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리플리 증후군 심각이다해 어쩔수 없었다.
미스리플리의 이다해가 리플리 증후군에 허우적대는 모습이네요.
리플리 증후군이란 자신이 바라는 세상을 진짜로 믿고현실을 부정하여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정신병리 현상이라는데요
리플리병은 1955년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발표한 추리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라는 연작소설 속 주인공 이름으로
이 소설의 주인공‘리플리’라는 출세욕이 과한 청년이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살인을 저지르고
후에는 자신이 한 거짓말 속에 빠져 현실과 거짓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살아가다가 살인이 발각되는 내용이래요.
사문서 위조 및 업무 방해죄로 연행된 미리(이다해 ).
한편 이날 장미리는 엄기준의 추궁에 횡설수설하다 이내
“전부 내 잘못 아니에요. 저는 동경대생이 맞아요. 몬도 그룹 후계자 송유현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죠.”
자신이 꾸민 허상을 마치 진실인 듯 믿어버리는 ‘리플리 증후군’을 드러냈어요.
미리 너 자꾸 거짓말하면 코 길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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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이화(최명길 분)가 미리(이다해 분)가 친딸임을 알고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화는 유현(박유천 분)이 결혼상대로 소개한 미리가 탐탁지 않아 미리를 뒷조사하기까지 해서
미리가 유현만이 아니라 명훈(김승우 )과도 연인관계를 이어왔고과거 일본 유흥가를 전전하며 술집 접대부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미리에게 유현과의 이별할 것을 강요했었죠.
하지만 이화는 유현의 아버지 송회장(장용 분)과 재혼하기 위해 버렸던 친딸이 미리란 사실에 미리를 보며 눈물을 펑펑 ㅠㅠ
앞으로 어쩔거냐규~~!!!!
이날 엄기준이 특별카메오로 등장 !!
미리의 죄를 묻는 검사로 깜짝 출연해 검사특유의 날카롭고 냉철한 연기를 보여줬어요.
긴장감이 두배로 ~~검사역도 잘어울려~~
점점 고조되는 긴장감이 남은 2회를 기다려지게 하는데요. 미리의 리플리 증후군이 어찌보면 이해가기도합니다.
미리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신청하면 엄마는 이화가 나와야하는군요..아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