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묘백묘론, 선부론”
중국이 사회주의국가의 꼬리표를 달고 있음에도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을 조만간에 추월할 수 있는 국가로 도약한 비결은 덩샤오핑(등소평)의 대표적인 경제정책인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과 선부론(先富論)이다. (猫 : 고양이 <묘>)
약 13억명이 넘는다는 거대인구, 세계최고의 외환보유고, 국내총생산(GDP)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연평균 경제성장률 거의 두 자릿수의 경제발전의 고속행진~~~ 등, 과연 중국의 모습이 사회주의 간판을 내걸고 있는 것이 확실한 것인가(???)가 의심이 갈 정도이다.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은 흑묘백묘 주노서 취시호묘(黑猫白猫 住老鼠 就是好猫)의 약어로 ‘검은 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즉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상관없이 중국인민을 잘 살게 하면 그것이 제일이라는 뜻으로 당시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진두지휘했던 덩샤오핑이 1979년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주장하면서 아주 유명해진 표현으로서 1997년도에 덩샤오핑은 사망했지만 10여년이 훨씬 지난 현재 중국은 어느 자본주의 국가 못지않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猫 : 고양이 <묘>, 鼠 : 쥐 <서>)
선부론(先富論) 누구든지 부유해질 수 있는 사람이 먼저 부유해지라는 뜻인데 이는 부자가 되어야 나눠줄 것이 생기니 먼저 돈을 벌라는 이론으로 아랫목이 따뜻해지면 윗목도 따뜻해진다는 뜻이며 지역적으로 중국 동남연해를 먼저 개발하면 자연스럽게 신장, 티벳, 등의 중앙아시아 내륙지방도 발전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예상되로 중국의 상하이 등 동남연해를 중심으로 경제발전을 성취해 지금은 내륙으로 발전의 축이 넓고 깊숙히 이동하고 있다.
결국 덩샤오핑의 경제이론은 사회주의이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분배가 아니라 성장우선 정책인데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과 선부론(先富論)은 성장이냐 분배냐를 놓고 갑론을박 논쟁하지 말고 먼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실용주의 노선을 강조한 것으로 현재 중국의 경제정책이 사회주의 간판만 내 걸었지 웬만한 자본주의 국가 못지않게 경제성장을 성취한 오늘의 중국이 존재하게 된 근간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첫댓글 등소평이 키가 작은것이 맘에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언제 13억인구 통치해볼꼬~ 등소평이 쥐만잡으면 된다고 했응게 ...
나도 캐치프레이드는 하나 맹그러 야것어잉.
그려, 니 만들면 게시해라..... 나도 생각좀 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