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앙응오이 뷰포인트..
농키아우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의 산악지대를 남우강이 관통하다보니 사람들이 모여 사는 강가를 제외하곤 평지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지형이 되다보니 심각한 약점이 있네요!
관광 인프라가 잘된 지역과 달리 케이블카등 편의 시설이 없으니 소개되는 관광지는 모조리 발품을 팔아야 볼 수가 있습니다..
걸어가는 길도 완만한 오르막이 아니라 급경사의 험한 산길~~
노약자나 어린이가 관광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여행 알선 업체들은 산길 트레킹외에 카약킹이나 튜빙을 권하기도 하는데 남우강이 규모한 있는 하천급의 강으로 무앙응오이보다 한참 상류를 올라가야 그늘도 있고 물쌀이 빠른 것도 있는 수준..
대부분의 투어는 한낮에 진행되니
땡볕에 개고생하여야 한다는 야그입니다..
고생없는 여행은 보트타고 소수민족 마을보고 생활 체험하는 정도인데 저하고는 궁합이 맞지 않고..
무앙응오이 도착후에 마을 돌아보고 뷰포인트가 동굴(조그마한 수준) 뷰포인트등 2장소를 올랐습니다..
또 땀으로 샤워~~
그래도 올라가니 분위기는 좋습니다..
배를 같이 온 "유꼬"라는 가나자와 출신의 OL과 썸도 타고~~
저녁식사 초대할까하다가 늙은이가 추접뜨는 기분이 있어서 하산후 깔끔하게 헤어졌습니다..
내일 일정도 저와 같은 것을 보니 또 한두번 만나겠군요!
내일은 아침에 탁밧보고 MTB를 렌트하여 인근 동네들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카페 게시글
동남아 여행기
[라오스]무앙응오이 뷰포인트..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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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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