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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술기운으로 부리는 용기(勇氣), 객기(客氣), 허세(虛勢) : Dutch courage - 고유명사가 보통명사화 된 것들 (18) - 문화, 여행 (62)
김인환 추천 0 조회 232 16.08.15 16:1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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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8.17 10:34

    첫댓글 포르투갈, 스페인의 대항해 시대 후 패권을 잡은 것은 유대인을 영입한 네덜란드, 벨지움 지역이었는데 이 지역은 당시 스페인의 변방 낙후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네덜란드를 상대로 꾸준히 경쟁하여 그들의 패권을 빼앗은 영국으로서는 좌우간 네덜란드가 최대의 적이었겠죠. 그래서 그런 비하 발언이 나왔으리라 생각됩니다. 네덜란드 사람에게서 들은 얘긴데 dutch는 deutsch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사실 화란어는 독일어를 아는 사람은 대충 화란어를 알 수 있으니까요. 여러가지 얘기 잘 앍었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17 16:13

    그렇습니다. 본문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Dutch는 Deutsch(도이치)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인데, 어떤 경로를 거쳤는지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언젠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갔을 때 그곳에서의 영국과 네덜란드의 전쟁과 또 그곳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서로의 언어와 문화에서 묘한 감정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 16.08.19 15:17

    고유명사가 보통명사가된 얘기 거리들이군요. 학장님 강의 틈틈이 더러 학습했던 내용도 있어 더욱 뚜렷이 이해되고 다가옵니다.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 전쟁으로 서로에 대한 갈등이 커졌다고 봅니다만, 프랑스의 브루따뉴 지방은 영국에 대한 호감도와 퍼브 문화가 공존하는 이색지대더군요. 영국사람처럼 퍼브에 남자끼리 모여 술먹는 습관도...ㅎㅎ. 대부분 영어인 보통명사화에 Dutch가 붙여 좋은 의미로 사용하지 않는게, 상대를 의식한다는것이니.. 네덜란드를 제압해야 했던 영국으로서는 눈엣가시 친구들이라.. 뭐든 나쁜 의미로 붙였네요. 우리도 일본과 중국에 대해 같은 보통명사들이 많습니다만,

  • 16.08.19 15:19

    유럽에서 시리아나 중동계 난민 관련 이런 보통 명사화하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가 많아 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전 지구촌 인류가 편견 없이 자유스럽게 이동하고 행복하게 함께 사는 그날이 오긴 할려나요? 학장님 더위가 막바지입니다만, 저희들에게 좋은 강의 들려주셔서 더위를 견디는데 소중한 시간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19 16:08

    @주중관 각종 과학기기와 교통수단의 발달로 전 세계가 일일생활권이 되어가는데 영토싸움 등 각종 분쟁으로 오히려 더욱 분쟁이 늘어가는 느낌입니다. 몇몇 나라가 이러한 소란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거기에 IS라는 괴물까지 등장하고.... 매일매일 아름답고 평화로운 소식이 전해지는 날을 가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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