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사
신성식
존경하는 향우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례없던 코로나로, 취임식도 없이 회장을 맡아 정신없이 좌충우돌할 때, 앞서 회장을 역임하신 경험으로
조언해주시고 지원해주신 손순헌, 하형진,남성곤,신근철,이강범 이렇게 한 분, 한 분, 전직 회장님의 모습을
지금 생각해 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경중완급을 가려 지도해주신 덕분에 제가 4년이란 시간을 무사히 지내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행사를 앞두고는 늦은 밤까지 저를 도와주신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사무국 임원들께도 이 기회에 고맙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저는 4년이란 긴 시간의 회장임기를 마칩니다.
부족하고 아쉬웠던 점은 용서해주시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오늘 더 발전된 모습으로
개최하는 재대구밀양향우회 2024년 정기총회로 이끌어온 노력만은 기억해주십시오.
다행히, 오늘 취임하는 육재원회장님은 우리 모두가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젊고 의욕적이고 펀드멘탈도 강합니다. 육재원회장과 함께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가정에 매일 매일 행운이 많은 날만 계속되기를 기원하면서
이임인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24. 3.29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신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