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뒤의 백화산 평평한 돌바위
위에 않아 도시락을 함께 먹고,
방과후에는 산을 뛰어 다니면서
놀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민방위 훈련을 할때면 대피하였던 곳이
백화산 밑의 평지였고, 입과 귀를 막고
줄지어 않아 있었던 기억도 난다.
40여년이 지난 오늘.
도시락이 아닌 삼겹살에 소주한잔과
함께하는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회장님과 총무님의 가벼운 인사말과
총무님의 10월 초등학교 동문회 체육대회에
많은 친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는 말을 끝으로
모임은 막바지에 다다렀다.
오늘 주고 받은 인사말인,
올 무더운 여름 보내고 만났으니
더욱 반갑다라고 한 것처럼,
우리 초등학교 친구들,
건강이 제일이니
잘 챙기길 바랍니다.
첫댓글 즐거운 동창모임 축하합니다. ^^
태안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에서 전역했기에 요즘은
운동장에 가보질 못했네요.
날이 점점 좋아지니 함 스케치하러 가야겠습니다..
초등학교 선배님이셨군요.
전 66회 졸업생입니다
체육대회때에 오셔서 맞있는 것 드세요.
꼭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