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음식법과 마찬가지로, 할례 규정과 마찬가지로,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그림자였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여러분이 음식법 규례를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또 구약 당대의 절기들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여러분은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안식일을 지키기를 고집하는 것은 구약의 그림자를 우리에게로 되돌려 놓으려 하는 것입니다”
- G.Ph. van Popta -
이제 ‘폽타’목사의 머리가 대단히 둔해 빠졌다는 사실 한 가지를 밝히고자 한다.
그는 말하기를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그림자”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말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내뱉고야 말았다. 이 얼마나 찰람된 망발(妄發)인지는 다음의 경우를 부정(否定)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
이다. 하긴 ‘폽타’목사뿐만이 아니라 일요일을 옹호하거나 수호하는 목사들 역시 죄다 마찬가지다.
대 부분의 목사님들이 출애굽기 20장 8절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 나머지
정작 꼭 염두에 두어야 할 11절 말씀에는 주목하길 놓쳐버린다. 아마 일요일을 수호하는 목사님들 모두가 11절 말씀에는
눈을 감았거나 아니면 어처구니 없게도 그 말씀 역시 유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치부(恥部하거나 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일요일을 기준으로 “7일 일주일”제도에 목을 맬 수가 있냐는 것이다. 제발 좀 제대로 알자! “7일 일주일”제도는
안식일이 그 기준이 될 때만이 하나님의 뜻이 반영(反映)되어 있다는 사실이다.(cf 출20:8, 11)
즉, 하나님께서는 왜 안식일을 준수해야만 하는 지에 대해
그 이유를 말씀하셨는데, 바로 천지창조를 그 명분(名分)으로 내 세우셨다는 사실이다.(cf 출20:11)
누구라서 이 사실을 부정하려 드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이 같은 명령에 부표(否票)를 행사하려는 인물들이 있으니
평신도들이야 차치하고서라도 일요일을 옹호하는 목사(牧師)들과 신학자들이다. 여기에 ‘폽타’목사가
그 선봉에 앞장서있음을 볼 수가 있다. 대단히 어리석게도 말이다.
- 김종성 -
첫댓글 결국 ‘폽타’목사는 자신 스스로가 대단히 어리석다는 사실을 널리 공표(公表)하고야 말았다.
즉, 그의 말대로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라는 말은 곧 하나님에 의한 천지창조(天地創造)라
할지라도 부인(否認)하겠다는 말과 조금도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환언(換言)해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의 준수 요구에 대한 이유로서 천지창조가 그 명분임을 밝혔다는 사실이다.(cf 출20:11)_
고로 ‘폽타’목사는 자신 스스로가 대단히 어리석다는 사실을 널리 공표(公表)하는 짓을 스스럼 없이
저지르고 말았다는 얘기이다. 이를 두고 “자기 발에 침 뱉기”라고 하나 보다. 그리스도인 누구라도
안식일을 부정하는 건 하나님에 의한 천지창조를 부정하는 짓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cf 출20:8, 11)
안식일은 천지창조의 기념비적인 날이기 때문이다.(cf 창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