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ㆍ싸이월드 해킹 이후
신용카드사에 카드 추가발급을 신청했다가
개인정보 불일치로 발급이 중단된 건수가 평소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A신용카드사에 추가발급을 신청했다가 중단된 건수가 559건으로
평소보다 3배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네이트를 해킹한 해커가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외환카드를 발급 받았다는 25일 언론 보도와 관련, 최한묵 IT감독국장은
"해커가 고객센터에 전화해 신용카드 추가발급을 신청해 피해자에게
카드발급 신청 사실이 SMS 문자로 발송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네이트를 통해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해커가 신용카드 발급을
시도했지만 피해자가 SMS 확인 후 고객센터에 발급을 취소해 해커에게
카드가 발급되지 않았다"며 "향후 감독국과 협의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신용카드 발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용카드 신규 발급은 신분증 징구 및 재직증명서 등의 심사로 인해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부정발급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첫댓글 지능적인 사깃군들,,조심또조심,,
정말 눈뜨고도 코베이는 세상입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