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주상절리
여독은 다 푸셨지요?
2023.5.21.일
봄 야유회
수입,지출 명세서
올립니다 ^^~
가을 야유회 때에는
우리 서로 협력하여
풍성한 준비로
🎈칠순기념 추억을
만들어 보기로 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3. 5. 21.
야유회 결산
🍒찬조금총액:70만원
🌱이명덕:50만원
🌱김윤옥:10만원
🌱강선희:10만원
🍒 물품후원
🌱회장님:주름개선크림
🌱이재덕:기념타올
🌱윤종문:가래떡
🌱오장범:양주(보드카) 비타민C
🌱유선희:주먹밥
💎총수입 : 1,600,586
1.회비 : 90만원
(18명×5만원)
2.찬조 : 70만원
3.수입이자 : 586원
💎총지출 : 1,326,720
1.차량및팁 : 500,000
2.점심 : 390,000 (기사님포함)
3.캔커피 : 32,300
4.입장권 : 90,000
5.저녁 : 120,000
6.코스트코 : 145,100 (맥주 소주 생수 견과류)
7.건포도 양갱 : 19,820
8.비닐 호일 : 6,000
9.토마토 달걀 : 23,500
💎 3월 정모 잔액 : 4,663,520원
(3/25) 4,663,520
(5/21) +1,600,586
(5/21) -1,326,720
(5/21) =4,937,386🎈(2023.5.21.잔액)
✴️ 오늘 준비물 중 남은
맥주 소주 등은 가을
야유회 때 사용키로 합니다.
(수석부회장님 보관)
🔯 가을야유회 : 10월경
7순기념 추억 만들기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
🔯 칠순기념
🎈해외여행 :
이헌국 총무님께 신청해 주세요.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을 다녀와서
***** 강부신
한 : 참을 기다렸다 가슴이 설렌다.
물살이 세고 굽이굽이 절벽을 연결해 길을 낸 곳
인터넷을 통해 눈 익힘을 해두었다.
탄 : 탄탄한 바위를 거세게 부딪치며
북녘에서 부터 철원, 포천, 연천을 지나 파주로
문산 임진강으로 길게 흐르는 한탄강
강 : 강물은 많은 사연들을 콸콸 쏟아내며
오늘도 흐른다.
가슴에 품으면 화병 날세라
토해내 듯 아픔을 쓸어 보낸다.
주 : 주체할 수 없는 설움이나, 슬픔 시리도록
아픈 사랑까지도 잊으라고 모두 가져간다.
상 : 상처가 아리고 쓰라린 곳을 닦아
주기라도 한 듯 잠시 바위 곁에 머무르다 이내
다른 사연을 받아주고 달래주어 씻겨 보낸다.
절 : 절절한 타령은 이제 그만
리 : 리터치하여 좀더 활기차고 보람된
삶을 즐길 시간! 과걸랑은 맑끔히 흘려보내고
지금을 충실 만끽하자
절벽을 때리며 흐르는 물에 자아를
내려놓고 숨 한 번 크게 쉬어 보자
누구와 여기에 있나, 내 곁에 누가 있나
고개 돌려 그들을 바라본다.
잔 :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산목련 같은 벗이
도 :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길 : 길이길이 기억 하리 오늘의 추억을....
이야기하여 우리는 ‘은로 29’ 친구들,
칠십살 어른들이 코흘리게 개구쟁이
새침떼기들의 그 시절로 되돌아가서
재잘 대며 장난치고 웃고 떠들며 즐기고 있다
긴 여정을 흐르는 한탄강처럼 우리의 여정도
이곳에 흘러왔다
이공이삼 오월 이십일일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음을 확인해 본다
생의 나머지 시간을 자주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준비해 준 벗들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동행한 벗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사랑합니다.
▼ 안재수 수석부회장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