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여행으로, 부부 모임으로 못왔던 영심이 정숙이가 일찍 도착해 있네요.
내가 일찍 나왔는데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10시 14분입니다.
조금 있다가 경자 경희 신정이가 오고 있습니다.
언제 만나도 이렇게 반가운 친구들이지요.ㅎ
경자가 나도 이렇게 찍어줬어요.
지난 주에 못 만나서 아쉬웠다고 하면서 그동안의 안부를 얘기하고있습니다.
오랜만에 영자가 오고있습니다.
그 동안 궁금했다고 이렇게 반갑게 맞이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영자가 스타가 된듯 하네요.ㅎ
오늘 올 사람들이 다 왔기에 바로 출발합니다.
중앙공원안으로 들어가서 걸어갑니다.
탄천으로 내려 오고 있습니다.
걸어 오다가 물 한잔씩 마시고 가자면서 쉽니다.
정숙이가 제주 선물로 한라봉 모나카를 두개씩 나눠줘서 먹고 있네요.
영심이도 캔디를 나눠 주라고 해서 정숙이가 나눠 주고 있네요.ㅎ
율동공원이 저기 보이는데 공사로 올라가는 길이 막혀있어 여기서 되돌아가려고....
경자가 인증샷으로 나도 찍어줬어요.
오늘도 미금에서 신정이가 지난번에 먹었던 돼지 갈비를 사준다고 해서 일찍 되돌아갑니다.
오늘 날씨가 덥다고 아까 쉬었던 곳에서 잠깐 앉았다가 가려고...
중앙공원을 지나고 고가 교를 내려오고 있습니다.
정숙이가 찍어줬네요.ㅎ
경자와 영심이는 먼저 가고 우리는 금호 상가에 들려서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경자와 영심이가 먼저 와서 셋팅이 다 되어 바로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정숙이가 무엇때문에 이런 표정을....
오늘 점심은 신정이 셋째 아들네 아들 손자가 작년에 서울대 공대에 들어갔다고 한 턱 내는 겁니다.
언니한테 부탁해서 이렇게 .... 오늘의 한 턱!!
지금 경희 수첩에 한 턱 낼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ㅎ
맛있게 잘 먹고 기분좋은 발걸음으로 전철 타러 갑니다.
경자는 볼일이 있어서 저쪽으로 건너 간다고 여기서 헤어집니다.
나는 버스로 가기에 여기서 헤어집니다. 모두들 잘 가시요.
오늘도 행복한 우리들의 만남이었습니다.
나도 우리 가준이 대학가면 낼테니까 그 동안 건강 잘 챙기시요.
6년 금방 갑니다.ㅎ