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 ,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인권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해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시간이 흐를수록 장애인 인권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에 나서서 행동하는 그 힘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 자신도 알게 모르게 일상 속에서 차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거리를 두지 않았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느꼈다.장애인 인권에 관한 문제는 , 점차 여러 방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맞추어 나가야 할 때이다. 점점 변화하고 있는 사회속의 한 구성원으로써 내 안의 인식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들어와서 많은 것을 경험 하며 장애인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 분들은 스스로 해야 할 일들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과 함께 장애인분들은 무조건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리고 나는 큰나무 캠프힐 이라는 장애인 생활 공동체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곳은 장애인 분들과 예비 장애인 분들이 함께 한 마을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재료로 카페를 운영하며 살고 계셨다. 그곳에 계신 장애인 분께서는 직접 빵과 커피를 만드시며 농사를 짓고 모든 장애인 분들이 예비 장애인과 다를 바 없이 다양한 면에서 능력 개발에 힘쓰고 계셨다. 우리 주변에서 인권침해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지만 이렇게 현재 우리 사회에는 장애인분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도 마련이 되어 있었다. 이 장소에 가기 전까지는 장애인 분들을 위한 공동체가 있는지 알지 못했다. 장애인 분들 개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인권을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진 단체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한다. 장애인 분들이 개인의 인권을 존중받으며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 장애인 분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가 형성 되어야 한다. 또한 지금 우리 사회에는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법이 잘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리가 집중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옴부즈맨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옴부즈맨(ombudsman)은 행정기관에 의해 침해받는 각종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3자의 입장에서 신속,공정하게 조사해주는 보충적 국민권리 구제제도 이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려는 제도인 옴부즈맨 제도는 여러 행정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도 한다. 나는 현재 학교 단체에서 만들어진 옴부즈맨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옴부즈맨 이라는 의미도 아예 모르고 있었다. 그만큼 장애인 인권을 보장해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학교 주변의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하여 사진으로 남기는 식의 활동을 진행했다. 평소에 장애인 분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 시설들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편리함이 가득하고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일상생활과 , 나의 평소 시선으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냥 걷고 지나치던 길에서 점자와 점자블럭, 그리고 관련 기기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되었다. 더 나아가서 잘못된 부분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정받은 장소에서 관련 시설을 찾으며 사회의 개선, 장애인 분들의 편리함을 위한 것들에 중점을 두어 생각할 수 있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의 대상이 되고 불편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이로서 장애인 분들을 위한 시설이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을 때, 안좋은 시각으로 차별받는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꺼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점차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힘쓸 필요가 있다. 또한 학교에서 적정기술캠프에 참여 했던 적이 있다. 모둠 친구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했던 활동이 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모둠의 발표를 들으면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뿐만 아니라 장애인분들을 위한 것들이 불편한 요소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제점 인식과 동시에 장애인용 지팡이의 기능 활성화 시킬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충분히 기능을 활성화 시킬수 있었는데 아직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개선될수 있는 문제였다. 그렇다면 장애인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쉽게 참여할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게 있을까? 바로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이다.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SC제일은행에서 8년동안 지속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목소리 기부자들을 모집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나는 이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장애인분들을 위한 책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 기부자를 모집하는 목적 자체에서부터 의미있다고 느꼈다. 시간장애인 분께서 직접 듣고 심사 하신다는 부분에서 다시 한버 장애인 인권에 대해 생각 해볼수 있었다. 이렇게 장애인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이 많이 생기고 제공되어야 하고 우리도 장애인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