운 A라인 롱 스커트로
당시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것이 바로 디올의 ‘뉴 룩’. 이후 디올은 H라인, 튤립
라인, Y라인 등 매 시즌마다 새로운 라인을 제안했다. 지금은 1997년 합류한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에 의해 젊고 위트 넘치는 디자인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Vintage Line
빈티지 라인
빈티지 라인은 디올 핸드백 컬렉션 중에서도 베스트 셀러 아이템.
크게 빈티지 샤퍼 백과 빈티지 백으로 나뉜다. 다양한 소재와 사이즈로 제작되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빈티지
라인의 매력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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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샤퍼 백. 이번 봄에 새롭게 선보이는 백. 기존의 빈티지 백에 비해 많이 젊어진 컬러와 사이즈로
선보인다. 데님 천을 사용해서 실용적이고, 사이드와 포켓을 가죽으로 트리밍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출시 예정. 가격미정 본사 홍보부 02-51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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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이 바로 빈티지 백. 디올 로고 프린트, 데님 사용으로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59만5천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02-518-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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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레드, 블랙 세 가지 컬러가 있고 사이즈는 손에 들 수 있는 것부터 어깨에 크로스로 맬 수
있는 아주 큰 백까지 다양하다. 53만5천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02-518-0277
Lady Dior
레이디 디올
디올의 영원한 스테디 셀러. 96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던
핸드백이 바로 이 레이디 디올이다. 이 이름은 97년 8월 사망한 영국 황태자비였던 레이디 다이애너가
애용하여 붙여진 것. .
▶ 정장 또는 원피스를 입었을 때, 레이디 디올을
손에 들면 기품이 더해진다. 1백25만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02-518-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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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구찌
1904년 구찌오 구찌에 의해 만들어진 구찌. 처음에는 귀족
사회의 승마용 가죽 제품을 만들었다. 그후 핸드백과 같은 일반 가죽 제품으로 방향을 바꾸었고, 캔버스
천을 이용해 만든 백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캔버스 소재 백은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부족해진 가죽의 대체품이었지만 더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역사적인 디자인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딕슨 라인 GRG
구찌에서 올해 첫 신상품으로 선보인 GRG(그린, 레드, 그린)
컬러의 WEB 스타일 스트랩으로 처리된 미니 사이즈 핸드백. 이 가방은 2002년 SS 메인 켈렉션 중
딕슨 라인의 하나로 파우치나 토트백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졌다. 소재는 구찌만의 독특한 데님
소재인 진 유니또로 만들어져 가볍고 실용적이다. 또 캐주얼이나 모던한 스타일의 세미 정장에도 잘 어울린다.
블랙 데님 GG
이번 시즌 새로 출시된 라인. 오리지널 GG와 같은 프린트이지만
텍스처, 즉 사용된 직물의 소재가 다르다. 구찌에서 만든 독특한 직조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작년부터 떠오르고
있는 70년대 빈티지 스타일 의상에 매치하기 위해 개발한 아이템. 가방, 신발,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장 품절 예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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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즐겨 입는다면 아주 잘 찾았다. 옷이 심플하다 못해 심심하다면 이 모자 하나로 아주 스타일리시하게
바꿔줄 수 있다. 28만원 청담동 플래그쉽 스토어 02-51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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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천과 가죽을 함께 사용해서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럽다. 빈티지 룩에도 세미정장에도 모두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스니커. 42만원 청담동 플래그쉽 스토어 02-51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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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멋있다고 인정하는 아주 커다란 토트백. 이 가방을 든 여자는 분명 무척 멋있을 거 같다.
81만원 청담동 플래그쉽 스토어 02-51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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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gamo
Shoes
페라가모 슈즈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 소품 구두를 만들고 UCLA에서
공부한 다음 1927년 이탈리아로 돌아와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그의 피렌체 살롱에서 만든 구두는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고객 명단에는 윈저 공작 부부와 비비안 리, 오드리 헵번, 그레타 가르보 등도 있었다.
페라가모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의 디자인으로 유명. 페라가모를 상징하는 로고는 ‘바라’와 ‘간치니’.
바라는 리본 모양이고 간치니는 조개를 연상시킨다.
Plenty
페라가모의 여성용 스포츠 슈즈. 스웨이드 소재가 고급스럽고
착용감이 뛰어나다. 블랙과 베이지, 미스티 세 가지 컬러 출시.
▲ 30만원대 현대백화점 02-3445-0354
Vara
페라가모의 대표적인 정장용 슈즈 바라(리본 모양). 소재는
송아지 가죽, 광택 나는 가죽, 악어 가죽 프린트와 도마뱀무늬 프린트 4가지. 컬러는 블랙을 기본으로
매 시즌 다른 색상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 35만~40만원대 현대백화점 02-3445-0354
Rosewood
전통적인 바라 장식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디자인한 포멀
슈즈. 블랙과 미스티 컬러 두 가지가 있으며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를 사용한다.
▲ 35만~40만원대 현대백화점 02-3445-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