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축복인가 저주인가?-항암치료 거부한 한자들이 더 오래산다?..
항암치료 축복인가 저주인가?-항암치료 거부한 한자들이 더 오래산다?..
원문:American Chronicle, September 26,2008 출처 : 월간암(2008년 11월호
빅토리아 하디는 남편인 크리스와 함께 2인조 팝 듀엣인 3 Feet Up을 결성해서 드러머로 활동 중이다. 2005년 이후 2장의 CD 음반을 발매했다. 그녀가 온라인 잡지인 아메리칸 크로니클(American Chronicle)에 기고한 글을 소개한다.
암이란 진단을 받는 것이 아마도 이 세상에 살면서 겪게 되는 가장 무서운 경험 중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토니 스노우(백악관 대변인으로 지난 7월 대장암으로 사망함)의 치료 성과에 환호했고 그의 상태가 악화되어 고통 받는 것을 가슴 아파하면서 그가 희망적인 절망 속에서 몰락하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친구와 가족들이 암이란 질병과 싸우면서 고통받는 것을 목격했고, 그래서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사랑하던 사람들과 같은 운명을 겪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갖고, 가능한 한 빨리 암을 잡아내려고 의사를 찾아가게 된다.
암이란 진단을 받게 되면 암과 싸우는 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무기인 항암치료와 방사선요법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1971년에 닉슨 대통령이 “암과의 전쟁”을 선언했는데, 오늘날의 이라크전쟁과 마찬가지로 성패의 개념은 좀 애매모호하다. 암연구에서 성공적인 치료란 암환자가 암진단을 받은 후 5년간 생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그 5년이란 기간이 지난 하루 뒤에 사망해도 그 치료는 여전히 성공으로 간주된다. 치료적인 성공의 또 다른 측정방법은 종양의 축소에서 찾는다. 즉 만약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면 환자의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그 치료방법은 성공으로 간주된다.
1972년에 미국암협회는 암환자의 33%가 5년간 생존했다고 한다. 오늘날은 이 비율이 40%로 증가했지만, 미국암협회의 통계수집 방법이 변한 듯하다. 미국암협회는 지금은 피부암을 포함한 비치명적이고 양성(良性)인 암도 통계에 포함시키고 있는데 이런 암은 원래는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또 만약 환자가 장기적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연구 중에 사망하면 그 연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자가 사망한 정보가 최종 결과에 포함되지 않는다.
미국암협회가 수술, 항암, 여타 치료와 같은 전형적인 치료를 받는 암환자와 수술만 받고 추가로 다른 치료를 받지 않는 암환자를 비교해서 이런 통계를 결정하게 된다. 치료를 받은 암환자와 치료를 받지 않은 암환자를 비교해서 연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 연구가 극소수이지만 있다.
의료계는 암을 죽이기 위해 인체를 망쳐버리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1843년에 프랑스에서 병원의 암치료방법을 택한 환자와 암치료를 거부한 환자들의 생존율을 비교한 연구가 있었다. 당시의 치료약은 질산, 사프란(꽃의 일종)을 섞은 황산 같은 부식제나 혹은 납, 수은 혹은 비소 같은 유독한 미네랄, 혹은 황산아연 같은 부식제를 사용했다. 황산구리(붕사를 섞은), 생선회, 과망간산 칼륨도 사용되었다. 그 연구 결과 병원의 치료를 거부한 사람들이 치료를 받은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1980년대에는 버클리에 소재한 캘리포니아대학의 의학물리학 및 생리학교수인 하딘 죠운즈박사가 현대적인 치료방법을 사용해서 연구를 해보았다. 그는 미국암협회 위원회 석상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료를 받지 않은 암환자들이 치료를 받은 암환자들보다 최고 4배나 더 오래 생존하는 것이 결론적으로 밝혀졌다. 전형적인 유형의 한 가지 암의 경우 치료를 거부한 환자들이 평균 12.5년을 살았다. 수술을 받은 환자나 혹은 다른 치료(항암, 방사선, 코발트)를 받은 환자들은 평균 3년밖에 살지 못했다. …… 나는 그 이유를 수술이 인체의 자연적인 방어 메커니즘에 충격을 주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인체는 모든 유형의 암에 대항하는 자연적인 방어망을 가지고 있다.”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의 과학담당자로 일한 랠프 모스박사에 의하면 화학요법(항암치료)은 암의 2~4%에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즉 호지킨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소아백혈병), 고환암, 융모암에만 효과가 있다. 또 수술과 항암치료는 유방암, 폐암, 대장암에 특히 효과가 없다.
유방암 치료방법은 개별적이든 병용을 하던 모두 다 장기적인 생존율을 낮추는 듯하다. 영국의 저명한 유방암 수술의인 마이클 브라운을 포함한 일부 사람들은 유방암환자에 대한 수술이 3년 안에 재발과 사망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믿고 있다. 브라운은 수술이 인체의 다른 부위에 전이가 생기는 것을 촉진하기 때문에 수술을 전이와 연관짓고 있다.
독일에서 연구해 본 바로는 유방암에 걸린 폐경기 이후 여성들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료를 받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의 방사선학교수인 에른스트 크로코브스키는 전이가 때로는 암과 관련이 없는 조직검사나 수술을 포함한 의료적 개입(즉 병원치료)으로 흔히 일어난다는 결론을 내렸다. 크로코브스키교수에 의하면 종양을 들쑤시면(수술로) 혈액으로 유입되는 암세포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또 항암치료를 추가로 하게 되면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일종의 원투 펀치를 맞는 것과 같아서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수가 있다고 한다.
1989년에 저명한 미국의 암통계학자로 의학물리학교수인 죠운즈는 미국암협회에 연설을 하도록 초정을 받았고, 그 자리에서 그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생존율을 개선시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받지 않은 암환자들이 치료받은 암환자들보다 4배나 더 오래 살고 또 삶의 질이 더 나은 것이 그의 연구결과 밝혀졌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두 번 다시 연사로 초청되지 않았다.
최근에 여론조사결과가 공개되었는데 의사들 중 75%가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이 만약 암이란 진단을 받으면,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선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의사들과 과학자들이 항암치료에 대해 밝힌 견해를 몇 개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의 암환자 대부분은 유방암, 대장암 혹은 폐암을 완치하지 못하는 항암치료 때문에 사망한다. 이런 사실은 지난 10년 동안 증명되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여전히 이런 암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치료를 사용하고 있다.”(1990년에 Marcus Books에서 출판된 The Healing of Cancer란 책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캘리포니아대학의 의사 앨렌 레빈이 밝힌 견해)
“많은 암전문의들이 거의 계속적인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갖고 거의 모든 유형의 암에 대해 항암치료를 권유한다.”(영국의 저명한 의학잡지에 기고한 논문에서 의사인 알버트 브레이버먼이 밝힌 견해 -Albert Braverman, MD, "Medical Oncology in the 90s", Lancet, 1991, Vol. 337, p. 901)
“내가 만약 암에 걸렸다면 나는 암을 치료하는 표준치료방법을 절대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암센터를 기피하는 암환자들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좀 있다.”(파리에서 발행되는 신의학이란 잡지에 기고한 논문에서 죠르지 마트교수가 밝힌 견해 - Prof. Gorge Mathe, "Scientific Medicine Stymied", Medicines Nouvelles, Paris, 1989)
인체 내에서 항암치료가 작용하는 방법은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파괴하는 것인데 특별히 암세포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는 모두 파괴해버린다. 우리 인체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들은 면역체계, 위벽 내피, 골수에 있고 물론 모낭에도 있다. 이런 아이디어는 암환자가 치료로 인한 독으로 죽기 전에 빠르게 성장하는 암세포들을 화학적으로 독살시켜버리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그런 독은 몸 전체를 황폐시켜 설사 환자가 살아남아도 인체는 지속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생명을 구하는’ 병원치료로 생각하는 것인데, 그런 치료를 하는 의료진들에게 태아기형과 암에 걸릴 위험성을 포함한 한두 가지 경고가 따르는 점이다. 이런 약품은 너무나 위험해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