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우도(樹牛島)
한려수도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섬, 수우도는 경남 사천에서 남동쪽으로 약12㎞지점에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사량면에 속해 있지만 생활권은 사천시이다.
한려수도와 남해를 잇는 수로의 요충지로서 주위에는 통영 사량도의 윗섬과 아랫섬이 있다.
수우도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 불리는데,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곳곳마다 붉은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고, 사시사철 야생화가 피어 있어 바다의 정원이라 할 만하다.
섬의 형상이 소와 비슷하고 나무가 많다하여 수우도란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이곳 토박이들은 '시우섬'이라 부른다.
수우도의 최고점은 중앙부에 위치한 은박산(189m)으로, 남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북서에서 남동 해안까지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수심은 20m 정도로 매우 깊다.
아열대성 식물이 자라고, 동백나무와 풍란이 자생한다.
크지 않은 섬이지만 희기식물 및 원시림이 대체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웬만한 가뭄에도 물이 잘 마르지 않는다.
예전엔 반농반어업이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농산물로 보리·콩·고구마·마늘 등이 생산되는데 특히, 마늘과 고구마는 사천과 마산 등지로 반출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근해 일대는 난류성 어족의 회유가 풍부하여 볼락·멸치·낙지·장어·해삼·전복·홍합 등이 많이 잡히고, 멍게·굴·미역 등이 양식된다.
수우도는 오랜 풍우의 작용으로 인해 바위 전체가 조형을 이루고 균열과 요철의 미가 뛰어난 곳이다. 그 중 해골바위라고 불리는 수우바위는 비, 바람에 씻기고 패여 나가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형상인데, 남해안에서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기암으로 알려져 있다.
신선봉과 백두봉 주변에 위치한 고래바위, 신선바위, 매바위 등 서남쪽 해안에 위치한 기암은 그 형상이 특이하여 절경 자체이다.
마을 뒤편의 암릉에는 염소를 방목하고 하고 있으며, 취락은 북쪽 해안의 만 안에 집중 분포한다. 임진왜란 때 피난처로 사람이 들어선 이래 현재 약 25가구가 살고 있는 수우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소가 누워있는 듯한 자그마한 형태의 섬이지만,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와 머리에 동백숲을 이고 고래바위, 매바위, 백두봉, 해골바위, 여근바위와 같은 기암들이 해안에 솟아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첫댓글 요
넵~~ 대장님 ~~ 늘 1등만 해서 조을시더~~~^^ 섬산행 기대됩니다~~^^
~~~~~ 통영 "수우도 은박산" 접수자 입니다~~~
01-김임규 02-우현식 03-김명숙 04-강순구 05-권창혁 06-배종국 07-이재국 08-정연수 09-전병각 10-김정이
11-김동선 12-이우원 13-이영직 14-이무형 15-이무수 16-김경숙 17-신점희 08-김동기 19-박형규 20-김주원
21-오승자 22-김용원 23-이병구 24-윤희정 25-남경미 26-장철환 27-장현모 28-김은미 29-김영희 30-박태임
31-한미경 32-이인직 33-전화구 34-전경욱 35-김순남 36-임영학 37-장미향 38-조수태 39-황학모 40-김종환
41-권태인 42-조규해 43-장도순 44-장미선 45-강영숙 46-권경일 47-류수기 48-김현우
통영 "수우도,은박산" 입금하신 분입니다 ~~~
01- 김임규 02-우현식 03- 황학모 04- 김동선 05- 이우원 06- 배종국 07-김명숙 08-김용원 09-김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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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인직 38- 강순구 39-조수태 40 - 권경일 41- 김종식 42-서윤경 43- 유정열 44 - 류수기 45- 임영학
46-장철환
섬산행 배편 인원 예약관계로 접수를 마감할까 합니다~~^^
너무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어깨가 무겁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으로 문을 닫습니다~~~
지금부터 신청하시는분은 예비자로 접수하겠습니다~~
* 예비접수입니다~~
01-김종식 02-임종일
산행지 공지 2시간여만에 벌써 마감되었네요 좋은일인지는 잘다녀오시기바랍니다.
네~~ 새해에도 건강하게 산맥과 함께하시길 기대하며~~ 섬산행 같이 가야죠~~^^
@달그림자(엄지용) 국장님에게 부담을 드린것같아서 죄송합니다.어쩌거나 함께하여주신데 감사드립니다.
와우!
대단합니다.~~
대장님,국장님 고생 많았어요.~
회장님~~ 맘 고새이 더 만씀다..,,,, 일이 이렇게 진행될줄은~~
우리 회원님들 다 모시고 가지 못해서 섭섭하고 미안하네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송구 합니다.
다음기회에 더 좋은 산행을 약속드릴께요.^^
우와~ 벌써 정원초과 ㅜㅜ 빈자리 있으면 부탁합니다^^
종식씨~~~ 올만이넹~~ 모처럼 왔는데..기회가 올지 함 기대해봅세~~ㅋ
함가볼려고 했는데 만차네요. 다음에 가실때 제 자리도 남겨주세요
네~~ 안녕하세요~~ 함께하지 못해 죄송해요~~ 담 산행때 꼭 가치 가시길~~^^
권창혁 산행 취소 합니다.
헉~~ 부회장님...아쉽네요..좋은 산행이길 기대했는데...
이제 보는데 벌써? 유정열 예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