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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를 접수하면 서류전형을 거쳐 RPST라 불리는 인적성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 1차 실무면접과 2차 인성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합격을 결정합니다.
LG이노텍은 ‘DNA’라고 불리는 4가지 인재상이 있습니다. 바로 목표지향, 열정, 스피드, 자율과 창의 이 네 가지 DNA를 잘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목표지향은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높은 목표를 세우는 사람, 열정은 승부근성을 가지고 일등에 도전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스피드는 환경에 대한 변화를 먼저 준비하고 빠르게 실천하는 사람, 자율과 창의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발상과 시도로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채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테크노 컨퍼런스를 통해 지원자들을 직접 회사로 초청, 설명회를 열어 자신이 지원한 분야의 연구원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지원자들이 LG이노텍과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대해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지원자가 기본에 충실한지를 주로 평가합니다. 전공분야에 대한 공부가 충실한 지를 보기 위해 학교성적을 점검하고, 관련분야의 자격증이나 어학능력의 수준을 확인합니다.
자기소개서에 자신이 가진 열정, 경험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을 성취한 사례 또는 실패한 경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역량과 비전이 담아있는지 확인합니다.
대학시절 동안 남들보다 차별화된 생활을 했는지, 지원한 분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얼마나 되는지를 점검하고, 무엇보다 미래에 대해 본인의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이지요.
실무면접의 경우, 지원자의 경력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학사출신 지원자는 전공과 관련된 문제를 2~3개 제공한 다음, 본인이 선택한 주제로 1시간 정도 프레젠테이션을 하도록 합니다. 석사출신 지원자는 연구분야나 논문을 발표하게 합니다.
영어면접은 영어뉴스기사를 읽어보는 것인데, 특히 마케팅부문은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과 작문을 진행합니다.
인성면접이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개선한 항목입니다. 경험이나 행동을 중심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이 LG이노텍 인재상에 맞는지를 평가합니다.
기존에는 지원자와 면접관 다수가 함께 면접을 진행했다면, 지금은 지원자 한 명과 면접관 두 명이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한 명 있습니다. 2년 전으로 기억하는데, 마지막 발언 기회 때 ‘사랑은 아무나 하나’란 트로트 노래를 ‘LG이노텍에는 아무나 들어가나’란 노래로 개사해 끝까지 열창을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마케팅 부문에 입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면접자의 질문에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답할 것, 두 번째는 전형적인 답변을 하기보다는 솔직한 자기 자신을 드러낼 것, 마지막으로 남들보다 자신을 더 부각시키는 경쟁력을 갖출 것, 이렇게 세 가지를 조언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회사나 직무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거친 후 신중한 선택을 하세요. 그리고 주위 학교선배 등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입사지원서나 자기소개서를 저학년 때부터 작성해 본다면, 자신의 장단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갈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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