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포항항에 입항한 둘로스호

[쨘냐]

경북 포항신항에 21일에 입항해 일반인에게 공게된 떠다니는 작은 UN이라 불리는 둘로스( DOULOS)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둘로스호는 1914년 건조된 둘로스호는 타이타닉호 보다 2년 늦게 건조 되었다.

선체 길이 130ｍ, 폭 16ｍ, 총 톤수 6818t 규모의 현존하는 최고령 여객선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23일 오후 떠다니는 작은 UN으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객선 둘로스(Doulos)호가 21일 포항항에 입항해 22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자 멀리 강원도 속초,대구,안동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 즐거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둘로스호의 최고의 자랑 거리인 선상 서점에는 50만권의 세계각국의 장서가 비취되어 있어 둘로스호를 찾은 시민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현재 가장 오래된 해양 여객선. 둘로스호는 타이타닉호보다 2년 늦은 1914년 건조된 이래 '메디나'(1914년), '로마'(1948년), '프란카 시'(1952년)라는 이름으로 화물선, 이주자수송선, 여객선 등으로 사용됐다. 지난 78년 독일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인 'GBA(Good Books for All·좋은 책을 모든 이에게)' 가 구입, '둘로스'라고 명명하고 현재까지 88개국 440여 항구를 방문하며 구호와 문화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둘로스는 헬라어에서 따온 것으로 그 의미는 '하나님의 종'. 둘로스호는 선상 서점과 각종 문화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양서를 보급하고 국가간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대양을 항해하는 기록을 세워 지난 92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 배의 선체 길이는 130ｍ, 폭 16ｍ로 순항속도는 10노트이며 선상 서점에 영문서적, 대학 전문서적, 아동도서, 신앙서적 등 6천여종의 각종 책을 보유하고 있다. 승무원들은 35개국의 국적을 가진 3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일명 `떠 다니는 유엔'이라는 말로 불리워 지기도 한다.

[쨘냐]

전 3년전에 한번, 이번이 두번짼데.. 오늘 다녀왔슴돠^*^ 비가 오는 중에 보는 둘로스호는 더욱 운치가 있더군요^*^

[정미숙]

쟌냐야~언제까지 포항에 있는거여??

[쨘냐]

오늘까지가 마지막입니다.. 낼(4일) 출항입니다....^*^

[정미숙]

그래..,,,배 떠낫네 ㅎ

[쨘냐]

사진으로나마 많이 봐~~~ 누부야 나중에 울집 앞마당에 전시되면 오셔서 보셈^*^

[1004(惠淑)]

나도 오래전에 친정인 진해에 입항 했을 때 아이들 손 이끌고 교육상 한번다녀왔네요 참 좋다는 느낌 지금도 남아 있어요 포항분들께 시간나시면 한번 가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세계최초의 선상 도서관 (서점)입니다.

[쨘냐]

보충설명 감사요^*^ 최초의 선상도서관이자 최대의 선상 도서관이죠......^*^

[spring]

10노트 아 ~옛날 내가 군에 있을 때 탓던 우리 경비정의 속도와 똑 같내 그려 그속도를 가지고 연안으로 침투하는 간첩선을....

[쨘냐]

설마 잡으시지는 않으셨죠^*^

[사랑초(은희)]

지난번에 왔을때 보고왓는데..... 고사리손잡고 여기저기 설명하는 유치원 샌님들의 얼굴표정이 지금두 생각나네...... *^^*

[쨘냐]

이제 이 배가 언제까지 운항할 지 몰라 이번이 생애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네요... 100년 넘은 배가 언제쯤 폐선될 지 모르니......^*^

[포돌이(純元)]

사장 누구여? 나오라고해! 내가 살께..ㅎ

[장미향기]

난 포돌아저씨꼐 붙어야지 꼭 ㅎㅎㅎㅎㅎㅎㅎ

[몰랑공]

고동은 내가 울리고 다닐께.... 사기만 햐^^*

[정미숙]

그럼 난 몰랑공님 옆에 붙어 있어야하나?? ㅎㅎㅎ

[그리움]

그럼 난 미숙이언니 옆에 찰싹 붙어야겠네..ㅋㅋ

[쨘냐]

행님 아마 지금쯤이면 우리집 앞마당에 전시되어 있을지 모르니... 함 다녀 가셈^*^

[정미숙]

쨘냐야~너 앞마당 넓은집에서 사네?? 오데로 가야되남??

[쨘냐]

응 아직 앞마당에 전시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지금 공사중이야..... 63빌딩도 옮겨놔야지, 앞마당 호수에 항공모항도 띄워야지... 공사가 오래 걸릴것 같아서... 공사 다 되면 전화할께.....^

[안나 (蕙 瓊)]

멋진데요...!! 호화여객선은 한번도 못봤는데, 이국적이다!! 함 타보고싶다^^

[쨘냐]

호화롭지는 않지만 매우 종교적이죠.... 어찌보면 만국 박람회를 배에서 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接韓]

더욱 더 기사거리가 될려면 겨기다 정구 코트를 만들어 놓으면 이건 그냥 놓고 먹기지롸~~암요~~^^*

[쨘냐]

아~~ 그걸 미처 몰랐네요...... 담에 인테리어 할 때 정구코드 10면을 맹글어 놓지요^*^ 꼭 오셔서 한겜하셔요....^*^

[팔랑팔랑]

야! 크다 알았다면 한번 볼건데............!!!!!!!!!!!!!!!

[쨘냐]

잘은 모르겠지만... 3년 쯤 지나면 다시 올지도 모르는데... 그때 기회되면 한번 들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