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문화숲길 떠나기 하루 전 늦은 시간!
우리의 작은 거인 그린비님의 보기드문...아니 그분을 뵌 후로 처음 벌어진 상황이다.
작디 작으나 단단하기 그지없는 그분! 그분이...많이 아프시단다. 헉!!!!!!
내 비록 혼자 리딩도 해 보았으니 이제 겁날 것도 없겠다마는...........
에고~ 사실 난 멍석 깔면 잘 몬한다.
다들 아시다시피 그저 뒤에서 조신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현모양처(?)가 내 천직인 것을...
(어...어...지금 이 순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계시는 분들! 제 눈에 다 보여용~
엘O, 이O, 빗OO, 일O, 나O, 그OOOO, 그OO...............에고 넘 많네.
그럼 이 나이에 누가 날 자존감있게 만든단 말인가요? 스스로 자가발전 할 수 밖에...ㅋ)
무튼...........그렇게 그린비님은 이만 총총.....................
다행히 우리의 듬직한 언니! 풀순님이 그 자리를 꽉 메워주셨다.
그린비님~~~ 낼름 다된밥 홀라당 한입에 털어 넣었으니... 이제 자리 차지하는거 시간 문제랍니다.
그러니 어여 싸게 냉큼 빨랑 쌩하니 발딱 일어나셔서 우리의 영원한 아빠오리가 되어주세염~~~이잉~~
예산 내포문화숲길에 도착하였을 때!
그곳은 이미 봄이었다. 이토록 눈부시게 파란 하늘이었음을...
우리를 목 빠지게 기다리는 솟대가......부럽다. 갸날픈 목선!
걸은지 7분쯤 뒤 '남연군의묘'에 도착! 얼핏 듣기에 우리나라 3대 명당 중 하나라고 한듯...
왕이 둘이나 나왔으나...명당 맞는듯!
절터를 태우고 자리한 곳이라...죄값으로 나라가...!
이곳에 아버지의 묘를 쓰고 흥선군은 대원군이 되었고 아들은 고종황제, 손자는 순종황제가 되었다.
위에 오르신 모든 분들께 좋은 기운 좋게 쓰게 아주 조금씩만 가게 하소서~~~^^
지나는 길에 우릴 반겨주는 솟대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한장 찍어준다.
느그들은 아냐? 유명한 앙~작가님이 손수 느그들을 영접했다는 사실을...
영광인줄 알아라잉~^^
길이 어찌나 편하고 좋던지...쉬어가라는 정자도 거들떠 보지도 않는...
어쭈구리...용됐다. 가운데 빗소리님!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픈 이 시간!
세암님은 자유롭다!
자주 쉬어준다. 거리가 짧은것 같아서...
그런데도 10키로 정도 걸었다하니... 이상하네. 6키로쯤 걸은것 같은데...
미녀삼총사가 오랜만에 뭉쳤다.
동네가 가까워 지역 주민이라 인심 쓴 단어이다. 미녀삼총사!ㅋㅋ
파란루비님과 에메랄드님 그리고 버디버디님!
저 세분들 보기보다 식사량이 많지 않더라! 올티안아~~~
용현자연휴양림을 걷는다.
요래조래 멋진길이다.
내포문화숲길 명상걷기를 하고 계신 여행길님!
날숨에 2~3 발걸음, 들숨에 또 2~3 발걸음! 묵언으로 10 여분을 하라 하셨다. 홍보국장님이!
여러분도 다음에 꼭 한번 해 보시길~정말 좋더이다.
언제 했나고요? 에이~ 꼭 그걸 물어야 아나~
숲길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고 시인이 되게 해준다.
낙엽 밟는 소리를 들었는가! 아뇨~켁
풀순님과 정든길님은 앞에서 함께 리딩중이시다.
그러나...횐님들은 후미 앙~을 더 좋아한다. 어찌 알았누? 아무도 그들을 따르는 자 없으니...ㅋ
앞에 지름길이 있나 먼저 확인차 앞서가신 두분! 굿~^^
너른 들판! 보원사지로 향한다.
작은 내를 건너면 코앞이 보원사지이다.
이 내를 건너지 못한자가 있었으니...
멀리서 작은 희망님은 건너지 못한 중생들을 굽어 살피느라 아쉬움만 가득 보원사지를 멀리서 보고 계시다.
어떤 중생들이 작은희망님을 그 내를 건너지 못하게 하였을라나...
못찾아 낼줄 알았죠?
워이워이! 냉큼 걸어!!! 조련사 작은희망님은 빗소리님과 일라님께 화풀이를 하고 계신다.ㅋㅋ
어쩜 이리도 딱딱 맞는 사진이 있는지.....흐흐흐^^
니들은 힘도 좋다. 머무는자 냥냥님과 연륜님 그리고 라인님!ㅎ
그런데 안갔음 어쩔!!!
넘 멋지다. 바위가... 잘 보라...그곳에 라이온킹이 있으니...찾았는가~
각도를 조금 바꿨을 뿐인데...라이온킹은 온데간데 없고 눈감은 아바타같은 사람이 보인다.
누구에게든 있다. 두 얼굴이....
앙~에게도 있다. 비대한 앙~과 전지현 같은 앙~이...
언젠가 보여주리. 그 사실을~^^ㅎ
마애여래삼존상
마애석불이 있는 그곳 어느선가...흠흠!!! 냄새가 나네.
이슬만 먹고 사는거 딱 걸렸쓰요~ 버디버디님!
그녀가 들고 있는건 참OO, 아님 아침OO?
괘안타! 속이 올메나 타겠나! 앙~처럼 되려고 따라 다녀도 안되는걸 어쩌누...
내 니맘 다안다! ㅋ
(에고~ 신입횐님들 진짠줄 알라...삼다수 물먹고 있슈~)
어죽을 한사발 드시고...개심사 그늘아래 그곳을 찾아...
산노을님과 한초롱님! 두분은 어쩜 그리도 야무지시고 똑순이 같으신지...부럽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길을 간다.
꿈에서라도 되고파 길도 S라인만 걷는다.
그대 그리고 나!
수미산님! 긴여행 잘 다녀오신것 같네요.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넘 반갑습니다.^^
빨강으로 깔맞춤 하신것 같아요~ 트레킹고수님, 만두맘님, 로첸님!
선수들은 겨울엔 빨강이라던 200님의 조언대로?ㅋ
연륜님! 처음 오신길이 어떠셨는지요. 산만 다니셨음 너무 길이 약하셨겠네요.
엘리님도 빨강으로 무장하셨네요. 난 언제쯤 빨강색을 입어보려나...
달님이님, 엘리사벳님, 산노을님, 세화님!
열공하실때 표정이 이토록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니... 다들 똑소리가 나시는 거군요.
저는 눈은 게슴치레...입은 헤... 헤헤
이 장면은 특정 사건과 관련이 없는 그냥 지나는 사진입니다.ㅋㅋ
남천님! 보조개가 들어가신다고 엘리님이 옆에서 좋아라 하시던데...
걷느라 좀 더우셨죠?
입맛도 까다롭고 의상도 까다롭고 주변 빛깔도 감안하여 사진 찍으시는 그녀는...
앙~에게만 무장해제!~!! 빗소리님! 이뽀해 줄겨~^^
호야정님! 고구마를 주신다는 거에요~ 아님 고구마 맛있지하고 놀리시는거에요~ㅋ
사모님도 자주 함께 하심 좋을텐데요~
휘바람님도 맛난 고구마 드시고 계시니 행복하시군요.^^
미미님! 봄바람이 알래스카와 만나다~
감기가 옴팍 들으셔서...우째요~ 푹 쉬시고 쌩 나으세요~^^
박글님과 달님이님 그리고 산노을님!
세분이 당당하게 원하시는대로 허리까지 나오는 사진으로다~~~^^
먼 사진도 있음 좋을듯하여...먼거리 촬영합니다. 달님이님!
장갑속에서 꿈틀대는 손가락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두툼한 등산화 속에서도 발가락 하나하나가 꼼지락 거리는 모습을 보니...
엘리사벳님! 무용좀 하시는군요!ㅋㅋ
사뿐사뿐 자연스런 스텝 또한 남다른 엘리사벳님!
냥냥님과 라인님은 사진에 이미 적응하셨는데...
가운데 연륜님은 처음 오셔서 마이 어색하시군요.
두번째부터는 더욱 편한 걸음과 대화가 될거에요~ 그쵸? 두분!
가을아침님! 닉네임으로는 여자분인줄 알았어요. 늠름한 멋진분이시군요.^^
불교신자이신 뽈레뽈레님! 오늘 일정에서 이곳이 제일 맘이 편하고 좋으셨겠네요.
도보 코스에서 사찰을 많이 경유하니 자주 오세염~^^
카르페님이 디엠님 안계셔서 넘.......
좋아하시는거 아니죠?ㅋㅋ
오늘도 그녀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신다.
정든달....아니 정든길님!
이제 우리는 정든달...에미양...이리 불러야 할것 같습니다.ㅋㅋ
난 가끔 샘님도 오셨었나? 할때가 있다.
걸음이 워낙 빨라서 앞에서만 계시니 만년 후미 앙~은 그녀를 볼수가 없다.ㅋ
정든길님이 엘리님 빠지실까 조심히 함께 걸어주신다.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걷다가 슬쩍 건들면 빠져 빠져~시저시저~
달님이님도 인증샷! 연못 속에 비친 나무와 함께 모습이 아름답다.
이 사진은 단청을 찍으려 했다는...(가을 아침님은 사진과 관련이 없다는...ㅋㅋ)
빠지면 섭하죠잉~ 우리가 어떤 사인데...
만두맘님과 로첸님!
두분은 빨리 잘 걸어서 친구가 된걸까...친구가 되고 빨리 걷게 된걸까!
별것이 다 궁금한 앙~입니다.^^
뛰어야 벼룩! 내 손안에 있소이다. 일라님!
멋진 곳인데...차가 좀 ...거기 0076 차주인! 차좀 빼쇼~~~
휘바람님은 괜찮다 하시지만...체조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힘든일이 생기면........
짜짜짜짜짜짠.....풀순님!
덕분에 그린비님 안계신 자리 풀~로 꽉 찼습니다.
미녀둘과 도움주신 또다른 미녀 한분!
우리 셋이 리딩하는 날이 오면 ...
다 죽었쓰~~~~~~
오늘 먹은 식사가 어죽이었습니다.
아프신 그린비님을 생각하니...목구멍으로 죽이 안넘어 갑디다.
그래도 그린비님 대신 리딩을 해야겠다는 굳은 맘으로 먹다보니...
다행히 힘이 났습니다.
다시 고개들어 그릇을 보니 어죽이 남았습니다.
몸은 멀리있어도
맘은 그린비님께 어죽 한사발 훌딱 드시고 벌떡 일어나시라고 보내드리고 싶어서...
제가 아프신 그린비님 대신 어죽 한사발 더 먹었습니다.
힘이 나시죠?
.......
.......
.......
끝
첫댓글 이제는 댓글 달기마저 어렵게 되어버렸다.
어찌 이리 앞뒤 장면이 딱 맞는 사진이 있냐고 생각하면
바로 그 밑에 앙님이 벌써 딱 맞는 사진이 있다고
딱 써버리니...우짤꼬 !! ㅎ
뒤에 서 있는 듯 하나,
늘 우리를 이끌어주고 있는 앙님 !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근디...개인적으로 서산 마애여래삼존불 !
앙님만의 시선으로 남긴 작품을 밤새 뒤척이며 기다렸으나...
안보여주시네...힝
마애여래삼존불! 여러장 올라와서 패쓰!
겹쳐지지 않은 다른 사진을 올리는 것이 앙~ 의 후기법!
비결을 알아야 장수하지 않을까요?ㅋㅋ
저도 일부 사진보고 웃었지요.
우연히 장면이 좋아 찍었는데~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즐겁지 아니한지요~^^
ㅎㅎㅎ
고개 절래절래 흔들고 있는 1인입니당.
그대 그리고 나는 언제 S 라인 돼 보나????
엘O님 명단에 있습니다. 절레절레 흔드는 1인! ㅋ
엘리님과 에뱡은 이번 생애는 지금 그대로 D로 만족하여야 할듯~
돈까스 드시는 엘리님이나 남은 죽통 끌어 안은 에뱡이나...ㅋㅋ
첫사진이 파란하늘에 가녀린솟대 역시 앙님은 쎈스쟁이~~ 예리한 눈은 내가 차 차 차 쬐금 하다 그만둔줄 어찌아시고..... 앙님 풀순님 정든길님 우리고운님 들 덕에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푸하하~ 차차차~~~
즐거운 걸음이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음길이 기다려지고 어딜갈까 궁리하게 되고......
엘리사벳님도 같은 맘 이시죠~^^
수고 많으셧어요
이번주 강화길은 선약이 있어 불참합니다.
사실 금요일 저녁부터 토,일요일은 언제부터인가 손녀,손자와 또는 딸 내외와 함께 보내야 하는 그런 때가 되어서
(뿌듯, 자랑스러운,놀라운) 시간내기가 눈치보이는 그런 좋은시절이 되었어요
주말은 이쁜 자녀분과 손주들로 항상 바쁘시군요.
미소가 참으로 인자하신 세암님!
자손들이 세암님의 큰 그늘 안에서 주말마다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곧 또 뵈어요~^^
참내...어쩔껴~
댓글보다 웃다가 배꼽빠지면...누구의 책임인가요?
씹던껌 뺕어서 빠진 배꼽 붙이심~~완성!
빗소리님 정말 체력 좋아졌어요.
한번도 힘든 기색없이 쭉~고고 하다니...
이제 쬠만 있음 히말라야도 가게 생겼네요.
완전 조아조아~~~^^
에비앙님 후기는 눈으로보고 입가엔 웃음짓게 만드는 큰 재주를 가졌다는ᆢㅎ
하마터먼 우리 사진은 없을뻔 했네요ᆢ에효!
마지막에 에비앙님 팔 붙잡고 애원하여 한컷 건졌네요ᆢㅎ
서울은 황사로 뿌옇던 아침하늘 보고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ᆢ어쩜 날씨가 그리도 청명하고 하늘빚이 곱던지ᆢ화요 도보는 우리모두의 기도가 하늘에 닿는것 같아요ᆢㅎ
리딩하신 풀순님ᆞ에비앙님ᆞ정든길님과 함께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ᆢ
그린비님의 쾌유를 빕니다!
모두모두 맘씨 맵씨 솜씨들이 좋으신 분들만 오셨나 봅니다.
어쩜 뭣하나 빠짐없이 행복한 날이었던지...
저만 그랬나요? ㅋ
불러주셔서 감솨했지요.
그린비님 안계셔서 정신없던날! 이해하시죠?
곧 또 뵈어요~ 반갑게요~^^
심한 감기몸살로 화요가족 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행스럽게 여걸 삼총사 (풀,에,정)의 완벽한 활약이 돋보인 도보에 감사하며 함께 해주신 회원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혹시 삼총사의 반란?
역모는 죽음이라 하옵니다.
아님 그래도 승승장구 해 보시던가요~~ ㅎㅎ
역모라~~~ 그리 말하지 않았사옵니다.
그저 미녀삼총사가 만나면...죽었쓰라 했사옵니다.ㅋㅋ~
이제 좀 나아지셨나 보네요.
주저리 주저리 ...역모...죽음...반란...이러시는거 보니...ㅋㅋ
앞으로 건강 유의하시고 황당도보 또 만드시기 없기요~
오늘 좀 나아지신것 같아서 넘 좋아요~^^
넘치는 재치에 너그럽고 넉넉한 포용력까지 두루두루 갖추신 에비앙님답게
회원님 하나 하나를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따듯한 사랑을 다시한번 더
확인한 시간 였습니다
전전날 비도 내리고 전날에는 황사까지 ..어려운 여건에..
또 처음 참석하는 두려움까지..많은 걱정과 함께 시작한
내포문화숲길 도보여행 였지만 ..
사전에 철저히 조사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주신
운영진님들 덕분에 즐겁고 보람된 시간으로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이곳을 빌어 다시 한번 더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사죽 : 제 자신을 실물 보다 월등하게 잘 잡아 주신
에비앙님의 촬영 기법에 부러움과 함께 감사를 함께전합니다..
하지만, 굳이 한가지 허물(?)이 있었다면 ..
인물 보다는 뒷 배경이 더 나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
그랬으면 땀을 흘리면서 힘들어 하는 표정이 덜 잡혔을텐데..ㅎㅎ
좌우간 그래도 고맙고 감사 합니다.
@남천 밤에 바꿔 드릴게요~ㅋㅋ^^
@에비앙 아닙니다 ..에비앙님~~!
그날의 생생한 기록이니 그대로 놔 주세요
작은 푸념은 애교로 봐 주세요 ㅎㅎ
첫걸음이 낯설지 않으셨음 합니다
날씨도 때마침 너무 좋아서 봄맞이 도보가 된듯 하고요~
좋은길에 훈훈한 도보길이 된 내포문화숲길!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정말보는내내잼나요 !
내포숲길 편히앉아잘다녀왔습니다
에비앙님표 헬기타고다녀온느낌^*^
바쁘신 시간 잘 보내셨지요~
저리 좋은곳을 다녀오면 함께 가시지 못한분들이 더욱 생각납니다.
힘든길에서는 안오시길 잘했다 생각되고요~
좋은길에서는 안바쁘셨음 좋았을걸~
생각되지요. 곧 또 뵐수 있으니 그때까지 쬠만 기둘리세요~^^
제가 이렇게 멋진 곳을 다녀왔나? 앙님 후기보고 깜짝 놀랐습니다ᆢ함께 앉아서 동무해주신 달님이님, 단짝 빌려주신 산노을님, 절묘한 사진술의 에비앙님ᆢ내포길 함께 했던 횐님들 감사합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이곳저곳 모두 보게 되더군요.
게다가 같은곳에 갔어도 작가님들 각자가 다른 사진을 찍는걸 보면...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 생각이 들지요.
두근두근 혼자라서 떨리는 도보길 용기내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담길에도 내포길 동무해주신 분들처럼 또 그렇게 즐겁게 걸으시리라 믿습니다.^^
사진이 시원합니다. 파란 하늘이, 여백의 미가 느껴지네요.
봄바람처럼 느껴지는 훈훈한 후기가 미소짖게 합니다.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길위에서 또 함께해요.*^^*
이번 여정길에서는 파란 하늘과 봄바람이 참 많이 기억나는 도보였습니다.
세분이 즐거운 도보 되셨는지요~
세분 사진을 멀리서 찍었는데 눈을 감으신분도 계시고 선명하지 않게도 나와서 후기에 함께 못했습니다.
다음 길에서는 열심히 노력할게요.
감사한 동행이었습니다.^^
세심한 배려에 재밌는 후기까지 에비앙 짱입니다 ^^*~~
자주 뵐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발걸음도 사뿐사뿐 얼굴엔 항상 온화하신 미소!
한초롱님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랍니다.
배려심이 많지 않은데 이쁘게 봐주셨군요.
따뜻한 봄날~ 더 이쁜곳으로 함께 다녀주세요~^^
사진이 점점 예술의 경지로.... 어죽 두 사발 드신 것을 그리 큰 소리로 자랑하시나요~~~ 에비앙님 수고 만땅입니다^^
어죽 첨 먹어봤어요.
나쁘지 않았어요.ㅋㅋ
저희 테이블은 많이들 안드셔서...
아니 그린비님 드리는 맘으로 대신...
아뇨. 그려요. 맛나서 다 먹었슈! 구정에 찐살이 빠질날이 없네요.ㅋ
따로 인사 못드렸는데...탕춘대성숲길 많이 감사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매운거 못 드시는분, 양이 적으신분...그러다보니 남았지요.
나O 님은 정말 고개 안 흔드신거 맞지요?ㅋㅋ
청벗꽃 필때 개심사보다 저는 사람 없는 개심사가 더 좋네요.
시간이 많았으면 한적한 그곳에서 차한잔 마시고 더 즐기다 오고 싶었답니다.^^
따뜻함과 정겨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앙님의 후기 넘 재미있게 보았어요~~^^
사실 저도 서산 마애여래 삼존불 사진 보고 싶었어요... 여러분이 올라 왔어도 보는이에 따라
시간과 각도에 따라 느낌 틀리니까요...
덕분에 즐겁게 보고 작품사진 갖고 갑니다. 수고하셨어묘.^^*^^
저는 워낙 그쪽으로 문외한이라...
다른 작가님 사진들이 당연히 있으니...차이가 없어 보여서 안올렸는데...
요청에 의해 풍경사진 하나 빼고 올렸습니다.ㅋ
그냥 제 보관용이라... 단지 지금 보니 옆모습이고 날씬하시게 나왔네요.ㅋㅋ
함께 오셨음 더 좋으셨을걸...아쉬움과 이곳에서 감사함으로 대신합니다.^^
에비앙님의 후기글은 언제나 기분좋게 만들어주네요
사진으로나마 함께 한듯 합니다
저기 외나무다리는 개심사에 있는건가요? 작년 청벚꽃 필때 갔던 기억이..
멋진 에비앙님~ 멀리서도 응원합니다~
미국통신이네요. 와~~~
건강히 잘 계시죠?
그곳 생활은 어떠신지요. 가족들이 있으니 당연히 더 좋으시겠지만...
도보 생각하면 이곳 생각이 절절하시죠?
개심사 다리 맞습니다. 벗꽃이 없는 개심사도 고즈넉하니 좋았어요.
어여 오실날만 기다립니다.^^
앙님없는 고운길은 앙고없는 찐빵 이예요 분위기 메이커 넘 수고하셨어요~~^^♡♡♡
요새는 웰빙시대라서 앙꼬없는 찐빵이 더 인기랍니다.ㅋㅋ
횐님들이 박자 맞춰주시니 제가 철없이 굴고 있습니다.
어린 동생이 애교짓한다 여기시고...
어여삐 봐주시니 넘 감사하지요.
햇살이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홧팅하고 계시죠!
앙님~~
웃다가 뒤로 넘어 가는것 보이쥬~~~~^^^^^
오랜만에 세사람모여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
답니다~~^^ 수고와 감사해요~~^^
친구란 언제 어디서 만나도 신나고 좋지요.
그런데 이렇게 건강까지 챙기며 담소 즐기며 즐겁게...ㅋㅋ
행복한 시간이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봄되면 머리 풀어 헤치고 봄나물 캐러 들로 산으로 댕깁시다요.^^
댓글을 또다시 달지 않을 수 없네요.
새로 올려주신 서산 마애여래삼존불상 사진...
참 고맙습니다.
마치 물 속에 잠겨 있던 귀한 보물을 살며시 들어올리듯
바위 속에서 세 분의 부처님을 꺼내 모신 듯한 모습입니다.
저토록 부드러운 양감(量感)을 보여줄 수 있는 각도를 어찌 생각했는지...
우리의 앙님 !!
에고~ 우째 이리도 황송하게......
보는 시각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하시니...
그 깊은 뜻을 헤아릴 수는 없는 중생이오나...
그저 각도가 다르기에 풍경사진 하나 빼고 올려봤습니다.
칭찬에 어깨가 으쓱! 앞으로 앙~의 도도함을 어찌 감당 하시려고...ㅋㅋ
위트넘치는 글과 사진보며 입가엔 미소짓고 머리로는 다시한번 그길을 걷고있는듯 합니다항상감사합니다
같이 진행하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걸을만한 길이셨죠.
높낮이가 별로 없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으나 삼존불상 보러가는 층계가 살짝 ~~
식사는 어떠셨는지요?
단체 식사라서 때론 입맛에 안맞으실까 항상 걱정이 많답니다.
다음길에서 또 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러가지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곳에서 양재까지 오시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실텐데~
함께 동행하시어 사진까지 찍어주시고~
횐님들께 하나라도 더 드리고 싶어 하시는맘~
감사드립니다.^^
여러번 가도 좋은 개심사
온화하고 부드러운 마애삼존불
다양함이 있는 보원사지
여러번 방문했는데 그 때마다 좋았고 이번에는 산행과 연결해서 걸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여러번 다녀오셨군요.
저는 처음 가는 곳이 많아서 어디든 너무 좋네요.ㅋㅋ
마애여래삼존불상 앞에서 오래 머물고 싶어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다음길도 봄소식과 함께 멋진도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