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관 협착증의 신경인성 파행의 기전은 Porter, Richard W.(참고 : Porter, Richard W. Spinal stenosis and neurogenic claudication. Spine. 1996) 가 제시한 Venous pooling 이론이 가장 유력.
- 저자는 단지 척추관이 좁아지는 것은 신경인성 파행의 병리 중 한가지 요소일 뿐임을 강조하였고, 방사선적 협착증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
- 또한 방사선적 협착증을 가져도 증상이 60세 이전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동물 실험에서 허리 동맥을 절제한 후 파행 보행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파행 보행의 병리가 단지 척추관이나 추관공 협착이 아닌 점을 강조.
- 신경인성 파행성 보행의 특징은 척추관이나 추간공이든 다양한 level에서 협착이 있다는 것. 구체적으로 한 level의 척추관 협착을 꼭 포함하고 다른 level의 척추관이나 추간공의 협착을 동반해야. 이러한 협착이 정맥을 울혈시켜 venous pooling을 형성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것. 한 level에서의 정맥 압박은 매우 작은 부위에만 영향을 줄 뿐이고 신경 전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gka. 두 level 이상의 협착으로 정맥 울혈이 되면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 영양 공급을 감소시키고 사이의 신경근에 대사산물을 쌓이게 함.

첫댓글 개인적으로 이게 정말 궁금했었는데... 자료들 섭렵(?)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어가네요...^^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피드백 ㅎㅎ
아... 이런거였구나 감사합니다 !
육동일 선생님 완전짱인데 ㅎㅎㅎ
두 level 이상의 협착(위아래 척추관 협착 또는 한 척추관 협착과 추간공협착 등)으로 정맥 울혈이 되면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 영양 공급이 감소. 그리고 그 사이의 신경근에 대사산물이 쌓여 파행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