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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게시판] 통영 문학상 잡음 천강문학상 반면 교사.
야호 추천 0 조회 193 11.06.19 19:1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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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19 21:24

    첫댓글 무엇이 어찌되었든지 규정상 타 문학상을 받은 작품은 수상작 심사에서 탈락시킨다는 것을 알면서도 속여서 응모한다는 것은 글을 쓸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엇보다도 타문학상에서 상을 받은 사실은 본인이 가장 확실하게 알 터인데...

  • 11.06.19 21:29

    “나는 당당함을 사랑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문인 가운데 시인 정호승과 소설가 이균영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들의 당당함 때문이다. 정호승은 성당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날 때 승용차 하나 준비하지 못할 처지가 아니었는데도 굳이 일반 버스를 타고 역으로 향했었다. 후일 결혼한 이균영도 교수 신랑인 처지에도 결혼식장을 향해 올 때 가족들을 이끌고 일반버스로 나왔었다. 생활의 한 실례가 이렇거늘 하물며 문학에 있어서의 그 당참은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 아닌가. 작품으로 구걸하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필을 꺾고 말 것이며, 정신의 매춘으로 부를 누리기보다는 눈 부릅뜨고 얼어 죽기를 바랄 것이다.”(정채봉)

  • 11.06.20 10:37

    시원한 말씀! 어줍잖게 여기 저기 기웃대기 보다
    차라리 썬하게 막걸리나 마시는게 훨 낫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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